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 10월 28일까지 ‘2022년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구역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울릉군보건의료원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금연 상담사, 금연 지도원, 울릉군경찰서, 환경위생과 위생팀을 단속반으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점검은 공중이용시설 및 조례에 따라 지정된 금연구역을 대상으로, 특히 금연정책에 솔선수범해야 할 공공청사, 의료시설, 학교 및 어린이집과 학교 정화구역, 버스 및 택시정류소, 주유소, 음식점 등 금연구역 흡연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건수가 빈번한 곳을 위주로 집중점검 한다. 점검 사항은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시설 내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금연구역 공중이용시설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등 신종 담배 포함) 등이다. 김영헌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우리 지역의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전면금연정책의 정착 및 금연환경 조성을 위하여, 이번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울릉군이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지역사회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북지부 경산지회가 20일 경산시 현충공원 충혼탑에서 제19회 호국영령추모제를 거행 했다.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후원하고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북지부와 경산지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2003년을 시작으로 올해 19회를 맞아 경산시에서 유족및 보훈단체장,시`도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했다. 이 날 추모제는 내빈소개, 경과보고, 헌화`분향, 추모사, 추념사, 추모헌시, 살풀이춤 제례 순으로 진행 되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나라를 잃은 사람에게는 미래가 없다. 우리는 자유와 평화 행복을 누리고 있다. 이는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덕분이었고 국가경제가 눈부시게 발전 할 수 있는 원동력 또한 국가 수호를 위해 소임을 다 하신 여러분들의 덕분” 이라면서 “우리 경산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영예로운 삶을 누릴 수있도록 타 시군과 차별화되는 아낌없는 지원은 물론이고,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호국의 참된가르침과 국가안보 교육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2022년 영남대학교 ROTC 한마음 체육대회가 10월 15일 영남대 학군단 연병장에서 역대 최다인원으로 개최 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비롯하여, 인사말씀에 주호영 국민의 힘 원내대표(영남대학교법정대 법학 78학번), 축사에 대구서구 김상훈 국회의원(영남대학교 법정대법학과 82학번), 박동수 영남대총동창회 수석부회장(영남대학교 경영학 68학번) 등 내외빈이 참석하여 단일 학군단 행사 중 최고의 규모뿐만 아니라 지역내 가장 권위 있는 행사임을 보여 주었다. 영남대학교 ROTC 총동문회(회장 강재춘)가 주최하고, 에이플러스 그룹 곽근호 회장(영남대 18기) 등 많은 동문들이 열정적으로 협찬하여 마련된 이 날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기수별 운동경기 및 장기자랑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무려 3여년 만에 동문들이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정을 나누고 변하지 않은 단합까지 보여주어 주목을 끌었다`는 평가를 듣고있다. 매 년 가을에 열리는 영남대학교 ROTC 한마음 체육대회는 전국 ROTC 단일 학군단 행사 중 최고의 권위와 규모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영남대학교 ROTC가 최고의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지난 5월에 대출을 알아볼 때만 해도 ‘설마 저렇게까지 금리가 오르겠어’라고 생각해 변동금리 대출을 택했습니다. 지금은 막막합니다.” 전업주부 이모씨(32)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로 올린 이후 걱정이 앞선다. 그는 7월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 안심전세대출’을 받아 매달 59만원의 이자를 내고 있다. 수입은 육아휴직 중인 남편이 받는 120만원과 이씨가 부업을 하며 불규칙하게 버는 게 전부여서 이자 상환이 빠듯하다. 그런데 3개월 뒤부터 이번 금리 인상이 반영돼 더 큰 이자를 지불해야 한다. 이씨는 “이자를 6~8% 주는 적금 특판이 나와도 넣을 돈이 없다”며 “대출금리가 기준금리를 따라 더 오르면 기존에 있던 적금마저 해지해야 할 판”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벌써부터 남편과 21개월 된 자녀까지 세 가족이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할 지 막막하기만 하다. 한국은행이 지난 12일 금리를 2.5%에서 3%로 올리는 ‘빅스텝’을 밟으면서 변동금리 대출상품을 이용 중인 2030세대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전세 대출 이자율이 높아지면서 월세로 전환해 거주하는 것을 고려하는가 하면 식비 줄이기 등 갖은 방법을 동원해 지출을 줄일 수 있는 방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대구 오성중학교(교장 추인엽)가 우정사업본부와 경북지방우정청이 주최한 '2022 세대공감 편지쓰기 대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대상)을 수상하였다. 2019년 대상에 이어 다시 수상하게 되는 큰 결실을 맺었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경북 초·중·고교 86곳, 3만3천 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접수된 편지는 총 3만9천560통. 대구에선 20개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오성중은 921명 학생이 3,979통을 접수하여 대상의 영광을 누렸다. 오성중은 세대 간 소통이라는 목적 아래 가족, 선생님에게 사랑과 감사, 배려 등의 마음을 담는 편지의 교육적 가치를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하였다. 또한 다양한 인성교육 활동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함양에도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성과가 빛을 내는 계기가 되었다. 1학년 박재율 학생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에 서툴렀는데 제 편지를 받고 기뻐할 사람들의 모습을 떠올리면 뿌듯한 마음도 들고 앞으로도 이렇게 정성어린 편지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라고 말했다. 