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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의회 이정순 의원, “고령친화적 도시를 위한 정책적 지원 필요”

-제7회 국제 제론테크놀로지 엑스포&포럼 토론자로 참여-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남동구의회 이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구월2동,간석2‧3동)은 지난 14일 인하대학교 본관 소강당에서 열린 제7회 국제 제론테크놀로지 엑스포&포럼에 지정 토론자로 참여했다.

 

2025년 초고령사회로의 전환과 더불어 노화단계에서도 자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술과 환경을 고려하여 삶을 설계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날 포럼은 이를 주도할 전문가의 양성과 도시 중심의 기술 및 환경 구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관련학과 교수, 학생,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1부 정책토론회는 노년전문가&고령친화산업 자격증 도입과 협력 방안을 주제로 양영애 교수(인제대학교 대학원 고령친화산업학과)가 좌장을 맡고, 발제는 첫 번째로 ▲노년전문가 자격증의 필요성과 역할- 김진영 교수(인하대 정책대학원 노인학과)가 진행했으며 ▲민간자격 공통 공인자격과 제론테크 민간자격 제안에 대해 심우정 대표(실버산업전문가포럼 제론테크연구소)가 발제했다.

2부 노후 삶의 리디자인:도시 DX와 제론테크 접근방법을 주제로 남상요 교수(인하대학교 정책대학원 노인학과)가 좌장을 맡아 포럼이 진행되었으며 ▲건강 스마트 도시 현황과 고령친화 방안에 대해 변병설 교수(인하대학교 정책대학원 대학원장)가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공평하고 포용적인 고령자 친화적인 도시와 커뮤니티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나알.마스턴 박사(오픈 유니버스티)가 발제를 진행했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고령친화도시 인천을 주제로 권미애 연구위원(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이 발제를 이어갔다.

 

지정토론자로 참여한 이정순 의원은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이 얼마 남지 않았다. 최근 고령운전자에 대한 문제 등 정책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일들이 많이 있다. 의원으로서 방안을 찾고 관계기관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함께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에 힘쓰겠다”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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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위협 증대,·범죄 흉포화…정부세종청사 테러대응책 마련한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무인기 침범, 오물풍선 등 북한의 위협이 증대하는 가운데 정부가 세종청사의 대테러 활동을 강화하고자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다. 정부가 세종청사를 둘러싼 잠재적 테러 위협 등을 종합 분석해 대응책을 강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이달 7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정부세종청사 테러 환경 분석 및 대테러 활동 강화방안'이라는 제목의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청사관리본부는 제안요청서에서 "정부세종청사는 '통합방위법', '보안업무규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국가중요시설 '가급'으로 지정돼 있으나, 다른 국가중요시설과 달리 인구 유동성이 높은 세종 도심지에 위치해 폭탄 테러 등 각종 유형의 테러 공격 취약성에 노출"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의 무인기 침범, 다발적 흉기 난동 등 테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세종청사 대테러 활동 강화방안을 모색해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용역에 담길 과업으로는 국내외 국가중요시설의 테러 대응체계 분석과 세종청사의 건축 구조적, 입지적 특성에 따른 테러 취약요소 발굴, 테러 취약요소 개선을 위한 장·단기적 대책 등이 제시됐다. 1995년 미국 오클라호마주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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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소녀상 철거 위기에 "구청은 그동안 뭐했나"
주)우리신문 박영하 기자 | 설치 4년 만에 철거 위기를 맞은 독일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소녀상이 설치된 베를린 미테구의 진보 정당은 행정당국이 여러 차례 존치 결의안에도 불구하고 손을 놓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소녀상을 설치한 재독시민단체 코리아협의회는 비문의 문구가 문제라는 구청의 주장이 핑계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미테구 좌파당은 2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우리는 이미 충분히 논의했고 소녀상의 앞날에 대한 제안을 들었다. 그러나 구청은 아무것도 실행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미테구 의회는 2020년 9월 소녀상이 설치된 이후 영구 존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여러 차례 채택했다. 가장 최근인 2022년 6월 결의안에는 구청이 공공부지 특별 사용 허가를 영구적으로 연장하고 연방정부 차원의 전시 성폭력 기념관 건립에 평화의 소녀상을 포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돼 있다. 미테구 의회는 전날 저녁 정기회의에 추가 결의안을 상정했으나 표결을 거쳐 문화분과에서 더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의회에는 슈테파니 렘링거 구청장과 당국자가 출석해 '용인'(Duldung) 기간이 만료되는 9월28일 이후 철거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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