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대만 잼버리 대원들이 순천을 찾아 한국의 정원문화와 문화유산을 체험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에 따르면 11일 서울에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폐영식을 마친 46명의 대만 잼버리 대원과 관계자는 성황리에 진행 중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비롯해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등 순천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봤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은 대만 잼버리 대원 12일 순천에 도착한 대만 잼버리 대원들은 에코촌에서 머무른 뒤 13일, 본격 일정에 나섰다. 대만 잼버리가 찾은 첫 방문지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는 대원들을 위한 환영 퍼포먼스를 열고 대원들을 맞이했다. 천제영 사무총장은 “박람회장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탁 트인 정원 안에서 힐링하면서 대원들 간 즐거운 추억 쌓고 가셨음 한다”라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대만 잼버리 대원들은 개울길광장에 흐르는 맑은 시냇물에서 물장구치며 휴식을 취하는가 하면 호수정원, 각국의 세계정원과 가든스테이 쉴랑게 등 국가정원 곳곳을 자유롭게 즐겼다. 그리고 스카이큐브를 탑승해 순천만습지까지 탐방했다. 순천만은 세계자연유산인 한국의 갯벌에 포함된 곳으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하는 독일 대표단 2천여 명이 30일, 31일 양일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았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에서 입장 퍼포먼스를 열고 독일 대표단을 맞이했다. ▲ 국가정원 서원 물놀이장을 즐기는 잼버리 독일대표단 독일 대표단은 30일 1천 명, 31일 1천 명으로 나누어 국가정원 꿈의 남문으로 입장해 정원박람회 현장 체험에 나섰다. 대표단은 소그룹을 지어 이동하며 어린이동물원, WWT습지 등 국가정원 서원을 탐방하는가 하면, 꿈의 다리를 건너 독일정원, 호수정원, 가든스테이, 개울길광장 등을 자유롭게 관람했다. 또한 사계절 잔디광장에 누워 더위를 식히거나 박람회장 곳곳에 놓인 그네를 타기도, 박람회장에서 만나는 관람객들과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등 활기찬 모습도 눈에 띄었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순천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여러분들이 서있는 오천그린광장은 독일의 본 저류지 공원을 보고 영감을 얻어 만든 곳이다. 독일의 정원과 비교해서 박람회장을 보다 보면 더 재밌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순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