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지난 3일 광양시 금호동에 위치한 백운플라자에서 사회공헌 협력기관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행사를 열며 나눔문화 전파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 광양제철소 행복한동행 행사 행사에는 약 35개의 광양제철소 산하 봉사단, 협력기관 담당자, 광양시 자원봉사팀을 비롯한 약 110명이 참석했다. ‘행복한 동행’ 행사는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하겠다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고자 광양제철소가 사회공헌 협력기관과의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으로 미래지향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끌기 위해 기획됐다. ▲ 광양제철소 행복한동행 행사 특히, 이날 행사는 포스코봉사단 창단 2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그동안의 협력기관들과의 사화공헌 성과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상생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간담회와 같은 절제된 분위기가 아닌 즐거운 행사 분위기로 구성됐다. 행사는 광양시립국악단의 국악 공연과 함께 광양지역 복지기관의 지난 1년간 활동모습이 담긴 영상 상영회로 그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백운고등학교의 댄스팀인 ‘포커스’ 단원들이 아이돌 그룹의 노래에 맞춰 절도있는 안무와 함께 화려한 댄스 실력을 뽐냈고 jtbc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광양시가 다가오는 제4회 섬의 날을 맞아 섬의 무한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배알도 섬 정원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낼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8년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무한(8=∞)가능성을 상징하는 8월 8일을 기념일로 삼는다. ▲ 광양시 배알도 섬 정원 광양 배알도는 자연의 생태와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곳으로 바다에 둘러싸인 섬의 무한한 가능성과 자유를 만끽하게 해준다. 0.8ha, 25m 규모의 배알도는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 떠 있는 섬으로 대동여지도, 여지도서 등에 사도(蛇島)로 표기돼 뱀섬으로 불리다가 망덕산을 향해 배알하는 형국에서 그 이름을 얻었다. 배알이라는 낱말은 ‘공경하는 마음으로 정중하고 조심스럽게 윗사람을 만나 뵌다’는 의미 외에도 자기만의 생각이 자리 잡은 ‘가상의 처소’를 비유적으로 이른다.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가 등장하기 이전부터 배알도는 자신을 내맡길 수 있는 ‘가상의 처소’로 자신과 오롯이 마주할 수 있는 철학적 공간이었던 셈이다. 푸른 바다 위를 건너는 별헤는다리와 해맞이다리는 배알도로 들어가는 관문이자 낭만 해상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는 불볕더위 속에 오는 12일까지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생수 6천500병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1920년 영국 런던에서 청소년행사로 시작돼 4년마다 열리는 세계 청소년 문화교류 축제다. 우리나라에서는 1991년 17회 대회를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한 이후 32년 만에 개최된다. ▲ 세계잼버리 생수 지원 이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너의 꿈을 펼쳐라(Draw your Dream)’라는 주제로 전북 새만금 지역 잼버리 부지에서 진행된다. 세계 170여 회원국 4만 3천여 명의 청소년과 지도자가 참가한다. 전남에선 280여 명의 청소년과 지도자가 참여해 세계 각국 청소년들과 문화교류 활동을 펼친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아이쿱생협은 지난 5월 국내행사 협조 지원 업무 협약을 해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생수를 지원하게 됐다. ▲ 전남도청 전경경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세계 각국 청소년이 함께 야영생활을 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개척·협동정신, 호연지기 등을 키워 지구촌의 더 나은 미래가 오길 기대한다”며 “전남은 청소년이 더 큰 꿈을 펼치고 행복해지도록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광양시가 연일 폭염 심각 경보가 이어지고 최저기온이 25℃를 웃도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아름다운 광양야경이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은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등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이라는 관광슬로건에 걸맞은 찬란한 야경을 자랑한다. ▲ 광양 이순신 대교 야경 해발 473m 정상에 설치된 구봉산전망대는 광양항,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등이 360° 파노라마로 펼쳐지고 멀리 순천, 하동, 남해까지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아름다운 석양이 광양만을 물들이면 은빛으로 빛나던 메탈아트 봉수대는 찬란한 금빛으로 빛나고 광양제철소, 이순신대교 등 찬란한 밤 야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이순신대교는 최초 100% 국내 기술로 건설된 현수교로 하늘과 바다 사이의 평행선, 철로 만든 하프로 불릴 만큼 웅장한 자태를 자랑하며 광양과 여수를 잇는다. ▲ 광양 이순신 대교 야경 밤이 되면 반짝이는 불빛은 이순신대교의 유려한 곡선을 한층 돋보이게 하고 잔잔하게 일렁이는 광양만 물결에 스며들며 빛의 심포니를 이룬다. 선샤인 해변공원은 금호대교, 길호대교, 해안 라인 등이 아름다운 선율을 그리고 무지개다리, 해오름육교 등과 어우러져 은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하는 독일 대표단 2천여 명이 30일, 31일 양일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았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에서 입장 퍼포먼스를 열고 독일 대표단을 맞이했다. ▲ 국가정원 서원 물놀이장을 즐기는 잼버리 독일대표단 독일 대표단은 30일 1천 명, 31일 1천 명으로 나누어 국가정원 꿈의 남문으로 입장해 정원박람회 현장 체험에 나섰다. 대표단은 소그룹을 지어 이동하며 어린이동물원, WWT습지 등 국가정원 서원을 탐방하는가 하면, 꿈의 다리를 건너 독일정원, 호수정원, 가든스테이, 개울길광장 등을 자유롭게 관람했다. 