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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문화전당 인근서 고려·조선시대 토기류 30점 발굴

 

주)우리신문 김기운 기자 |  광주 동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근 도로 공사장에서 매장 문화재가 발견됐다고 5일 밝혔다.

 

과거 광주읍성이 있었던 곳과 멀지 않은 곳으로 고려·조선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기와, 자기 등 토기류 조각 30점이 출토됐다.

 

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문화전당 주변도로(광산길) 확장 공사 과정에서 문화재가 묻혀있을 수 있다는 단서를 발견하고 전문기관에 정밀조사를 맡겼다.

 

이에 재단법인 전남문화유산연구원이 지난 4월부터 약 1달간 공사장 부지 510㎡를 대상으로 정밀 발굴 조사를 실시해 30점의 유물을 발견하고 재질과 종류 등을 분석했다.

 

동구는 관련법에 따라 문화재 출토 사실을 공고하고 소유권을 주장하는 사람이 없으면 문화재를 국가에 귀속시킬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유물의 가치 등을 판단해 향후 활용 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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