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3 (월)

  • 구름조금동두천 0.8℃
  • 흐림강릉 3.7℃
  • 맑음서울 1.1℃
  • 맑음대전 4.6℃
  • 구름조금대구 3.8℃
  • 맑음울산 4.2℃
  • 맑음광주 4.2℃
  • 맑음부산 4.7℃
  • 맑음고창 5.4℃
  • 구름조금제주 8.5℃
  • 구름많음강화 1.1℃
  • 맑음보은 1.3℃
  • 맑음금산 4.2℃
  • 맑음강진군 5.8℃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4.1℃
기상청 제공

정치

국힘 32%로 6%p↑·민주 36%로 3%p↓…정권교체 53%·재창출 37%[NBS 조사]

차기 대통령 적합도…이재명 31%, 오세훈·홍준표 각 7%, 한동훈 5%
'조기 대선 때 민주당 후보 뽑겠다' 41%, '국힘 후보 뽑겠다' 29%

 

주)우리신문 김희종 기자 |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2%,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36%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1월 둘째 주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도는 32%였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직전 조사인 작년 12월 19일 집계 결과와 비교하면 3주 사이 6%포인트(p) 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36%로, 직전 조사보다 3%p 내려갔다.

 

군소 정당 지지도는 조국혁신당 7%, 개혁신당 3%, 진보당 1%였다.

 

올해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41%, 국민의힘 후보는 29%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후보는 각각 2%였다.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을 고르는 문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꼽은 사람이 31%로 가장 많았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각각 7%로 같았고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5%,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4%, 우원식 국회의장 3% 순이었다. 이 문항에서 '없다'·'모름'을 고르거나 답하지 않은 사람이 32%였다.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각각의 인물에게 호감이 가는지 물었더니 이재명 대표는 37%, 우원식 의장은 33%, 오세훈 시장은 23%, 홍준표 시장은 21%, 한동훈 전 대표는 17%,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13%가 각각 '호감이 간다'고 답했다.

 

차기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자는 53%였고, '정권 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자는 37%였다.

 

우리 사회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고용 창출 및 경제 회복'(38%)이 가장 많이 꼽혔다. 지지 정당이나 이념 성향과 관계없이 고용 창출 및 경제 회복을 고른 비율이 가장 높았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응답률은 22.8%다.


정치

더보기
혁신당 "1인당 20만∼30만원 내란회복지원금 추진…민주와 논의"
주)우리신문 서전결 기자 | 조국혁신당은 12일 "내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을 빨리 풀기 위해 가칭 '내란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국회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논의하면서 지원금도 논의하려 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김 권한대행은 "당 정책위원회에서는 1인당 20만∼30만원가량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를 반영할 경우 전체 추경 규모는 20조∼25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내부에서 전망하고 있다고 황현선 사무총장이 설명했다. 김 권한대행은 "설 연휴 임시공휴일 지정보다 더 효과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내란회복지원금이 마중물 역할을 할 경우 중소상공인들의 회복 효과도 훨씬 클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혁신당은 지난 9일 당 소속 의원 12명 명의의 '내란 특검법'도 발의했다. 이는 같은 날 민주당 등 다른 5개 야당과 함께 공동 발의한 '내란 특검법'을 일부 보완한 내용이다. 야 6당 특검법은 대법원장이 2명의 특검 후보를 추천해 대통령이 이 중 1명을 임명하게 했지만, 혁신당 특검법은 대법원장이 특검 후보 3명을 추천하면 국회의장이 이 중

경제.사회

더보기

국제

더보기
우크라 파병 북한군 빠르게 적응 중…"세계에 위협될 수도"
주)우리신문 박형욱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이 초기에는 막대한 전력 손실을 입었을지 모르지만 현대전 경험을 쌓으면서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국전쟁 이후 70여년 간 실전 경험이 전무했던 북한군이 드론 등 첨단무기가 투입된 우크라이나전에서 직접 전투 경험을 쌓고 있는데 이는 향후 한반도는 물론 국제 안보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AP통신은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과 군 정보당국 사이에 북한군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군은 우크라이나 전쟁 투입 초기에는 드론 등 현대 무기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데다 전술도 구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 우크라이나군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군은 사방이 탁 트인 개활지에서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등 적에게 쉽게 발각될 수 있는 치명적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싱크탱크 CBA 이니셔티브센터의 군사 전문가 글립 볼로스키는 북한군의 이런 전술은 포의 정확도가 낮고 병력의 이동을 관찰하기 어려웠던 반세기 전의 경험에 기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북한군은 러시아 부대와 함께 작전을 수행하면서 빠르게 실전 경험을 쌓으면서 현

미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