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지난해 7년 만에 역주행 음원시장에 강세를 보이여 사랑을 받고 있는 화제곡 “김여사에요"의 고아라가 여세를 모아 신곡 "바람이 뭐길래"를 발표했다. 트로트에 기반을 둔 타이틀곡 ”바람이 뭐길래“는 요즘 장르 파괴라는 세계적인 추세에 걸맞게 일렉트로닉, 록, 판소리를 접목한 강렬한 사운드의 새로운 트랜드의 트로트다. 가사는 바람피운 남자가 알몸으로 쫓겨나고 여자는 자유를 누린다는 내용을 통해 여성의 지위 확보, 상승이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노래가 발표되는 동시에 ‘너무 현실적이다’, ‘파격적이다’라는 댓글로 입방아에 오르며 벌써 화제를 모으고 있기도 한데 특히, 그동안 주로 서정적인 작품을 발표해온 가수이자 작곡가 백영규는 고아라와의 오랜 연습, 호흡을 통해 본인에게 맞춤형이자 새로운 트로트를 겨냥하며 작품을 만들었다고 전하고 있으며 목수 가수로도 주목받고 있는 고아라에 2024년 새로운 음악과 함께하는 행보가 기대된다고 말하고 있다.
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대표가 뉴미디어 시대의 가이드북 ‘뉴미디어 시대의 창작과 지식재산권’을 발간했다. 리가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생각해보면 정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변화를 이끌어낸 것은 새로움의 추구이다. 현대사회는 문제를 발견해 미래를 구상하고, 자신의 철학을 세워서 기존의 지식과 교양을 ‘새로고침’하는 사람들이 필요한데, 현대인의 새로고침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미디어다. 미디어는 인간의 전달 욕구를 채워주기 때문이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공유, 개방, 참여, 소통 등이 활발해지면서 수동적 소비자에서 생산적 소비자를 넘어 최근에는 슈어니어(suerneer, 전문지식을 가진 소비자)가 되고 있다. 이 시점에서 31년 동안 KBS, EBS, BBS, BTN 등에서 방송작가로 일하면서 2007년부터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구성작가론’ 강의를 시작한 방귀희 교수는 현재 숭실사이버대학교 방송문예창작학과에서 ‘뉴미디어 시대의 크리에이터 되기’와 ‘공모전으로 지적재산 만들기’를 강의하고 있다. 이들 과목이 매년 인기 강의 순위 상위 10% 안에 랭킹될 정도로 관심이 높다. 새해 벽두에 방귀희 교수는
왼쪽부터 이슬, 윤나, 은우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실력파 성악 전공자들로 구성된 “아리엘”은 국내유일의 팝페라 걸그룹을 인천 환경음악회에서 만난 후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소식을 전해왔다. 각자의 매력과 개성 넘치는 무대는 물론,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하는 “아리엘”은 클래식, 오페라, 가요, POP, 뮤지컬은 물론 트로트까지 모든 장르의 소화가 가능한 실력파 팝페라 그룹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모든 곡을 그녀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고객 맞춤형 공연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디지털 싱글앨범 “저 별을 넘어”, “지도엔 없는 거리” 발매를 시작으로 강원도 평창군 홍보대사 활동 중, KBS 불후의 명곡 강진편 특별출연,금산 추억의 금지가요 가요제 대상 수상,세계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특별공연,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성공기원 콘서트 초청공연,역사가 있는 경기도 문화의 날 초청공연,세계 한인 언론인대회 초청공연,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1주년 기념식 축하공연,국립암센터 연예인 자선 경매 행사 축하공연,충주 MBC와 함께하는 영동 곶감축제 개막식 축하공연,강원도 5개지역 평화 이음콘서트 축하공연, 대한민국 체육상 시상식 축하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는 모터스포츠 비수기인 겨울철 선수 및 일반인이 서킷을 주행할 수 있는 국제자동차경주장 동계시즌 스포츠주행 프로그램을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매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제자동차경주장은 1월 평균 서킷 노면 온도가 2〜4℃를 유지하고 있어 국내 동계 주행 훈련의 최적지다. 매년 평균 50여 일간 연인원 2천500여 명이 영암 서킷을 방문해 모터스포츠 저변 인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 국제자동차경주장 스포츠주행 올해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13주간에 걸쳐 연인원 2천7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자의 90% 이상이 수도권과 경상권에서 경주장을 방문해 주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주 화~목요일 F1코스를 주행하는 선수와 동호인의 단체임대가 진행된다. 금요일과 주말에는 서킷 라이선스를 소지한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1주권 및 1일권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상설서킷 1바퀴(랩타임)를 주행하는 시간에 따라 3개 등급으로 구분해, 1회 20분, 하루 최대 100분(5회) 주행이 가능하다. ▲ 국제자동차경주장 스포츠주행 1일권은 판매 수량 600매 중 할인된 금액으로 사전 판매한 100매가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인천을 대표하는 개그맨 이영식이 2023 인천아시아아트쇼 2023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제3회 '인천 아시아 아트쇼 2023'이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3일 개막해 26일까지 4일간의 여정을 보낸다 아트쇼에는 장-미셸 바스키아와 키스 해링, 알베르토 자코메티와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들과 함께 쿠사마 야오이와 이우환 등 국내외 작품 5천점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배우 구혜선 윤송아 그리고 하정우, 하지원을 비롯해 가수, 개그맨, 모델 등 10명의 연예인 화가들의 작품 40점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관심있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영화관까지 집어 삼키는 넷플릭스” 올 하반기 기대작들이 영화관을 외면하고 줄줄이 넷플릭스로 향하고 있다. 3000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 시리즈의 주역이자 흥행 킹 마동석의 신작 ‘황야’도 결국 영화관을 외면하고, 넷플릭스를 선택했다. 