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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찬대 "국민 죽음 덮는 대통령과 여당, 존재할 이유 있나"

 

주)우리신문 이회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5일 "국민의 안타까운 죽음을 덮는 데 혈안이 된 비정한 대통령과 집권 여당이 과연 진짜 보수라고 할 수 있는지, 과연 존재할 이유가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해병대원특검법을 두 번이나 거부했고 국민의힘은 대통령 부부의 방탄을 위해 국회 파행을 서슴지 않았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영부인 국정농단 게이트'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마당에 특검의 명분은 차고도 넘친다"며 "민주당은 해병대원 특검법 통과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도 누가 대통령 편인지를 두고 벌이는 이전투구를 그만하고 특검법 처리에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직무대행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격사건에 대해서는 "정치 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며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에 대한 정치 테러의 끔찍한 충격이 아직 생생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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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가자지구 남부 저수시설 파괴돼 심각한 물부족"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식수 기반시설이 이스라엘군에 파괴되면서 인도적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유엔 인도적업무조정실(OCHA)에 따르면 가자지구 남단 도시 라파 서쪽의 저수시설이 지난달 28일 폭파됐다. '캐나다 저수지'로 불리던 이 저수시설은 물 3천㎥ 보유하면서 라파 주민의 식수 공급량의 35%가량을 책임졌다. OCHA는 "최근까지도 라파에서 피란 중이던 수천명에게 물을 공급하던 저수시설이 파괴되면서 가자지구 내 식수 부족 문제는 더욱 커졌다"며 "탈수와 질병 위험 등 식수 부족이 초래하는 인도적 문제는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또 "저수시설 파괴는 대피령에 따라 피란을 갔다가 다시 라파로 돌아오려던 주민의 귀환을 방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이스라엘군 공병대 소속 병사가 이 시설에 폭약을 설치하는 동영상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전쟁법과 국제인도법에 어긋나는 민간 시설 파괴 행위를 자인한 영상이기 때문이다. 미 국무부는 이스라엘 측에 저수시설 폭파에 관한 추가 정보를 요청했다고 밝혔고, 이스라엘은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가자지구에서 식수 시설이 공습의 표적이 되는 경우는 빈번했다. 작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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