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김광명 기자 | 수도권 골프 애호가들을 위한 ‘2023 제11회 더골프쇼 프리시즌(The Golf Show Pre-season 2023)’이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여울역 SETEC 3홀 개최된다. 이엑스스포테인먼트가 주최하는 ‘더골프쇼’는 전국구 유일의 골프 전문 박람회다. 이번 행사는 3134㎡ 규모로 개최되며 60개 업체가 120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부스에서는 골프클럽부터 의류, 용품, 액세서리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관람객들이 ‘운동처럼 신나게, 놀이처럼 재미있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부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말인 18~19일에는 홍대양 프로의 원포인트 레슨이 오후 2시와 4시에 스윙팡 부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 중 게릴라 이벤트를 통한 다양한 경품 추첨 및 퍼팅 대회 등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다양한 골프용품도 출품된다. 골프 의류부터 스윙 교정 기구, 골프클럽·용품, 골프 멤버십, 퍼티 연습기, 특허 골프용품, 스윙 분석기, 퍼팅 연습기 등 골프 관련 아이템이 전시·판매된다. 이 밖에도 2023년의 각 클럽사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저렴한 이월 상품, 신제품을 브랜드별 시
주)우리신문 김광명 기자 | 서울시의 대중교통요금 인상안의 윤곽이 모습을 드러냈다. 단순히 요금이 300~400원이 오르는 수준이 아니다. 그동안 기본요금만 받았던 간·지선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요금이 거리비례제로 바뀌고, 거리 당 요금도 5km당 150원으로 오른다. 장거리 노선의 경우 요금을 2배 가까이 내는 사례도 발생할 수 있다. 가장 크게 바뀌는 건 간·지선 시내버스다. 서울시가 최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대중교통 요금조정 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안'을 보면 서울 간·지선 시내버스는 교통카드 기준 현재 1200원인 균일요금제가 10km 기본요금 1500원(1안) 또는 1600원(2안)에, 매 5km마다 150원이 가산되는 거리비례제로 바뀐다. 거리비례제 본격화…장거리 노선은 요금 2배 예를 들어 서울 간·지선 시내버스 가운데 왕복거리가 84km로 가장 긴 773번 노선버스의 경우, 시점인 경기도 파주시 교하차고지에서 종점인 서울 은평구 녹번동 한전서대문은평 정류소까지 버스를 타는 승객의 경우 지금은 편도 1200원, 왕복 2400원을 내면 된다. 그러나 편도 42km를 이동하게 되면 10km 기본요금 1500-1600원에 10-30km구간 5km당 15
주)우리신문 김광명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모해 북한에 뇌물을 줬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며 “여적죄” “반역행위”라고 비난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현장 비상대책회의에서 쌍방울 측이 북측 인사에게 돈을 건넸다는 의혹을 두고 “이재명의 경기도와 김성태의 쌍방울이 천안함 폭침 테러 주범 김영철(전 북한 노동당 통일선전부장)에게 뇌물을 갖다 바친 사건”이라고 규정하며 “이는 미국 대통령 후보가 오사마 빈 라덴에게 비자금을 대준 것과 마찬가지인 범죄”라고 주장했다. 그는 “현행법상 여적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여적죄는 형법 93조에 규정돼 있다. ‘적국과 합세하여 대한민국에 항적한 자는 사형에 처한다’고 나와 있다. 김 전 회장은 2019년을 전후로 640만달러를 중국으로 밀반출한 뒤 북측에 전달했다는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 등을 받고 있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이날 새벽 김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 위원장은 “민주당이 대다수를 차지한 경기도의회조차 대북사업 예산을 편성해주지 않자 이재명이 경기도의 해결사로 등
주)우리신문 김광명 기자 | 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이후 현재까지 이뤄진 전원합의체 선고 107건 중 판례를 바꾼 경우가 45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초로 법리를 판시한 경우도 22건이었다. 시대 변화에 맞춰 법을 적극적으로 해석한 결과다. ‘법조문에 갇히지 않고, 시대에 맞는 정의를 폭넓게 고민했다’는 평가와 ‘사실상의 입법행위로 법적 안정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평가가 공존한다. 107건 중 45건 기존 판례 뒤집어 대법관 전원과 대법원장이 함께 사건을 판단하는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사회적 파급력이 큰 사건을 다룬다.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판단 기준을 내놓는 역할도 한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전원합의체 활성화를 역점 사업으로 삼기도 했다. 그의 임기 동안 116건의 전합 선고가 있었다. 전임 이용훈 대법원장(95건)이나 전전임 최종영 전 대법원장(63건) 때보다 많다. ‘새로운 판단 기준을 제시한다’는 전원합의체 역할에 보다 충실했던 건 김명수 대법원장 재임기다. 4일 경향신문이 김 대법원장 취임 후 지난해까지 있었던 전원합의체 판결 107건을 전수분석한 결과 최초로 법리를 판시한 경우가 22건, 판례를 변경한 경우가 45건이었다. 대표적인
주)우리신문 김광명 기자 |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16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습 시위를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12시30분쯤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무단 진입한 대진연 회원 6명을 건조물 침입·퇴거불응 혐의로 체포했다. 이들은 건물 4층과 5층 사이 계단을 오르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진연 회원들은 당사를 급습해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또 “이태원 참사 국정감사 즉각 정상화하라” “행안부 장관 이상민을 당장 해임하라” 등의 구호도 외쳤다. 앞서 대진연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각종 막말과 국회 국정조사 방해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가로막는 국민의힘은 해체하라”는 성명을 냈다.
