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3 (금)

  • 흐림동두천 23.2℃
  • 흐림강릉 21.5℃
  • 서울 24.2℃
  • 구름많음대전 24.6℃
  • 박무대구 25.3℃
  • 박무울산 24.6℃
  • 구름조금광주 25.3℃
  • 맑음부산 26.5℃
  • 구름조금고창 24.1℃
  • 맑음제주 26.6℃
  • 흐림강화 24.1℃
  • 구름많음보은 22.7℃
  • 구름조금금산 23.9℃
  • 맑음강진군 23.8℃
  • 구름조금경주시 25.6℃
  • 맑음거제 25.7℃
기상청 제공

[완주] '목돈 없이 여행' 후불제여행사 대표 사기 의혹…고소만 300여건

 

주)우리신문 김기운 기자 |    후불제 여행 방식을 미끼로 고객을 모집했던 여행사 대표가 돈을 가로챘다는 고소장이 다수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여행사 대표 A씨를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가 피해자들로부터 수백만 원의 여행자금을 받은 뒤 이를 가로챘다는 내용이 고소의 주를 이뤘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A씨가 운영하는 업체는 '매달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적립 금액만큼 후불 지원을 받아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남은 경비는 여행을 다녀온 뒤 분납하면 된다'고 홍보했다.

 

하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여행을 가지 못하게 된 고객들이 계좌 해지를 요청했고, 업체는 '돈을 곧 입금하겠다'면서 지급 날짜를 미룬 것으로 파악됐다.

 

돈을 돌려받지 못한 고객들은 A씨를 고소했다.

 

고객들이 개설한 온라인 커뮤니티사이트에는 현재 2천여명이 넘게 가입했다.

 

경찰 관계자는 "1∼2달 전부터 A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됐다"며 "300여건의 고소장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경제.사회

더보기

국제

더보기
세계 15억명에 희소식될까…애플, 보청기 내장된 에어팟 공개
주)우리신문 김영태 기자 | 애플이 9일(현지시간) 보청기가 내장된 에어팟 최신 버전을 선보였다. 미국 NBC뉴스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미 캘리포니아주 애플파크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보청기의 기능을 갖춘 에어팟 프로2를 공개했다. 에어팟 프로2의 보청기 기능은 경증에서 중등도까지의 난청이 있는 사용자를 위해 설계됐다. 사용자는 먼저 애플의 새 모바일 운영체제 iOS 18을 탑재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청력 테스트를 받으면 된다. 그러면 에어팟에서 즉시 제대로 들을 수 있게 지정된 수준으로 소리를 실시간 증폭하는 개인 맞 춤형 조정이 이뤄진다. 전화통화 뿐만 아니라 음악과 다른 미디어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한다. 청력 검사는 5분 정도 걸리며, 그 결과는 건강 앱에 비공개로 저장된다. 에어팟 프로2는 주변의 시끄러운 소리를 자동으로 줄여주는 청력 손실 방지 기능도 있어 라이브 콘서트에서 유용할 것이라고 애플은 소개했다. 애플은 에어팟 프로2의 보청기 기능에 대해 "이용자가 대화에 더 잘 참여할 수 있고 주변 사람 및 환경과 연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세계보건기구(WHO)를 인용해 전 세계 약 1

미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