또한 사계절 잔디광장에 누워 더위를 식히거나 박람회장 곳곳에 놓인 그네를 타기도, 박람회장에서 만나는 관람객들과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등 활기찬 모습도 눈에 띄었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순천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여러분들이 서있는 오천그린광장은 독일의 본 저류지 공원을 보고 영감을 얻어 만든 곳이다. 독일의 정원과 비교해서 박람회장을 보다 보면 더 재밌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순천의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었던 COVID-19의 장기화 여파가 서서히 지나고 이제는 코로나 이전의 관광 트렌드 기조가 변화되는 가운데,국내의 관광객들이 한때는 경기도 다낭시라고 불렸던 베트남 다낭에 요즘 매일1만여 명의 한국 여행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 베트남 다낭지사 가이드 김정국 이사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는데 베트남에서10년째 가이드 생활을 하는 베트남 다낭가이드 김정국 이사가 다낭을 소개했다. 첫째. 다낭은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아름다운3대 해변인 미케비치 해변이 있고, 둘째. 손오공이 부처님 손바닥에 눌려 삼장법사 돌아오기를오백 년간 기다렸다는 오행산이 다낭에 있다. ▲ 다낭 미캐비치 해변 셋째. 썬짜 반도에 있는 사찰 영응사는30층(67m)높이의 해수 관세음보살님이 들어주시는 소원의 기도는 효험이 있단다. 넷째. 왕오천축국전의 저자 신라의 고승 해초 스님이 다낭을 다녀갔고,대중가요 인기 가수 남진이 근무했던 해병 청룡부대 주둔지가 있었으며,유네스코가 역사유적으로 지정한 아담한 항구도시 호이안이 있다. 다섯째. 98년 기나긴 시간의 프랑스 식민지 시절 식민정부 관리들이 즐겨 찾던 아름답고 멋진 별장
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자신을 만지려고 갑자기 나타난 초등학생을 피하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는 이유로 일부 맘카페에서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여옥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전 의원이 “장원영이 그 집 애 장난감이냐”고 맘카페 회원들을 비판하며 문재인 전 대통령의 과거 ‘친맘카페’ 행보를 언급했다. 이들에게 정치사회적으로 큰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해준 것이 문 전 대통령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전 전의원은 지난 26일 자신의 블로그에 ‘장원영은 장난감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일부 맘카페 회원들의 행동에 대해 비판했다. ‘한번 웃어줬으면 아이에게 평생 소중한 기억인데 아쉽다’고 장원영의 행동을 지적한 맘카페 회원을 향해 “내 아이 몸에 누가 손대면 ‘평생 추억이니 웃어주라’고 할 거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맘카페에 부정적 글이 한번 올라오는 순간 카페, 식당, 병원 등이 문을 닫게 된다며 “절대권력은 절대부패한다”고 한 사무엘 헌팅턴이 한국 맘카페를 보면 ‘바로 이거야’라고 하면서 무릎을 ‘탁’ 칠 것이라고 썼다. 맘카페 비난을 이어가던 전 전의원은 “맘카페가 어쩌다 이렇게됐을까”라면서 문 전 대통령이 과거 전국 지
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지난 2018년 방송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주인공 유진초이(이병헌 분)의 실존 인물로 알려진 황기환 애국지사의 유전자 정보가 국가 관리기록으로 영구 보존된다. 황 지사의 유해는 100년만인 올초 국내 송환이 결정됐는데, 파묘 과정에서 채취한 사료를 통해 DNA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보훈부는 19일 “황기환 지사의 유해를 미국 뉴욕 마운트 올리벳 묘지에서 파묘하는 과정에서 채취한 시료를 국내로 들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을 통해 확보했다”라고 밝혔다. 황 지사는 1923년4월 뉴욕에서 심장병으로 37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했고, 미국 뉴욕에 묻혀 있었다. 이에 지난 2013년부터 보훈부 주도로 유해 봉환을 추진했으나 유족을 확인할 수도, 유족이 없음을 확인할 수도 없어 절차가 늦어진 바 있다. 보훈부는 황 지사의 유전자 정보를 국가 기록으로 영구 보존하게 됨에 따라 유족을 찾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유해의 훼손 상태가 심해 감정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다양한 분석기법을 적용해 2개월 만에 유전자 정보 획득에 성공했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앞으로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협업해
주)우리신문 정종원 기자 | 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해 별도로 징수하도록 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이 12일부터 시행된 가운데 김의철 KBS 사장이 “방송법 시행령 개정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헌법소원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오전 KBS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대국민 호소문에서 “막무가내식 개정 과정의 문제점을 밝히는 일에 앞서 KBS 경영의 최고 책임자로서 국민께 용서를 구하고자 한다”며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KBS의 사장으로서 KBS 구성원들에게 비상경영 체제 돌입을 선포했다”며 “KBS가 공영방송으로서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우리 사회에 능동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분골쇄신하는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이 진정한 결실을 맺기 위해선 제도적 보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난 35년간 바뀌지 않은 방송법을 달라진 사회환경에 맞게 개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했다. 김 사장은 “수신료 징수 방법에 여러 다양한 방식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면서도 “분리 징수는 현 상황에서 누구에게도 도움 되는 제도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수신료 분리 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