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1 (화)

  • 맑음동두천 6.2℃
  • 맑음강릉 13.5℃
  • 박무서울 7.7℃
  • 맑음대전 8.3℃
  • 맑음대구 8.6℃
  • 구름많음울산 8.7℃
  • 맑음광주 8.4℃
  • 흐림부산 9.6℃
  • 맑음고창 4.9℃
  • 흐림제주 9.9℃
  • 구름조금강화 6.8℃
  • 맑음보은 4.7℃
  • 맑음금산 5.0℃
  • 맑음강진군 7.5℃
  • 구름조금경주시 6.9℃
  • 구름많음거제 7.8℃
기상청 제공

포천 전투기 폭탄 오발 사고 부상자들 '건강 회복 중'

입원 치료 9명중 4명은 응급수술 받아…20명 귀가

 

주)우리신문 이회일 기자 | 지난 6일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서 발생한 공군 전투기 폭탄 오발 사고 부상자들이 다행히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7일 군 당국과 포천시 등에 따르면 공군 전투기 폭탄 오발 사고로 다친 부상자는 모두 29명으로 이 중 9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20명은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부상자는 당초 15명으로 알려졌으나 29명으로 14명 늘었다.

 

민간인이 2명, 군인이 12명 늘었으며 이들은 이명이나 불안 증세 등 부상 정도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는 민간인 15명과 군인 14명으로, 입원 중인 부상자는 민간인 7명과 군인 2명이다.

입원한 부상자 중 응급수술을 받은 환자는 모두 4명이다.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는 목에 파편상을 당해 응급수술을 받고 현재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다.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한 민간인 2명도 응급수술을 받았다.

 

이 중 1명은 왼쪽 쇄골 골절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고, 경상으로 분류된 1명도 간단한 수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병원에 입원한 외국인 근로자는 오른쪽 어깨가 파열되는 부상으로 봉합수술을 받았다.

수술받은 환자들은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5명은 발목, 손목, 얼굴 열상 등의 부상으로 국군수도병원, 포천의료원, 우리병원 등에 입원 상태로 치료받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수술을 받는 등 비교적 부상 정도가 심한 환자들도 다행히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李, 서해수호의날 기념식 첫 참석…"北도발에 맞선 영웅들 기억"
우리신문 이회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8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리는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처음 참석한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열린 상황에서 민주당의 '약한 고리'로 인식됐던 안보 분야 메시지를 강화하며 대선주자로서 안정감을 부각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날 기념식에 앞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기습 공격과 도발에 맞서 서해를 수호한 영웅들을 기억한다"며 "제2연평해전부터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까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목숨을 바쳐 사망한 55인의 용사들과 모든 장병의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숭고한 희생을 감내한 유공자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도록 앞장설 것"이라며 "안보 정책을 두고는 다양한 입장이 있을 수 있지만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라는 원칙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특히 "장병들의 피땀으로 지켜낸 서해가 중국의 불법 구조물 설치로 수난 중"이라며 "민주당은 모든 영토주권 침해 행위를 단호히 반대하고 우리 서해를 더욱 견고하게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권 지지층을 중심으로 민주당이 중국에 대한

경제.사회

더보기
백종원, 주주에게 첫 사과 "뼈저리게 반성…회사 원점 재점검"
우리신문 정종원 기자 | 백종원 더본코리아[475560] 대표가 28일 첫 정기 주주총회에서 "경영자로서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회사 내부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넥타이 없이 짙은 남색 정장 차림으로 주총장에 등장한 백 대표는 굳은 표정으로 인사말을 통해 "창립 이래 최고의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최근 불거진 원산지 표기 문제 등으로 주주님들께 걱정과 실망을 안겨드려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백 대표가 주주들에게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회사 내부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있다"며 "원산지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외부 전문가와 협력해 투명성을 높이고 실효적인 내부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객의 신뢰 회복을 위해 원산지 공개 시스템 도입뿐 아니라 메뉴와 서비스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주주들과의 소통도 더욱 강화하겠다. 정기적인 경과 보고를 통해 개선 방안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본코리아는 이날 주총에서 '회사가 대처할 과제'로 기존 사업 부문(프랜차이즈·유통·호텔)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

국제

더보기

미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