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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화 인쇄 폰트 크기 무소속 황인홍 무주군수, 10년 만에 민주당 복당

향후 지방선거 경선 참여 가능…임정엽 등은 복당 불허

 

주)우리신문 김기운 기자 |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전신)을 탈당한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가 10년 만에 복당했다.

 

10일 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민주당 중앙당은 지난 7일 제260차 최고위원회를 열고 황 군수의 복당을 확정했다.

 

'탈당한 지 8년이 지나면 자동 복당할 수 있다'는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황 군수는 2026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민주당 경선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탈당 후 복당에 따른 당내 경선 득표율 감산 여부는 추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황 군수와 함께 복당을 신청한 최영일 순창군수, 장영수 전 장수군수, 임정엽 전 완주군수의 복당은 허용되지 않았다.

 

이들의 복당 허용 여부는 추후 민주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당자위)가 다시 심사할 예정이다.

 

민주당 전북도당 관계자는 "탈당 기간에 따라 복당 허용이 선별적으로 이뤄졌다"며 "추후 당자위가 복당이 불허된 인사들에 대한 심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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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부사령관 "9·19합의 파기이후 긴장 높아져…대화에 중점"
주)우리신문 김광명 기자 | 정전협정을 유지·관리하는 유엔군사령부의 데릭 매콜리 부사령관은 9·19 남북 군사합의 파기 이후 한반도에서 긴장 수위가 높아졌다고 우려했다. 매콜리 부사령관은 11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군사합의 파기 이후 각종 사건이 발생하면서 한반도의 긴장 수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북한은 작년 11월 9·19 군사합의 전면 파기를 선언하고, 군사정찰위성과 미사일 발사, 쓰레기 풍선 살포, 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 교란 공격 등 도발을 이어왔다. 우리 정부도 지난 6월 9·19 군사합의 효력을 전면 정지하고, 북한 쓰레기 풍선 도발에 대응해 최전방 지역에서 대북 확성기를 가동하고 있다. 매콜리 부사령관은 9·19 군사합의 파기 후 발생한 사건 중 일부에 대해 정전협정 위반으로 간주해 조사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조사 대상과 결과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6월 유엔사는 북한군의 군사분계선(MDL) 침범과 한국의 대북 확성기 방송 등 접경지역에서 일어난 사안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매콜리 부사령관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해 "열린 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정전협정 유지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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