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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복권 기금으로 '평창 치유의 숲 무장애 나눔길' 조성

 

주)우리신문 박형욱 기자 |평창군은 10억원을 투입해 '평창 치유의 숲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한다.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 약자층이 산림 내 휴양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산림복지시설인 무장애 나눔길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2025년도 녹색자금 공모 사업에 선정돼 복권 기금(녹색자금) 4억2천4백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한다.

 

평창 치유의 숲 무장애 나눔길은 총사업량 1.0km로 평창읍 남산 데크길과 평창 치유센터를 연결하는 길이다.

 

올해 10월 내에 완료할 계획이며, 완성되면 남산 산림욕장, 남산 무장애 나눔길, 남산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을 한 번에 이어 교통 약자도 편하게 평창읍 산림 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18일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되면 평창군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을 찾아 아름다운 숲속을 느끼고 산림휴양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평창 치유의 숲 일대를 평창을 대표하는 산림 관광지로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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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반대편 쿠바 수도에 문연 첫 韓대사관…수교 11개월만 결실
주)우리신문 박성호 기자 | 지구 반대편 대한민국과 비슷한 면적인 카리브해 섬나라 쿠바 수도 아바나에 17일(현지시간) 처음으로 문을 연 한국 대사관은 지난해 역사적인 한-쿠바 수교의 산물이다. 한국은 중남미 지역에서 유일한 미수교국이었던 쿠바와 작년 2월14일 미국 뉴욕에서 양국 유엔대표부가 외교공한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외교관계를 맺었다. 후속 조치로 작년 4월 상대국 수도에 각각 상주공관을 설치하기로 합의했고, 이후 아바나에 임시사무소를 설치하고 공관 개설 요원을 파견하며 개소 작업에 돌입했다. 당초 양측은 작년 연말을 개소 목표시점로 잡았지만, 각자 사정으로 다소 늦춰졌다. 한국은 현지에서 사무실 집기류 등 물자 조달이 원활하지 않아 전체적인 준비 절차가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쿠바는 잦은 정전과 연료 부족 등을 겪었다. 최근 주한대사가 부임한 쿠바는 늦어도 올 1분기 안에는 한국 공관을 열 계획이다. 수교를 향한 한국과 쿠바의 노력은 길게는 20년 넘게 거슬러 올라가며 긴 호흡으로 풀어온 숙원이었다. 쿠바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직후 한국을 국가로 승인하고 6·25 전쟁 때 한국에 긴급 원조를 할 정도로 우호적이었지만, 1959년 피델 카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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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 '강경파 2인방' 경찰 출석…경호본부장 체포
주)우리신문 신승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주도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를 받는 대통령경호처 '강경파 2인방'이 18일 경찰에 소환됐다. 경호처 내 강경파로 꼽히는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은 각각 이날 오전 9시 30분, 9시 45분께 서대문 국가수사본부에 출석했다. 김 차장은 전날 국수본에 출석한 직후 경찰에 체포됐다. 전날 조사가 끝난 후에는 서울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으로 이송됐다. 김 차장은 '혐의를 계속 부인하느냐', '체포영장 집행을 막은 것을 인정하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조사실에 들어섰다. 김 차장은 검은색 천으로 가려진 수갑을 찼고, 전날과 같은 정장 차림이었다. 김 차장 측 변호사와 경찰 간 실랑이도 있었다. 당초 김 차장이 전날처럼 발언할 계획으로 보였으나 수사관이 "여기는 기자회견장이 아니다"라며 막아섰다. 김 차장 측 배의철 변호사는 취재진에 "김 차장은 경호 매뉴얼대로 했을 뿐"이라며 "관저 외곽에서 체포영장을 제시하는 게 맞았다. 불법적 진입이 있었던 상태에서 체포영장이 제시돼 경호처는 원칙적 대응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광우 본부장은 취재진에 "수사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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