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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양수산과학원, 내수면 보호․수산자원 증강 온힘

담수어종 161만 마리 18개 시군 56개 강․하천 지속 방류

 

주)우리신문 고혁규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18개 시군 56개 강과 하천에 어린 담수어종 161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내수면 수산종자 방류는 줄어드는 토산어종 어린종자를 방류해 강, 하천 생태계 복원과 자원조성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에 목적을 두고 있다.

 

담수어종 방류는 시군별 어업인이 희망하는 품종과 방류 시기, 방류수면 등을 사전 조사하고 지역 서식환경에 적합한 8개 어종을 선정했다. 지난 5월 건강한 어린 실뱀장어 7만 마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단계적으로 메기, 동남참게, 쏘가리, 동자개, 자라, 붕어, 잉어를 지역 어업인 및 관계기관과 함께 방류했다.

 

내수면 어업은 남획, 환경오염, 외래어종 유입으로 지역 토산어종 자원량이 감소해 잡는어업 종사자가 줄면서 양식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따라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02년부터 지금까지 10종의 지역 토산 어린물고기 2천924만 마리를 지속해서 방류하는 등 자원량 증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도가 11~12월중 도내 내수면 어업인 및 관련 종사자 등 215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수산종자 매입 방류효과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95.8%가 ‘어족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박준택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속 가능한 내수면 수산자원 관리를 위해 토산어종 방류량을 확대하겠다”며 “방류수역 내 포획 금지 기간 준수, 불법어구 근절, 어린물고기 포획 금지 등 수산자원 보호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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