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윤성림 기자 | 차별금지법과 퀴어축제가 사회적인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진보적인 성향으로 알려진 강 장로회 소속 목회자 및 교인들이 지난 4일에서 5일까지 마석기도원에서 동성애. 동성혼반대 세미나 및 기도회를 열었다.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 김지연교수(영남신대), 소기천교수(장신대). 조영길변호사(법무법인 아이엔에스 대표), 김회재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강사로 나서 차별금지법의 문제점과 교회의 대응에 대해 말했다. 이 단체 대책위원장 김창환목사는 인사말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사람은 모두 평등하고 차별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가장 강력하게 주장하는 교단이다. 그러나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우리 사회에서 차별을 없애자는 명목적인 취지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다른 생각을 가진 국민의 양심과 표현의 자유를 억누르는 법이기 때문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수의 인권을 존중해야 한다면서 다수를 입 다물게 하는 법이다. 따라서 이 법은 꼭 막아야 한다. 그 결기로 동성애, 동성혼 반대 세미나 및 기도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날 제1강연은 김지연교수가 「차별금지법과 동성애에 대하여」란 제목으로 했다. 김교수는 “기독 양육자들은 반성경
제95차 세계선교연대포럼(세선연)이 지난 2일 서울명동교회에서 열렸다. 강사로 강신권목사(153세계선교회 대표)가 '고난과 영광'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153세계선교회는 세계선교의 완성을 위한 단체이다. 박용옥목사(세선연 전 총회장)의 인도로 시작한 1부 예배는 고종욱장로(시민사회단체 총재)의 기도, 강창렬목사(총회신학원 원장)의 성경봉독, 김보미선교사(찬양사역자)와 조윤하(바이올린) 류필립(첼로) 연주, 유정미선교사의 헌금기도, 정은영전도사(찬양사역자)의 특송, 김주덕장로(국제선교신문사 사장)의 광고, 이선구목사(세계선교연대 이사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강신권목사는 고난과 영광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어둠을 물리치는 것은 싸우는 것이 아니라 빛이 들어오면 되는 것이다. 교회가 빛의 사명을 감당하면 어둠은 물러난다”며,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 세계선교연대의 사역이 더욱 충만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기독교는 체험의 종교, 경험의 종교이다. 특히 선교는 성령에 대한 체험이 없으면 매우 어려운 것이다”, “고난이 없으면 영광이 없다는 것이 기독교의 근본진리이다. 항상 성령충만, 말씀충만 받아서 하나님의 귀한 일꾼이 되자”고 강조했다. 세선연
1986년 일어난 인천 5.3항쟁 36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인천5.3민주항쟁계승대회’가 5월 3일 오후 주안 쉼터공원(옛 시민회관 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와 민주노총인천지역본부, (사)인천민예총,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인천지역연대, 인천청년유니온, 인천평화복지연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공동 주관했다. (사)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우재이사장은 대회사에서 “36년 전 오늘 바로 이 자리에서 수많은 인천시민, 노동자, 학생들이 모여 목청껏 민주주의를 외쳤다”며 “그 투쟁은 87년 6월 항쟁으로 이어졌고 마침내 민주주의를 쟁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와 차별 없는 세상, 노동해방, 모든 인간이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세상을 위해 시대가 우리를 다시 부르고 있다”면서 “민주주의가 우리를 부른다면 다시 한번 기꺼이 현장에 서겠다”고 역설했다. 또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이것들을 올바르게 사회적으로 바꿔야 한다, 그것이 5.3항쟁을 계승하는 정신이고 6월 항쟁 7.8.9 노동자 대투쟁이 이어온 민주주의”라면서 “청년들이 스스로의 손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경험을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주)우리신문 윤성림 기자 |
총회교회생태계대응위원회 특별세미나가 26일에, 왕십리교회(매일형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1부예배는 김장교 목사(위원장)의 인도로 노병선장로(부총회장)가 기도 후 맹연화목사(위원)가 신명기 6장 4절부터 9절까지 동독한 후 배광식(총회장)에 ‘말씀 재현으로서 교회’로 선포되었다. 배광식(총회장)은 ‘교회 생태계가 변하고 있다. 변화, 위기, 갈등의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는가’라는 화두를 던지고 세 가지 회복방안을 밝혔다. 첫째, 성막을 회복해야 한다.유대인에게 있어 성막은 매우 중요했다. .모세는 성막에서 초월성을 경혐했다. 광야에서 새 힘을 얻는 것이 성막이었다‘ 둘째, 하나님의 임재를 재현하기 위해서는 성전을 회복해야 한다’ 형식을 강조했다. 셋째, ‘회당을 회복해야 한다’ 회당은 교육공동체였다‘ 며 ’성막과 성전 , 회당의 신학적 의미를 되새기고 적용함으로써 이 시대를 이겨내야 한다‘’피상성이 이 시대의 저주‘하고 경고하고 있다. 깊은 영성과 신앙을 통해 이 시대를 극복해야 한다’ 강조했다. 남세환목사(위원회 회계)가 광고 후 이규섭목사(직전위원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세미나는 남세환목사(위원회 회계)의 사회로 제1강은 소강석목사(직전총
