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신승관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제22회 부여서동연꽃축제(7월 5∼7일)를 앞두고 민·관 합동 '바가지요금 근절 등 물가안정 캠페인'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날 부여군 공무원과 소비자교육중앙회 부여군지회 회원들이 축제장인 궁남지 주변 상점을 방문해 바가지요금 근절과 가격표시제 준수 등을 홍보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논란이 된 축제장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지역 이미지 실추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의 연, 서동과 선화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을 모티브로 한 수상 뮤지컬 '궁남지 판타지' 공연, 미디어아트와 LED 조명 등으로 꾸며지는 '궁남지 빛의 향연', 해외 연꽃나라 문화예술 콘서트, 궁남지 트로트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