영화 관람객들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그나마 마동석 주연 영화들이 올해 영화관을 먹여 살렸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범죄도시’시리즈가 3000만 관객을 동원하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황야 개봉과 함께 관객 몰이를 기대했던 영화관들은 충격에 빠졌다. 당초 황야는 영화관 개봉을 위해 만들어진 작품이였기 때문이다. “혼자서 영화관 다 잡은 마동석도 결국 넷플릭스로 가네” “1000만 배우와 넷플릭스의 만남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마동석을 앞세워 또 다른 대박을 기대했던 작품이다. 황야 뿐아니라 ‘독전2’ 역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는 소식이 알려져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독전2’는 520만 관객을 모으며 큰 사랑을 받은 '독전'의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개최하는 제18회 런던한국영화제(The London Korean Film Festival 2023)가 지난 2일 영국 런던 시내 BFI 사우스뱅크 (BFI Southbank) 극장 450석 상영관의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 관객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성황리에 개막했다. 런던한국영화제의 개막작으로는 허진호 감독의 ‘보통의 가족’이 상영됐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보통의 가족이라는 갈등과 환상이 빚어낸 이야기가 역설적으로 새로운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되었습니다. 헤르만 코흐의 소설《디너》와 허진호 감독의 영화의 표현으로 만들어낸 한국미학은 우리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마주할 용기를 주어 뜻깊습니다” 라고 한국미학의 가치를 강조했다. 올해 런던한국영화제는 한영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영국영화협회 (British Film Institute, BFI)와 협력으로 영국 런던의 영화 산업의 중심인 BFI 사우스뱅크(BFI Southbank) 의 대극장에서 개막식을 진행하여 더욱 의미를 더한다. 한국의 영화진흥위원회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개막식에는 ‘보통의 가족’의 허진호 감독이 레드 카펫과 무대인사, Q&a
주)우리신문 정종원 기자 | 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과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남부 가르주에 거주하는 한 80대 부부는 2021년 9월 자신들의 별장을 팔기로 결심했다. 이에 별장을 정리하던 중 두 사람은 다락방에서 먼지를 뒤집어쓴 오래된 나무 가면을 발견했다. 이 가면은 20세기 초 식민지 시대 아프리카에서 총독이었던 남편의 할아버지가 소유했던 것이었다. 노부부는 중고품 상인에게 몇 가지 골동품과 이 가면을 150유로(약 21만원)를 받고 팔았다. 문제는 이로부터 6개월 뒤인 2022년 3월, 이들 부부가 뉴스에서 해당 가면이 익명의 입찰자에게 420만유로(약 59억 8000만원)에 낙찰됐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시작됐다. 신문을 보다 자신들이 헐값에 팔아버린 가면이 매우 희귀하고 가치가 높은 유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노부부는 당시를 "의자에서 넘어질 만큼 큰 충격에 빠졌다"라고 회상했다. 알고 보니 이 가면은 19세기 중앙아프리카 국가 가봉의 팡족이 제작한 것으로, 세계에서 12개만 존재할 정도로 희귀한 것이었다. 총길이 55cm로 열대 지방 푸마 나무를 깎아 만든 길쭉한 얼굴에 야자잎에서 채취한 식물성 섬유 라피아를 수염으로 만들
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제사로 인해 불화가 생긴다면 옳은 방법이 아니다. 제사음식 준비도 여자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준비해야 좋다. 부모님의 기일이 다르더라도 합해서 지내도 좋다. 지방을 쓰기 어렵다면 사진을 사용하면 된다."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위원장 최영갑)는 2일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국회소통관에서 이같은 '전통제례 보존 및 현대화 권고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일반 가정이 각자의 형편에 맞게 제사를 지내던 방식을 대부분 수용한 내용이다. 권고안의 진설을 살펴보면 기제(조상의 사망일에 지내는 제사)의 경우 밥과 국, 술과 과일 3종 등을 포함, 간소화했다. 묘제(무덤 앞에서 지내는 제사)는 술과 떡, 간장, 포, 적, 과일이 진설되고, 과일의 경우 한 접시에 여러 과일을 같이 올렸다. 또한 가정의 문화, 지역의 특성, 제사의 형식, 형편에 따라 달리 지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영갑 위원장은 "제사의 핵심은 사랑과 공경으로 정성을 다함에 있기 때문에 돌아가신 분을 그리워하는 가족이 모여 안부를 묻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며 "제사상은 간단한 반상에 좋아하시던 음식을 더 올리거나 생일상처럼 차려도 좋다"고 말했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