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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대통령,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주)우리신문 이주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과방위가 내일이라도 전체회의를 열어 경과 보고서를 채택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재송부 시한은 22일까지다.

 

과방위는 지난 18일부터 전날까지 사흘간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지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청문회에서 박 후보자가 앵커 시절 진행했던 윤 대통령과의 단독 대담 방송이 부적절했다며 후보 사퇴를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박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7대 인사기준'에 따르더라도 결격 사유가 없는 후보"라며 "민주당식 방송 장악 시도를 당장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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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사태 상설특검' 국회 통과…與 친한계 중심 22명 찬성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상설특검 수사요구안이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수사요구안'으로 명명된 이번 상설특검안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287명 중 찬성 209명, 반대 64명, 기권 14명으로 가결됐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당론 없이 자율 투표로 참여했다. 그 결과 22명이 찬성했고, 14명은 기권했다. 반대 64명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 찬성 투표한 국민의힘 의원은 조경태 김태호 김도읍 안철수 김예지 김형동 박정하 배준영 배현진 서범수 김건 김상욱 김소희 김용태 김위상 김재섭 곽규택 박수민 안상훈 우재준 진종오 한지아 등 대부분 친한(친한동훈)계 또는 중립 성향이다. 신성범 김미애 권영진 박형수 서일준 이성권 엄태영 김기웅 김종양 고동진 박성훈 박정훈 이달희 정성국 의원은 기권했다. 상설특검안은 우선 위헌·위법적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헌법이 국회에 부여한 계엄 통제 권한을 무력화하는 등 내란을 총지휘한 혐의로 윤석열 대통령을 수사 대상에 올렸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를 윤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계엄사령관을 추천하는 등 윤 대통령의 내란 모의에

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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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본부는 부당이득 돌려달라"…치킨 가맹점주들도 소송 예고
주)우리신문 박형욱 기자 | 프랜차이즈 등 가맹점주들이 원·부자재를 시장 도매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납품하면서 얻은 이윤(차액가맹금)을 돌려달라며 가맹본부를 상대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에 잇따라 나섰다. 가맹점주들은 가맹본사가 사전 합의 없이 차액가맹금을 거두는 것은 '부당이득'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법원이 한국피자헛의 관련 소송 2심에서 가맹점주의 손을 들어주자 롯데슈퍼와 롯데프레시 점주도 최근 소송에 나선 데 이어 bhc치킨 등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이 소송채비를 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bhc치킨 가맹점주 280여명은 가맹본부를 상대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할 예정이다. bhc치킨 가맹점주 A씨는 "가맹계약서에는 본사가 차액가맹금을 가져간다는 내용이 없었으나 최근 본사가 이를 추가한 계약서를 보내왔다"며 "본사가 사전 합의 없이 부당하게 유통 마진을 남기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A씨가 지난 8월께 가맹본부에서 받은 계약서를 보면, '가맹본부는 가맹 사업 운영비 등을 고려한 마진율을 적용해 필수 품목의 공급 가격을 정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bhc치킨 가맹점주 대리인인 법무법인YK는 BBQ와 교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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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총리 "한국서 일어난 일 상상 못해"…美국방 "역동적 시기"
주)우리신문 이회일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0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면담에서 한국 계엄 사태를 염두에 두고 "아무도 한국에서 일어난 일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일본을 방문 중인 오스틴 장관과 도쿄 총리 관저에서 만나 "세계는 주간 단위로 매우 빠르게 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 계엄 사태와 시리아 알아사드 정권 붕괴 등 최근 발생한 일이 역사적인 사건이 될 수 있다면서 책임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오스틴 장관은 "이시바 총리가 지적한 대로 지금은 매우 역동적인 시기이며 일본의 견실함에 감사한다"며 미일 동맹이 역내 평화와 안정의 초석으로 남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재임 기간 성과를 언급하면서 미일 동맹이 이전보다 강력해졌다고 평가하고 "한국, 호주, 필리핀 등 뜻을 같이하는 나라와 많은 협력을 했다"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와 오스틴 장관은 한층 엄중해지는 안보 환경을 고려해 미일 동맹 억지력과 대처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일본 외무성이 전했다. 미일 동맹 지휘 통제 향상, 방위장비와 기술 협력 추진, 뜻을 같이하는 나라와 네트워크 강화를 지속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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