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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홀덤펍 업주 협박해 보호비로 5천만원 뜯은 조폭 등 3명 기소

 

주)우리신문 이경희 기자 |  대구지검 강력부(소창범 부장검사)는 불법 홀덤펍(카드 게임을 하며 술을 마시는 업소) 업주로부터 보호비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뜯은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대구 한 폭력조직 행동대원 A(42)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9일 밝혔다.

 

또 A씨 범행에 가담한 혐의(공동공갈)로 조직폭력배 추종 세력인 B(30)·C(26)씨 등 2명을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대구 북구에서 홀덤펍을 운영 중이던 40대 D씨를 위협, 작년 4월부터 10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보호비 명목으로 5천여만 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렇게 갈취한 돈을 해외여행 경비와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지검은 "지역주민 안전 등을 위협하고 법질서를 훼손하는 조직폭력 범죄를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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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부사령관 "9·19합의 파기이후 긴장 높아져…대화에 중점"
주)우리신문 김광명 기자 | 정전협정을 유지·관리하는 유엔군사령부의 데릭 매콜리 부사령관은 9·19 남북 군사합의 파기 이후 한반도에서 긴장 수위가 높아졌다고 우려했다. 매콜리 부사령관은 11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군사합의 파기 이후 각종 사건이 발생하면서 한반도의 긴장 수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북한은 작년 11월 9·19 군사합의 전면 파기를 선언하고, 군사정찰위성과 미사일 발사, 쓰레기 풍선 살포, 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 교란 공격 등 도발을 이어왔다. 우리 정부도 지난 6월 9·19 군사합의 효력을 전면 정지하고, 북한 쓰레기 풍선 도발에 대응해 최전방 지역에서 대북 확성기를 가동하고 있다. 매콜리 부사령관은 9·19 군사합의 파기 후 발생한 사건 중 일부에 대해 정전협정 위반으로 간주해 조사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조사 대상과 결과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6월 유엔사는 북한군의 군사분계선(MDL) 침범과 한국의 대북 확성기 방송 등 접경지역에서 일어난 사안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매콜리 부사령관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해 "열린 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정전협정 유지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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