편지쓰기를 지도한 추연식 교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여 세대 간의 따뜻한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학생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교환을 통해 32명의 포로를 돌려받았다. 11일(현지시간)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텔레그램에서 “오늘 또 다른 포로 교환이 있었다. 32명의 우리 군인이 석방됐다”고 밝혔다. 그는 “석방된 이들은 우리 군 장교와 병장, 병사들로, 모두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던 곳에 있었다”며 “이들 중 다수는 전투 중 실종자로 분류됐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크라이나를 위해 자원해 참전한 이스라엘 시민 드미트로 피알카의 시신도 돌려받았다고 전했다. 가장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공개된 포로 교환은 지난달 22일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각각 215명, 55명의 포로를 돌려받았다. 당시 우크라이나에는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제철소에서 마지막까지 항전하던 아조우 연대 소속 대원 108명 등이 귀환했고, 러시아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가까운 우크라이나의 전 친러 야당 지도자 빅토르 메드베드추크 등이 돌아왔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자신의 발언에 둘러싼 ‘친일 논란’이 거세지자 “북한이 전술핵 무기로 대한민국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하는 상황에서 또 친일 프레임 씌우겠다고 난리다. 가소로운 얘기”라며 반발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진실을 왜곡하고 호도하지 말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내가 오늘 아침 페이스북에 썼다. 일본은 조선 왕조와 전쟁한 적이 없다고 썼다”며 “전쟁 한 번 못 하고, 힘도 못 써보고 나라를 빼앗겼다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군이 동학농민 혁명군 10만여명을 학살한 곳이 바로 내 고향 공주의 우금치다”라며 “일본 제국주의의 잔혹한 학살과 침탈을 가장 뼈저리게 느끼는 사람이 나다”라고 주장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조선이라는 국가공동체가 중병에 들었고, 힘이 없어 망국의 설움을 맛 본 것”이라며 “이런 얘기했다고 나를 친일, 식민사관을 가진 사람이라고 공격한다. 논평의 본질을 왜곡하고 호도한다. 기가 막히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왕조의 대한민국 핵위협에 침묵하는 사람들은 인민을 압살하고 있는 독재자의 추종자들”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먼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라사랑 호국의 도시로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경산시장님과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중앙본회는 서울에 상주하며 그 아래 16개의 광역시`도지부가 있으며 회원 수는 약 12만 명 정도 됩니다. 우리 경상북도지부의 회원은 8천 명 정도이며 산하 23개의 시`군 지회가 있으고 그 중 경산시상이군경의 회원은 약 700여 명 입니다. 우리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경북지부 경산시지회를 먼저 소개 해 드리자면 경산상이군경회원 전원이 서로 상부상조하여 자활 능력을 배양하고 조국 통일 성업 달성과 세계평화에 이바지 한다는 설립 목적에 맞게 여러 사업을 추진 하고 있습니다 우리 경산시지회는 매년 회원들의 단합을 위한 위안행사를 비롯 보훈병원 및 위탁병원 입원환자 격려 위문, 회원들 전적지 순례및 산업시찰, 불우회원 생활 실태 파악으로 돌봄 대책 수립, 범국민운동인 생활 개혁운동 추진, 태풍 폭설 화재 등 재해회원 위문과 격려금지급, 구미 상이군경복지회관 복지시설 이용, 국가유공자 명예 선양운동 및 복리 증진 사업, 기역의 각종 봉사활동 특히 경산 남천 둔치 정화 운동을 중점으로 추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국내 가공육 시장 1위인 스팸, 매년 명절 선물에 빠지지 않는 제품이기도 하다. 스팸이 어떤 식료품인지 잘 알고 있는 해외 일각에서는 이를 매우 특이한 현상으로 보고 관련 기사를 내기도 한다. '전쟁통에나 먹던 싸구려 햄'이라는 인식이 팽배한 스팸은 어떻게 한국의 인기 상품이 됐을까. 국내 스팸 생산업체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스팸은 2020년에만 매출 4500억원을 기록했다. 판매량으로는 12억개(200g 기준), 국민 1인당 연간 24개를 섭취한 셈이다. 국내 가공육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해 독보적 1위다. 스팸의 누적 매출은 4조원을 넘는다. 한국인의 굳건한 '스팸 사랑'은 해외에서도 화제다. 2014년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스팸과 사랑에 빠진 한국인"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영국 공영방송 BBC도 "한국에서 스팸은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갖는다"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제1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가공육 전투식량의 필요성을 깨달은 제이 호멜은 전쟁이 끝난 후 여러 연구를 거쳐 1937년 스팸을 출시했다. 스팸은 호멜사가 1927년 출시한 넓적다리 햄 통조림 제조 후 처치 곤란한 부산물을 갈아 제조한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을 수사한 안미영 특별검사팀이 13일 핵심 피의자인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 등 8명을 기소하고 수사를 마무리했다. 특검팀은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31일 공군 법무관 출신 변호사 1명을 구속 기소하고, 지난 9일 전 실장 등 장교 5명, 군무원 1명, 전 부사관 1명 등 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의 수사 대상은 이 중사의 사망 사건과 관련한 공군 내 성폭력·2차 가해, 국방부·공군본부의 수사 은폐·무마·회유 의혹이다. 6월5일 수사를 개시한 특검팀은 100일간 사건 관련자 164명을 조사하고 국방부와 공군본부, 제20전투비행단 등 18차례 압수수색을 벌였다. 전 실장은 지난해 7월 국방부 군사법원 군무원 A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한 군검사에게 구속영장 내용이 잘못됐다고 추궁하는 등 정당한 사유 없이 위력을 행사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해 6월 성폭력 가해자 장모 중사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참여한 사람들의 인적사항, 심문 내용 등 공무상 비밀을 전 실장에게 누설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