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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이라크-이스라엘] 이라크의 친이란세력 드론에 이스라엘군 2명 전사

 

주)우리신문 최정옥 기자 |  이라크 친이란 무장세력의 무인기(드론) 공격에 이스라엘군 2명이 전사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자국 북쪽 레바논 접경지인 골란고원에 배치된 골라니보병여단 산하 13대대를 향해 이라크 방면에서 폭발물을 실은 드론 2대가 차례로 날아왔다.

 

이 가운데 1대는 방공망에 격추됐지만 다른 1대가 기지로 떨어지면서 다니엘 아비브 하임 소페르(19) 병장과 탈 드로르(19) 상병이 숨지고 다른 부대원 24명이 다쳤다. 2명은 중상이다.

 

친이란 무장세력 이라크이슬람저항군(IRI)은 자신들이 이번 공격을 했다고 주장했다.

 

골라니여단은 지난달 30일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의 무장단체 헤즈볼라를 겨눠 레바논 남부에서 제한적 지상전을 개시한 이후 북부전선에 추가로 배치된 병력이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첫 번째 드론이 이스라엘 영공으로 들어왔을 때는 공습경보가 발령됐지만 두 번째 드론은 제때 감지되지 않는 바람에 사이렌도 울리지 않았고 군인들이 대피할 시간이 없었다"며 군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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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재명, 대통령에 극언…끌어내려 감옥 보낼 사람은 당신"
주)우리신문 정종원 기자 | 국민의힘은 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지원 유세에서 '일을 못 하면 선거 전이라도 끌어내려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을 두고 "대통령에 극언했다"고 비난했다. 김혜란 대변인은 논평에서 "대의민주주의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반헌법적 도전"이라며 "대의민주주의하에서 선거도 통하지 않고 그냥 끌어내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 대표는) 혹시 본인의 사법 리스크, 즉 법에 의한 유죄판결이 두려운 나머지 거짓 선동을 해서라도 실력행사를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강화군수 선거는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이지, 야당 대표의 방탄을 위한 연막탄이 아니다"라며 "이 대표는 재보선을 정쟁의 장으로 변질시키지 말기를 엄중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서범수 사무총장은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대표가 드디어 본심을 드러냈다"며 "강화 유세에서 국민의 선택으로 선출된 대통령을 끌어내려야 한다는 극언을 퍼부었다"고 말했다. 이어 "11월이 다가오니 제정신이 아닌 모양이다"라며 "끌어내려 감옥에 보내야 할 사람은 바로 당신임을 우리 국민 모두는 잘 알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이 대표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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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병원 옆 모스크의 헤즈볼라 지휘본부 공습"
주)우리신문 김경환 기자 |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의 한 이슬람사원(모스크) 내부에 위치한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지휘본부를 공습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밤사이 레바논의 이스라엘 접경 도시 빈트즈베일의 살라간두르 병원 옆 모스크를 거점으로 활동하던 헤즈볼라 세력을 노려 폭격했다. 이스라엘군은 공격에 앞서 인근 주민들에게 통지를 보내 "헤즈볼라가 무력충돌법(국제인도법)에 반해 병원 시설을 사용하고 있으며, 병원에서 행해지는 어떤 종류의 군사활동이라도 즉시 중단돼야 한다"고 경고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에서 제한적 지상작전이 시작된 이래로 헤즈볼라 테러 조직이 이기적으로 사용하는 민간 인프라 외에 헤즈볼라와 관련되지 않은 민간인과 시설에는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헤즈볼라 선전매체 알마야딘은 "이스라엘 점령군이 국제법을 어기고 살라간두르 병원에 포를 쏴 진료 중이던 의료진 15명 중 9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적십자 구조대가 현장에서 부상자들을 다른 병원으로 옮기려고 했으나 이스라엘군은 이곳이 "안전하지 않은 전투지역"이라며 구급차 이동시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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