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광양시가 섬진강 뱃길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망덕포구 공중하강 체험시설 ‘섬진강 별빛 스카이’ 개장이 임박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오는 10일 15시, 망덕포구 모노레일 탑승지 앞마당에서 개장식을 열고 11일부터 19일까지 특별이벤트 기간을 거쳐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는 망덕산과 배알도 수변공원을 잇는 898m 규모 짚와이어다. 시설의 명칭은 대국민 공모를 통해 명명됐으며 섬진강에서 바라보는 찬란한 별빛 하늘의 감성과 낭만이 담겼다. 짚와이어는 활강 4라인, 회수 1라인 등 총 5개 라인으로 구성됐다. 매표소와 짚와이어 출발점을 오가는 12인승 모노레일은 깎아지른 듯한 280m 구간을 오르내리며 섬진강과 망덕포구의 절경과 아찔한 스릴을 선사할 전망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오후 5시 30분에 모노레일 탑승이 마감된다. 짚와이어 이용료는 일반(19세 이상) 2만 5천 원, 19세 미만 및 군인 2만 원, 13세 이하는 1만 원이다. 20인 이상 단체는 정상가에서 10% 할인되고 광양시민 및 명예시민은 대상별 정가에서 각각 50% 감면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광양시가 중단됐던 섬진강 뱃길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인 망덕산~배알도 간 공중하강 체험시설(집라인) 사업 재개를 위한 행정절차에 돌입한다. 시는 8월 중에 신기술·특허공법 선정기준에 따라 기술 제안을 받고 9월에 공법선정위원회를 열어 공법을 선정해 공사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 광양시, ‘망덕산~배알도’ 집라인 설치 사업 ‘재개’ 시는 기존 출·도착대 활용, 주변 경관 및 환경 고려, 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법 및 자재 등을 기준으로 신뢰할 수 있는 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업체가 선정되면 올해 안에 공사를 재개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운영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망덕산~배알도 간 집라인은 활강시설 4라인과 회수시설 1라인으로 구성된 길이 898m 규모로 탁 트인 조망과 짜릿한 액티비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재계약을 위한 후속 절차가 완전히 마무리된 만큼 이달 중 기술 제안을 공모하고 다음달에 공법선정위원회를 열어 이미 설치된 출·도착대와 연계 공법이 가능한 업체를 선정,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광양시, ‘망덕산~배알도’ 집라인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