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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 닷새 만에 대통령실 방문…30여분 머물다 관저 복귀

굳은 표정으로 차에 올라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2선 후퇴'를 선언하고 관저에 칩거 중이던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를 방문했다가 관저로 복귀했다.

 

지난 7일 탄핵안 표결을 7시간 앞두고 대국민 사과 담화를 발표하기 위해 대통령실을 찾은 지 닷새 만이다.

 

윤 대통령을 태운 차량은 이날 오전 8시 16분께 경호 차량 6∼7대를 대동한 채 한남동 관저를 출발해 용산 대통령실 청사를 향했다.

 

오전 8시 21분께 윤 대통령이 탑승한 차는 대통령실 현관 앞에 도착했으며, 36분이 흐른 오전 8시 57분 윤 대통령이 청사를 나와 차량에 탑승하는 모습이 대통령실 출입기자실에서 목격됐다.

 

검은 양복 차림의 윤 대통령은 굳은 표정으로 차에 올랐으며, 오전 9시 5분께 윤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과 경호 차량이 관저로 복귀했다.

 

앞서 전날 오전에도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사용하는 방탄 차량이 대통령실 정문 현관에 시동을 건 채 대기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해당 차량은 지난 6월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하기 위해 서울공항에 도착했을 당시 목격된 바 있다.

 

다만, 전날은 방탄차 앞뒤로 경호 행렬이 붙지 않아 윤 대통령은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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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멸균우유 200㎖ 일부 제품 회수…"세척수 혼입 우려"
주)우리신문 김희종 기자 | 매일유업[267980]은 매일우유 오리지널 멸균 200㎖ 일부 제품에 세척수가 혼입된 사실을 확인해 자율 회수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수 품목은 광주공장에서 제조한 제품 중 제조일자가 9월 19일이고 소비기한이 내년 2월 16일인 제품이다. 이번 일은 지난 12일 한 대기업 연구소에서 사내 급식으로 매일우유 오리지널 멸균 200㎖ 제품을 받은 일부 직원이 복통, 냄새 이상, 변색 등을 신고하면서 확인됐다. 매일유업은 원인을 파악하고자 설비, 공정 등을 점검했고 설비 세척 중 작업 실수로 일부 제품에 세척수(희석액)가 혼입된 사실을 확인했다. 매일유업은 최대 50개 정도 제품에 세척수가 혼입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매일유업은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일이 발생한데 대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더 소비자의 안전과 제품의 품질 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해당 제품은 광주시에서 회수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날 식품안전나라를 통해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달라"고 공지했다. 이어 "소비자는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하면 된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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