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국민의힘 소속 기호 2번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19일 새벽, 경주 문무대왕릉에서 김석기 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등 당직자들과 일출을 맞는 것을 시작으로 14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어 경주의 통일전을 찾아 순국선열 영전에 참배하고 출정식을 가지며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한 이 후보는 경주에서 경산, 청도, 포항, 구미 등 5개 시군을 잇달아 찾으며 첫날부터 하루 330km 이상을 이동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이날 통일전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경주지역 김석기 국회의원과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후보자들과 당직자,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이철우 후보는 통일전 방명록에 “삼국통일 위업 이어받아 남북통일!”이라고 작성 후 인사말을 통해 “신라가 삼국통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지도자들의 희생정신과 화백회의라는 좋은 제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삼국통일로 대한민국의 근간을 만든 선조들의 위업을 계승해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서 이철우 후보 내외는 한복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붉은색상 쾌자 한복을 입은 이 후보는 “가장 한국적인 것
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대구시는 금호강 하중도 명소화 사업 중 잔여 사업을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하고 여름철 물놀이장, 겨울철 스케이트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금호강 그랜드플랜 기본계획’에 따라 4계절 명소화를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친수시설 설치를 통해 국내 최대 4계절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코로나 이전 연간 30여만 명의 시민들이 즐겨 찾는 금호강 하중도를 전국적 관광명소로 만들고자 2017년부터 총사업비 154억원을 투입해 작년에 주요 기반시설을 완공(주차장, 진·출입도로, 보도교 등)하고, 잔여 사업인 경관개선(교량경관조명, 하중도 내 조명등 설치) 사업을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하중도 주차장은 상시 465면, 최대 990면이며, 신천대로에서 주차장으로 바로 연결되는 진·출입도로와 둔치와 하중도를 연결하는 보도교(2개소) 및 팔달교 남측 경사로 이용으로 올해는 더 쉽고 편리하게 하중도 방문이 가능해졌다. 5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지역에서 개최(EXCO)되는 세계가스총회(행사참가 90개국, 참가자 12,000명)기간에 맞추어 금호강 하중도에 다양한 초화류와 청보리 단지를 조성해 총회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토록 할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다음달 1일 대구경북(TK)에서는 '선출되지 않은 선출권력'이 대거 탄생하게 됐다. 선거관리위원회가 6·1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지난 13일 마감한 결과, TK 전역에서 무려 40곳에 이르는 '무투표 당선' 지역이 발생하면서다. 지역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가 건전한 경쟁조차 실종된 '노잼(No 재미) 선거'로 전락한 셈이다. '경쟁을 통한 지역 발전'이라는 지방선거 취지에 어긋나는 것은 물론, 유권자들의 선택권마저 사실상 사라졌다는 우려가 나온다. 15일 지역 정치권과 선관위 등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구는 기초단체장 2곳(중구·달서구)과 지역구 시의원 20곳, 경북은 기초단체장 1곳(예천)과 지역구 도의원 17곳에 국민의힘 후보가 단독 출마하면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이 후보들은 선거 당일인 다음달 1일 투표 없이 당선인으로 결정된다. 단체장이 투표 없이 무혈입성하는 것도 문제지만, 특히 시·도의원(광역의원) 지역구의 무투표 당선 비율은 충격적이라는 평이다. 경북은 31%, 대구는 무려 69%가 무투표 당선이다. 지역민들의 의사를 시·도정에 반영하고, 집행부를 견제할 지방의원들이 경북은 3명 중 1명, 대구는 절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국민의힘 조현일 경산시장 후보는 14일 오전 11시 자신의 선거사무소(남매로 227, 2층)에서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소식에는 윤두현 국회의원(국민의힘 원내부대표)과 국민의힘 시·도 후보자, 윤영조 (전) 경산시장, 고우현 경상북도의회의장, 구진모 윤석열 대통령조직총괄본부 본부장, 김재학 윤석열 대통령조직총괄본부 현장특위 위원장, 배인호 대한건설협회 경북도의회 회장, 허수영 경북도당 부위원장, 유장목 홍준표 희망캠프 장애인 인권분과위원장 등 국민의힘 당원당직자, 은해사 조실 법타스님, 회주 돈명스님, 대신대 최대해 총장, 경산시민 등 3천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개식, 국민의례, 내빈소개, 환영의 인사(선대위원장), 축하 인사(내빈), 공약 전달 퍼포먼스, 국민의힘 시·도의원 후보 전체 인사, 후보 인사말, 만세삼창,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허수영 부위원장은 “얼마 전 저도 경산시장 예비후보로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공정한 경쟁에서 저는 고배를 마셨지만, 여기 계시는 조현일 후보는 저의 꿈을 대신해 경산의 미래를 위해 헌신해 달라.”라며, “조현일 후보를
주)우리신문 박영하 기자 | 역대 최대 피해를 낳은 경북 울진 산불은 지난 3월 4일 시작됐다. 불은 같은 달 13일에야 최종 진화됐다. 뉴스타파는 5월 9일 산불 피해 복구 상황을 취재하기 위해 울진을 찾았다. 화재 이후 두 달가량 지난 시점이다. 불길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은 대부분 원룸식 임시 컨테이너 숙소에 머물고 있었다. 지난 10일, 몇몇 이재민이 울진의 한 체육관에 모였다.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해 단체를 꾸린 사람들이다. '구호 물품을 배분'하기 위해 울진군청에서 이들을 불렀다. 이재민에게 나눠주지 못한 물품들을 어떻게 배분할지를 논의하기 위해서였다. 체육관에 쌓여있는 물품은 주로 티셔츠, 점퍼, 패딩 등 의류와 가방, 신발 등이었다. 산불이 시작된 3월 초는 쌀쌀할 때라 패딩과 코트 등 겨울옷도 구호 물품으로 많이 왔다. 하지만 이런 옷들은 이재민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체육관 안에 그대로 쌓여있었다. 이제 날이 더워져 계절에 맞는 옷이 한 벌이라도 더 필요한 이재민에게 이제 두꺼운 옷은 당장은 쓸모없게 됐다. 귀농 후 20년 동안 살던 집과 생계 수단을 모두 잃은 이재민 손미옥 씨는 산더미같이 쌓여있는 옷을 화재 이후 두 달 만인 이
