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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양시] 농협 관계자와 소통의 장 마련

- NH농협은행 등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 -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유치 등 농협 협력사업 논의 -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광양시는 22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관계 부서장, NH농협은행을 비롯한 6개 지역 내 농협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유치 등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농협과의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 2024년 농협 관계자와의 간담회

 

또한, 지난 12일 농업인단체와의 농정 간담회에서 나온 농업인의 애로·건의사항을 전달하고 개선점과 해결책을 찾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농협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설치 서명운동 동참 및 홍보 ▲농촌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통합마케팅 및 산지유통 활성화 지원 ▲미생물 활용 매실퇴비 생산을 위한 매실 수급 방안 ▲농산물안전분석실 로컬푸드 출하 농가 이용 협조 ▲광양쌀 판매 활성화 지원을 포함한 보조사업 적기 추진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농업인단체 농정 간담회 건의사항인 로컬푸드직매장 출하농가 포장재 제작 일원화와 관내농협 농산물 출하장려금 지급 관련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으며, 시와 농협 관계자는 농민의 입장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최대한 합리적인 방안을 찾는 것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2024년 농협 관계자와의 간담회

 

이화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간담회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광양 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간담회를 통해 나눈 의견들은 관내농협 임원회의에서 적극적인 검토가 이뤄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광양 농업인들의 더 나은 농업 여건을 위한 노력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흔들리고 있는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농협 및 농업인단체 등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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