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김영태 기자 | 5일 오후 2시 5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 방향 해안대로 아래에 묻힌 직경 1천500㎜ 오수관 일부가 터졌다.
이 사고로 맨홀을 통해 물이 솟구쳐 오르면서 한때 4개 차로가 물에 잠긴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주민들은 오수관 물로 인한 악취로 불편을 호소하기도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신고를 받은 직후 응급조치에 나서 현재는 물이 도로 위로 솟구쳐 오르지는 않는 상태다.
시는 해당 맨홀 인근의 2개 차로를 임시 통제하고 복구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