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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롯데장학재단, 시각장애인 축구대회…"한계 넘는 선수들 지지"

 

 

 

주)우리신문 이용세 기자 |  롯데장학재단은 대한장애인축구협회와 지난 22∼23일 송파여성축구장과 송파시각장애인축구장에서 '2024 롯데 전국시각장애인축구대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대회는 전맹부와 약시부로 나눠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전국 8개팀 7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전맹부 경기는 방울이 들어 있는 소리 나는 공을 사용하고, 골키퍼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아이패치와 안대를 착용해 눈을 가린 채 경기에 임했다.

 

전맹부는 화성시각축구단, 약시부는 충북이글FC가 우승을 거뒀다.

 

대회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김규진 대한장애인축구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협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롯데장학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장애인 축구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이사장은 "단순히 경기를 관람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선수들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롯데장학재단은 대회에 앞서 지난 4월 대한장애인축구협회와 '장애인 스포츠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축구 지원사업 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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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英흉기참사 아이들 구하러 달려간 60대 "더 막았어야 했는데"
주)우리신문 임기섭 기자 | 지난달 말 영국 댄스교실 흉기난동 사건 당시 어린이들을 구하러 달려갔다가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중상을 입은 60대 사업가가 당시 상황과 심경을 밝혔다. 7일(현지시간) BBC 방송에 따르면 존 헤이스(63) 씨는 이날 BBC 라디오 4 '투데이' 프로그램과 인터뷰에서 "내가 얼마나 (범인을) 막았는지, 도움이 됐는지 잘 모르겠다"며 피해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하지 못해 "너무나 속상하다"고 말했다. 헤이스 씨는 흉기난동이 벌어진 머지사이드주 사우스포트의 어린이 댄스 교실과 같은 단지 내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업가다. 그는 사건 당일인 지난달 29일 비명 소리를 듣고 한달음에 건물을 가로질러 달려갔다고 한다. 문을 열었을 때 피를 흘린 채로 쓰러진 여자아이가 있었고 흉기를 든 남자가 눈앞에 나타났다. 헤이스 씨는 "그가 내게 달려들었고 우린 씨름을 벌였다"며 "그는 내 앞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있었고 나는 그걸 빼앗으려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어느 단계에서 내가 찔렸다는 걸 깨달았는지 모르겠다"며 "위쪽 허벅지를 찔려 엄청난 통증이 있었고 뒤로 넘어졌다"고 전했다. 범인은 그 이후 현장에서 달아났다. 범인이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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