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와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엄마까투리는 故 권정생 선생의 동화를 경상북도와 안동시의 지원으로 TV시리즈로 개발한 작품으로, 2016년 시즌1 방송 이후 현재 시즌 4가 EBS에서 방영되고 있는 지역 대표 콘텐츠 중 하나이다. 이러한 엄마까투리의 인기에 힘입어 진흥원에서는 지역 어린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우선, 5월 5일 100주년을 맞이하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진흥원 4층 라키비움을 방문하는 100여명의 지역 어린이들에게 엄마까투리 상품을 증정하고 엄마까투리 캐릭터 탈 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조성한다. 또 캐릭터 열쇠고리 인형, 엄마까투리 열패치, 애착인형 등 기존에 출시한 엄마까투리 상품을 준비해 어린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또한 5월 첫째 주부터 매주 토요일 1시에 엄마까투리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인 ‘꽁지’를 진흥원 4층 라키비움에서 보다 쉽게 만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안동에서 태어난 ‘엄마까투리’를 지역의 어린이들이 더 자주 가까이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건조함에 계속 되는 날씨에 오늘 저녁 6시 15분에 경산시장 근처 노래방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최초 목격자들이 근처 모텔과 상점에서 소화기를 들고와 초기 진압을 하였으나 만일을 대비해 119에 신고, 소방대원들이 잔불 진화를 하였다. 노래방 근처 상인들의 신속한 진화로 큰 불로 발전 되는것을 막을 수 있었다.
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주민들의 민원이 쇄도했던 대구소년원의 이전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 추진 방식을 두고 법무부와 시각차를 보였던 대구시가 법무부 요구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로 하면서 조만간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대구시는 지난 26일 '대구소년원 이전 및 후적지 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입찰 공고를 게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용역에는 시비 2억4천여만원을 투입한다.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한 업체가 착수일로부터 약 10개월간 진행한다. 이번 용역은 대구소년원 이전 민원이 빗발치면서 추진하게 됐다. ▷북구 읍내동 현 대구소년원(3만3천994㎡) 부지 개발 방안과 ▷이전 후보지로 꼽히는 관음동 부지(4만1천㎡)에 대한 타당성 조사 ▷주변 지역과의 상생 방안이 복합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대구시는 대구소년원 이전에 따른 후적지 개발 방안으로 공원과 문화시설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이전지로 고려하고 있는 지역도 주거지가 형성돼 있는 탓에 현 소재지와 유사하게 민원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이전지 인근 마을의 발전 방안도 이번 용역에서 함께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소년원은 지난 1971년 북구 읍내동으로
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경북지역에서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도입한 저상버스와 장애인 콜택시 같은 특별교통수단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교통 인프라의 부족은 장애인들의 경제생활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큰 불편을 초래할 것으로 보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7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경북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18만2천538명 가운데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하는 중증장애인은 약 25%인 4만6천172명이다. 현재 경북지역에서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저상버스는 234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단순히 계산하면 저상버스 1대당 무려 197명의 중증 장애인을 수용하고 있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저상버스가 포항(90대), 경산(37대), 구미(32대), 경주(24대) 등 비교적 인구가 많은 8개 시에서만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군지역에서는 저상버스가 단 한 대도 운영되지 않고 있어 수요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경북지역의 저상버스 도입률은 2021년 1월 기준 전국의 평균 도입률(27.8%)보다 11.6% 낮은 16.2% 정도에 머물고 있다. 시지역에 거주하고 있
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대구부의장 이재하)는 4월 22일(금), 대구그랜드호텔 리젠시홀에서『대구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이재하 대구부의장을 비롯, 대구지역의 8개 협의회 회장 및 자문위원 등 총 50명의 포럼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차기 정부의 대북정책과 북한의 국방정책’ 대해 지역사회의 통일의견을 수렴하고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또한 이날은 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부의장 이재하)와 경북통일교육센터( 대구대 박상규)와 평화통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화통일 및 통일활동에 관한 공동 프로그램 진행 및 운영, 지역 평화통일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재하 대구부의장은 “대구지역회의와 경북통일교육센터가 협력하여 좋은 통일활동사업을 운영하고 오늘 협약을 통해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울릉군은 21일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인천교통공사와 청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렴업무 전반에 대한 발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상호협력 하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반부패·청렴 우수사례 등 관련정보를 교류하고, 청렴업무 컨설팅 등 관련업무 지원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1월부터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고 인천교통공사를 멘토, 울릉군을 멘티로 한 청렴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청렴컨설팅은 멘티기관 부패인식 설문조사를 토대로 자문위원들과 함께 청렴도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다. 김규율 부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교류하고, 협력하여 청렴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주)우리신문 김영태 기자 |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15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김호진 부시장의 시장 권한 대행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6월 1일까지 법령 등에서 규정하는 시장 권한을 대행한다. 김호진 시장 권한대행은 “현안사업 추진과 시정운영에 공백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해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호진 시장 권한대행은 경주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방행정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 국무총리실과 캐나다 밴쿠버 총영사관 영사,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 정책기획관,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1월 경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제8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시·도의회의원 선거구획정 개선 촉구문 4월 14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시·도의회의원 지역구 총정수를 현행 690명에서 729명으로 총 39명 증원한다고 최종 발표했다. 그 내용을 자세히 보면, 도 단위 지역 중 경기 12석, 강원 3석, 충북 2석, 충남 5석, 전북 1석, 전남 3석, 경남 6석, 경북은 1석이 증원되었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시·도의회 의원의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지역별 인구수뿐만이 아닌 행정구역, 지세, 교통 등 비인구적인 요소들도 함께 고려하도록 하고 있으며, 광역의회 의원정수를 14%의 범위(100분의 14의 범위) 에서 조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의원정수 조정결과, 광역의원 조정범위를 충남 19.4%, 경남 16%, 전남은 14.6%까지 확대했지만, 경북은 고작 10%의 조정비율을 적용받아 1석만 증원되었다. 전남은 인구수 183 만명, 시군수 22개, 면적 12,348㎢이고, 경북은 인구수 263만명, 시군수 23개, 면적 19,034 ㎢인 점을 본다면, 이는 전남이 인구수, 행정구역, 면적이 경북보다 훨씬 적지만 지역구 도의원 수(55석)는 결과적으
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경산시민회관에서는 오는 26일(화) 오후 7시에“리얼 코미디 연극 <수상한 집주인>”을 공연한다.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무료로 공연되는“리얼 코미디 연극 <수상한 집주인>”는 현대인의 삶을 둘러싼 모순과 아이러니를 코미디라는 장르로 풀어가는 공연이다. 집주인 '에릭'이 이미 퇴거한 전 세입자 앞으로 온 사회복지료를 몰래 챙기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담고 있으며, 힘겨운 삶의 현실을 웃음을 통해 통찰하고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361석(좌석 제한제)으로 운영되며, 18일(월)부터 경산시민회관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