거대한 악과 권력남용에 면죄부를 주는 검수완박 반대한다! 주)우리신문 윤성림 기자 |
세속주의가 교회의 존재를 위협하는 시대에 성교육 역시 세속주의에 물들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카도쉬아카데미(공동대표=이재욱.최경화)는 성경적 성교육의 ‘스탠다드’, 표준안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교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카도쉬아카데미 공동대표 이재욱목사는 이번 표준안의 의미와 내용에 대해 자세히 밝혔다. 먼저 표준안을 발표하게 된 배경에 대해 “카도쉬아카데미는 2019년 하반기를 시작하면서 만들어졌다. 2018~2019년 시기에 교계에 성경 기반으로 한 성교육에 관심이 높아졌는데 각각 나름대로 교육을 해오고 있어서 무엇인가 기준점이 되어야 하는 것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작업에 돌입했고, 2년 만에 이번에 드디어 표준안을 만들게 됐다. 하나님께서 그 매뉴얼을 만들어 손에 들게 하셨다고 고백한다”고 말했다. ‘성경적 성교육 표준안’은 초등학교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 학년마다 큰 4개의 주제가 설정 되어 있으며, 내용은 여러 가지로 세분화 되어 있다. 그래서 1년에 4회기씩 교회 및 기독교대안학교 또는 일반학교에서 바로 강의할 수 있게 구성했다. 이번 표준안의 특징은 건강한 신학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이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류영모목사)과 한국교회봉사단(대표단장=김태영목사)은 지난 13일 ‘고난받는 우크라이나인과 울진 삼척 산불 피해주민을 위한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들에 대한 지원계획을 밝히며 지지와 연대를 요청했다. 류영모목사(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태영목사(한국교회봉사단 대표단장), 천영철사무총장(한국교회봉사단), 김보현사무총장(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심상진총무(울진 기독교연합회) 등이 배석한 가운데 한교총 사무총장 신평식목사의 사회로 간담회는 시작했다. 이날 울진 삼척 산불 피해 주택 건축을 위한 사업에 대해서는 류영모대표회장이, 우크라이나 난민 캠프 방문 보고 및 지원 계획에 대해서는 김태영대표단장이 각각 발표했다. 류대표회장은 “2022년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동해안 산불이라는 대형 사고가 발생하여 한국교회는 피난민과 이재민을 도와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우리는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롬12:15)는 말씀을 받들어 고난당하는 현장에 찾아가 그들과 함께 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우크라이나와 난민을 지원하는 일은 협력단체인 한국교회봉사단이 전담하고, 한교총은 적극 지원하기로 하며, 역대 최대의 피해를 입힌 울진 삼
기독교대한감리회 샘터교회(담임=윤요한목사)는 4월 17일, 창립39주년 기념 및 장로취임예배를 드렸다. 이날 이세구장로(신학교 학위)가 장로에 취임했다. 이장로는 “샘터교회는 30여년 전에 아무도 하지 않았던 어린이집 사역을 하며 맞벌이 부부에 문제를 교회가 해결했다." 이제 한 샘터교회에 장로로 취임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담임목사님을 잘 보좌하며 교회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요한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1부 감사예배에서 김종관장로(부평서지방 사회평신도총무)가 기도했고, 이춘태장로(부평서지방 여선교회회장)가 성경 <골로새서 3장 12-14절>을 봉독했다. 샘터교회찬양대의 찬양 후에 권구현감리사(선린교회)가 <거룩하고 사랑받는 자처럼>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권감리사는 “원로 김성복목사님이 세우신 샘터교회가 이렇게 성장해서 새로운 장로님을 세우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훌륭한 담임 윤요한목사는 열심히 목회를 하는데, 인천에서 모범적인 교회로 부흥성장할 것을 확신한다. 우리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옷을 입자”고 전했다. 제2부 취임식에서 담임 윤요한목사가 이세구장로를 소개했고, 문답을 진행했다. 기도
민변은 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윤석열 정부가 앞으로 5년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개혁을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큰 틀에서 5대영역 민주적 기본질서를 강화하는 [정치제도의 개혁 ] , [한반도 평화의 제도적 정착] , [노동존중과 공정한 민생경제의 실현] , [보편적 인권과 복지확대] ,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전 ] 의 개혁국정과제를 선정하였다. 민주적 기본질서를 강화하는 [정치제도의 개혁 분야]에 '국민의 정치적, 시민적 권리의 신장', '권력기관의 민주적 통제', 국민의 다양한 정치의사를 반영하는 선거제도의 개혁, '국민의 재판청구권 확대를 위한 사법제도개혁 '등 4개의장을 [노동존중과 공정한 민생경제의 실현 분야]에 '노동기본권의 실현과 고용 안정' , '독과점과 불공정으로부터 중소상공인 보호 , '가계의 주거와 채무의 안정', '문화예술분야 등 4개의장을 , [보편적 인권과 복지확대 분야]에 '보편적 인권의실현' '성평등과 일과 가정의 양립' , '소수자 인권의 보호 , 등 4개의 장을 하위의 장을 각 구성하여, 총 5대분야 장 74대 개혁국정과제를 선정하였다. (주)우리신문 윤성림 기자/wing06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