주)우리신문 김광명 기자 | 경기북부 자치경찰 발전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권역별 순회 간담회가 1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17일 의정부시 오크힐 하우스에서 경기북부경찰청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과 소속 자치경찰관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경기북부 자치경찰 권역별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권역별 간담회는 경기북부 자치경찰 실무자들과 자치경찰 서비스 수요자인 주민대표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10월 17일부터 이달 17일까지 1개월간 진행됐다. 10월 17일 연천·동두천 권역, 10월 24는 남양주·구리 권역, 10월 31일 고양·파주 권역, 11월 8일 가평·포천 권역, 11월 10일 양주·의정부 권역, 11월 17일 경기북부경찰청 순으로 총 6회에 걸쳐 열렸다. 여섯 차례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위기아동 원스톱 보호 체계 구축’ 등 북부자치경찰위원회의 역점 주민밀착형 치안 서비스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개선 및 건의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대표들은 자치경찰제도 인식도 제고를 위한 적극적 홍보활동 전개와 더불어,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안전활동 확대 및
주)우리신문 김광명 기자 | 핼러윈 기간 안전을 우려하는 내용의 정보 보고서를 이태원 참사 발생 후 직원들을 회유‧종용해 삭제하게 한 의혹을 받는 용산경찰서 정보계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용산서 정보계장 정모 경감이 이날 낮 12시 45분쯤 서울 강북구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정 경감이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유서 존재 여부와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정 경감은 전날 일부 동료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정 경감은 다른 직원을 시켜 정보 보고서를 작성한 정보관의 업무용 PC에서 문건을 삭제하고 이 과정에서 직원들을 회유·종용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증거인멸·업무상 과실치사상)로 경찰 특별수사본부에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었다. 정 경감의 상관인 김모 정보과장(경정)도 함께 입건된 상태였다. 특수본은 용산서 정보과 직원들을 차례로 불러 보고서 파일이 삭제되는 과정에 부당한 지시 혹은 회유·강압이 있었는지 조사 중이었다. 정 경감은 아직 소환 통보를 받지는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 경감은 지난 6일까지 정상 근무를 하다가 특수본에 입
주)우리신문 김광명 기자 | 경상북도는 26일부터 3일간 상주시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누구나 친근하게 경북 건축을 이해하고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2022 경상북도 건축문화제’를 열었다. 2009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건축문화제는 지역의 건축문화 가치를 상승시키고 건축문화 저변 확대 및 도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전통과 미래의 만남 - 미래 천년을 위한 건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건축문화제는 경북 건축의 정체성 확립과 건축문화 발전을 모색하는 한편, 미래의 전문 건축인 발굴·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와 상주시가 주최하고, 경북건축사회가 주관해 건축문화상 작품전, 건축작가 초대전, 대학생공모전 등으로 나눠 열렸다. 건축문화상에는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모아 전체적 통일감으로 승화시켰으며 도심지가 갖는 공간적 조형성에 조화롭게 대응한 ‘김천복합혁신센터’를 영예의 대상에 선정했다. 또‘봉화소방서’와 ‘포항 연일’을 최우수상, 그 외 우수상 4점을 선정했다. 대학생공모전에는 경산 코발트광산 민간인희생자 추모공간을 구상한‘korea killing field’,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생의 작품을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하고 최우수상 2점,
주)우리신문 김광명 기자 | 경기도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안양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안양시, 경기도건축사회 및 건설유관단체 등 9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2022 경기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2013년 처음 열린 후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경기건축문화제’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건축 축제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개막전 사전 행사로 경기도와 (사)국토환경지속성포럼공동으로 ‘기후변화시대의 탄소중립 도시 건축’을 주제로 김중업건축박물관 교육관에서 ‘녹색건축세미나’를 진행한다. 개막식과 시상식은 22일 김중업건축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경기도건축문화상, 경기학생건축물그리기대회, 안양권 특수학교(급) 학생건축물그리기대회 수상작과 작품전시회는 21일부터 김중업건축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진행된다. 경기도건축문화상은 사용승인 부문(2019~2021년 사용승인된 경기도 소재 건축물)과 계획작품 부문(국내외 대학교 건축전공 학생 및 전국 등록 건축사사무소에 근무하는 건축사보의 작품)으로 구분된다. 올해 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부문 대상은 포천시 소재 ‘포옥(Po.oak)’이 차지했으며, 계획작품 부문 대상은 홍익대학교의 ‘URBAN CLOUD 분산된 라이프스타일과 그룹
주)우리신문 김광명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부인 김혜경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사건에 등장하는 식당 7곳 중 4곳에서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 성남시 법인카드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실이 입수한 성남시 회계처리 내역 자료에 따르면, 김씨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을 최초 폭로한 공익신고자 A씨가 언급한 식당 7곳 중 4곳에서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성남시 법인카드로 결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재임한 지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성남시청의 업무추진비 내역을 분석한 결과 A복어집, B중식당, C백숙집, D한우전문점 등 4곳에서 총 361번, 8000만원 상당이 결제됐다. 이 가운데 252건, 약 6000만원은 성남시청 행정지원과 명의로 결제됐다.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사건 공범으로 기소된 전직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공무원 배소현씨가 성남시 행정지원과에서 근무했다. 배씨는 이 대표가 경기지사로 재직하던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경기도청 총무과 사무관으로 근무하면서 김씨의 수행비서 역할을 한 것으로 지목된 인물이다. 박수영 의원은 "동일한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