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이회일 기자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평택 포승(BIX:Business & Industry Complex)지구에 6,560억 원 규모의 기업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경기경제청은 21일 경제청 회의실에서 ㈜비아이엑스·㈜비아이엑스투, 엔텍월드㈜, 하이리움산업㈜, 평택시와 평택 포승(BIX)지구 물류·산업시설 용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우선 전문 물류업체인 ㈜비아이엑스·㈜비아이엑스투는 배송·보관·유통가공 서비스 종합 제공을 위한 제3자 복합물류센터를 16만5,000㎡(5만 평)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엔텍월드㈜는 반도체공장용 배전반 및 자동제어시스템 제조시설을 조성‧운영할 계획이며, 하이리움산업㈜은 액화수소탱크 제조공장을 위해 투자한다. 경기경제청과 평택시는 기업들의 물류센터, 공장 건축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는 물론 준공 시까지 발생하는 고충 해결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기업들은 평택 포승(BIX)지구 내 물류·제조시설을 조성해 고용 효과 725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적으로 시설을 운영‧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신낭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포승(BIX)지구에 고부가가치 물류거점을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
주)우리신문 이회일 기자 | 50년 만의 기록적 가뭄 현상으로 최근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는 가운데, 경기도가 대형산불 집중 기동단속 기간과 규모를 늘리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최근 울진·삼척 산불, 양구 산불, 연천 비무장지대 산불 등 전국적으로 예년에 비해 산불이 2배 가까이 발생하고 대형으로 확산하는 사례가 3월부터 4월까지 계속 이어지는 데 따른 조치다. 실제로 올해 들어 도내 산불은 전국 410건의 25%인 102건이 발생했다(4월 14일 기준). 모두 초동 진화에 성공해 대형산불로 확산하지는 않았지만, 4월 들어 상춘객과 영농활동이 증가하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당초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에 맞춰 4월 17일까지 운영하려던 ‘산불 방지 기동단속반’을 4월 30일까지로 연장 운영하고, 단속반 수도 11개 조에서 73개 조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단, 운영 기간의 경우 향후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될 때까지 탄력적으로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기동단속반에는 「경기도 시군 지원 규정」에 의거, 산림 분야 3개 부서를 포함한 도
주)우리신문 이회일 기자 | 서울관악지역자활센터가 4월부터 재생 자전거를 온라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관악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 10월 서울시와 자전거 중고 거래 플랫폼 라이트브라더스가 ‘자전거 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기반으로 올 4월부터 재생 자전거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온라인으로 구매한 자전거는 도림천자전거수리센터에서 구매자 이름, 전화번호, 제품 코드 등을 확인한 후에 받을 수 있다. 재생 자전거는 매년 약 240대가 생산되고 있으며, 라이트브라더스 플랫폼을 활용해 판로를 확대한 만큼 온라인 구매를 통해 관악구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서울관악지역자활센터는 보고 있다. 서울관악지역자활센터는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와 계절 변화로 자전거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어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전문가를 통한 정비 및 검수 과정을 거쳐 생산된 재생 자전거는 품질이나 가격 면에서 특장점을 가지고 있어 구매 수요가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관악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지역 주민의 자립 및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자활근로사업, 교육·훈련, 창업 지원, 지역 자원 연계
주)우리신문 이회일 기자 |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한 이른바 착한임대인을 대상으로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 결과 약 47억 원 규모의 재산세 감면이 이뤄졌으며, 310억 원 규모의 임대료 인하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기도가 31개 시·군 자료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임대료 인하를 사유로 각 시·군에 접수된 재산세 감면 신청 건수는 1만369건이었다. 재산세는 시·군세다. 이를 토대로 경기도가 조사한 결과 임대료 인하 효과를 본 임차인은 1만2천15명이었으며 이들의 임대료 인하 총액은 연간 310억2,790만 원으로 집계됐다. 임대료 인하 인정을 받아 착한임대인들이 감면받은 재산세는 47억1,636만 원으로 적게는 백만 원 단위에서 크게는 1억 원이 넘는 임대료를 인하해준 임대인도 있었다. 실례로 경기도 A시에 거주하고 있는 한 임대인은 건물의 임차인들에게 자발적으로 1억2천만 원의 임대료를 인하해 사업의 존폐 위기에 있었던 임차인들이 사업을 유지해 나갈 수 있었다. 이 임대인은 해당 시로부터 재산세 2천만 원을 감면받았다. B시의 임대인 역시 코로나로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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