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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충남역사문화연구원, 16세기 충청도 관찰사의 책판 국내 환수

 

주)우리신문 김기운 기자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조선 전기 문신 노수신(1515∼1590)의 '소재선생문집' 책판을 미국 경매에서 낙찰받아 국내로 환수했다고 20일 밝혔다.

 

노수신은 조선 전기 충청도 관찰사와 우의정·좌의정·영의정 등을 지냈고, 퇴계 이황 등과 학문적으로 교류하며 성리학 발전에도 힘쓴 인물이다.

 

소재선생문집은 노수신의 글을 모은 문집이다.

 

이번에 환수한 책판은 제6권 시(時)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연구원이 외국 경매사이트를 살펴보던 중 책판을 발견해 최근 구입해 가져왔다.

 

이 책판이 언제 반출돼 누구의 손에 있었는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반출 후 장식용으로 활용하기 위해 표면에 황금색 칠을 한 흔적이 있어 국외 반출 유물이 해외에서 어떻게 활용되었는지 알 수 있는 자료이기도 하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김낙중 원장은 "충청도 문화유산을 환수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역사와 문화를 되찾았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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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오늘 복지위서 간호법 밤샘 심사…접점 찾을까
주)우리신문 최정옥 기자 | 여야가 28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간호법 쟁점사안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가운데 27일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밤샘 심사를 벌이기로 했다. 국회 복지위 관계자들에 따르면 여야는 이날 오후 7시부터 국회에서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어 진료지원(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 업무범위 등 간호법의 주요 쟁점에 대한 의견 접근을 시도하기로 했다. 28일 오후 국회 본회의가 열리기 직전까지 법안을 심의, 최대한 본회의에 상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취지다. 간호사·의료기사 중심으로 구성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29일 전국 61곳 병원에서 동시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28일 본회의에서 간호법이 통과될 경우 노조의 반발이 누그러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특히 여권은 의료대란 혼란 최소화를 위해 간호법을 어떻게든 통과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 야당 역시 기존보다 전향적 입장을 보이면서 여야가 막판 극적 타결을 이룰지 주목된다. 여야는 PA 간호사의 진료지원 행위를 법제화하는 간호법을 28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심사를 이어왔으나, 아직 법안소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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