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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초 작업 중 벌 쏘임·온열질환 추정 사망 잇따라 '주의'

 

주)우리신문 김희종 기자 | 무더위 속 강원도에서 제초 작업을 하다가 벌에 쏘이거나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사망사고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된다.

 

26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화천에서 제초 작업을 하던 60대가 무릎을 벌에 쏘여 병원 치료 중 숨졌다.

 

지난 9일에도 평창에서 제초 작업 중이던 60대가 머리와 등을 벌에 쏘여 치료받던 중 14일 목숨을 잃었다.

 

삼척에서는 지난 24일 산에서 벌초하던 60대와 7월 13일 밭에서 잡초 등을 제거하던 또 다른 60대가 쓰러져 숨졌다.

 

강원경찰청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 작업 중 벌 쏘임 또는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벌들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밝은색 계열의 옷을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물을 자주 마시며 더운 시간대에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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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부사령관 "9·19합의 파기이후 긴장 높아져…대화에 중점"
주)우리신문 김광명 기자 | 정전협정을 유지·관리하는 유엔군사령부의 데릭 매콜리 부사령관은 9·19 남북 군사합의 파기 이후 한반도에서 긴장 수위가 높아졌다고 우려했다. 매콜리 부사령관은 11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군사합의 파기 이후 각종 사건이 발생하면서 한반도의 긴장 수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북한은 작년 11월 9·19 군사합의 전면 파기를 선언하고, 군사정찰위성과 미사일 발사, 쓰레기 풍선 살포, 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 교란 공격 등 도발을 이어왔다. 우리 정부도 지난 6월 9·19 군사합의 효력을 전면 정지하고, 북한 쓰레기 풍선 도발에 대응해 최전방 지역에서 대북 확성기를 가동하고 있다. 매콜리 부사령관은 9·19 군사합의 파기 후 발생한 사건 중 일부에 대해 정전협정 위반으로 간주해 조사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조사 대상과 결과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6월 유엔사는 북한군의 군사분계선(MDL) 침범과 한국의 대북 확성기 방송 등 접경지역에서 일어난 사안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매콜리 부사령관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해 "열린 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정전협정 유지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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