주)우리신문 김기운 기자 | 전라남도가 오는 6월 14일 목포 유달유원지에서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대내외에 알리는 선포식을 열기로 했다. 방문의 해 주제는 ‘청정․힐링․안심 쉼터, 전남으로 오세요’다. 전남도는 행사․축제 관련 전문가 3인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방문의 해 선포식 착수보고회를 지난 10일 열어 프로그램 운영, 퍼포먼스 계획 등 영향력 있는 선포식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전남도는 지난해 6월 2022~2023년을 전남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연말께 선포식을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여의치 않았다. 하지만 최근 일상회복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이날 착수보고회를 열어 선포식 일정을 확정했다. 선포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문화가 있는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1부는 전남도립국악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관광 홍보영상 상영, 관광개발 업체와의 투자협약(MOU), 홍보단 출정식, 선포 퍼포먼스를, 2부는 공중파 방송과 연계해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2022~2023 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민간 관광안내소 확충, 관광약자 편의시설 개선,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경주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앞으로 4년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권리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는 도시를 지칭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요소 이행 기준을 통과한 도시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하고 있다. 앞서 경주시는 2019년 5월 아동친화도시 조성계획수립을 시작으로 유니세프가 제시하는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요소 이행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아동권리전담부서 신설, 아동친화적인법체계정비, 아동참여체계운영, 아동권리교육 및 홍보 등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2019년 12월 경주교육지원청, 경주경찰서, 시의회등과 아동친화도시 업무협약을 맺는가 하면, 2020년 6월에는 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굿네이버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아동권리증진 및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및 관련기관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경주시는 도내최초로 외국인 아동에 대한 보육료를 지원하고 영유아ADHD검사비지원사업,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는 5월 9일(월)부터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연수원을 방문하는 연수생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독도의 사계」를 주제로 하여 우리 땅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독도 홍보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임장원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장은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한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와 경상북도교육청 연수원이 함께 개최하게 되었으며 연수생과 방문객에게 독도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영유권을 공고히 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 19 감염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전시회인 만큼, 독도 사계절 등 사진 30여점을 전시하여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독도 홍보활동을 통하여 실제 독도 방문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울릉군수 권한대행 김규율 부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연수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번 독도 사진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독도의 아름다운 사계를 널리 알리고, 전 국민이 독도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윤진필, 이하 공단)은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와 MOU를 체결하고, 국내 최초 종이 증빙 없는 산업단지를 만든다고 밝혔다. 공단은 비즈플레이와 함께 공단 입주 회원사에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업무 공유 솔루션 그룹웨어를 제공, 입주 회원사들의 업무 자동화 인프라 환경을 지원하고 종이 증빙 없는 깨끗한 명품 산업단지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국내 최초 종이 없는 경산산업단지 조성은 ‘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 ‘국도와 지방도로 확장’ 및 ‘개량사업 등을 통해 명품 산업단지화’ 등과 더불어서 5선 연임으로 회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인증한 윤진필 이사장의 전략 사업의 하나다. 윤진필 이사장은 올해 2월 단독후보로 출마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추대돼 5선 연임에 성공해 제10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윤진필 이사장은 산업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 국도와 지방도로 확장 및 개량사업 등 추진으로 명품 산업단지화 추진 중이다. 비즈플레이는 기존 종이 영수증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하고, 사용 내역 확인부터 최종 결재까지 전체 경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