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인천 만월산 등산로에서 윷놀이 도박장을 운영하거나 직접 도박을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기동순찰대(기순대)는 도박 장소 개설 혐의로 60대 총책 A씨 등 6명을, 도박 혐의로 60대 B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0일 오후 2시 30분께 인천시 남동구 만월산 등산로에서 윷놀이 도박장을 운영하거나 직접 도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박은 참가자 중 2명이 직접 윷놀이를 하고 다른 참가자들이 양쪽에 돈을 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승자를 맞추면 걸린 돈을 모두 갖고, 총책 등은 판돈의 10%를 수수료로 받아 챙겼다. 이들은 한 번에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을 걸고 윷놀이 도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경찰청 기순대는 최근 만월산 일대에서 윷놀이 도박 신고가 잇따르자 전담팀을 꾸려 잠복하다가 이들을 모두 검거하고 도박자금 800만원도 압수했다. 경찰은 이들이 몇 년 전부터 등산로나 외진 공원 등지에서 상습적으로 윷놀이 도박을 한 것으로 보고 추가 혐의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이 만월산뿐만 아니라 문학산 등 8곳을 돌며 반복해서 도박장을 연 것으로 추정된다"며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1일 오후 6시 28분께 불이 났다고 119 신고가 접수된 인천시 미추홀구 모 주상복합건물. 12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하 1층 주차장에서 발생한 불로 건물 내부에는 순식간에 연기가 퍼졌다. 화재 신고 접수 후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소방 당국은 불을 끄면서 요양원이 있는 건물 4층부터 우선 확인했다. 당시 요양원 입소자는 32명이었는데, 대부분 65세 이상 노인으로 거동이 불편해 자력 대피가 어려웠다. 직원들은 연기가 더 퍼지기 전에 입소자들에게 우선 마스크를 착용시킨 뒤 이불로 겹겹이 감싸거나 휠체어에 태워 4층 승강기 앞으로 이동시켰다. 이후 소방대원들은 화재 위험에 노출된 입소자들을 승강기에 태워 1층으로 내려보냈다. 입소자를 필사적으로 구조하는 모습은 건물 1층 내부 폐쇄회로(CC)TV에도 고스란히 담겼다. 소방대원들과 건물 관계자 등은 1층에서 노인들이 누워 있는 이불을 잡아끌어 입소자들을 신속히 건물 밖으로 대피시켰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42분 만인 오후 7시 10분께 요양병원 입소자 20명을 구조했고 3분 뒤에 추가로 10명도 대피시켰다. 나머지 입소자 2명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양원 관계자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2년가량 돌보던 중 홧김에 두 손을 묶은 며느리가 유죄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8단독 성인혜 판사는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8·여)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7일 인천시 부평구 자택에서 시어머니 B(85)씨의 두 손목을 테이프로 여러 차례 묶은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자신의 얼굴을 계속 만지는 시어머니에게 "그만 좀 하라"며 "나도 힘들다"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A씨는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2년가량 돌보다가 화가나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 판사는 "피고인은 나이가 많은 피해자를 결박하는 방식으로 폭행했다"며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단했다.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면서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며 "피해자의 병간호를 도맡아 하다가 우발적으로 범행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상가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불을 지른 초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으나 처벌받지 않은 채 풀려났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검거한 초등학교 2학년생 A군을 입건하지 않고 부모에게 인계했다고 8일 밝혔다. A군은 전날 오후 1시 59분께 인천시 연수구 한 상가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쓰레기봉투에 라이터로 불을 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하 주차장 내벽 3㎡가 그을렸고 오수관과 전선관이 일부 탔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봤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군이 형법뿐만 아니라 소년법상 처벌 규정도 적용할 수 없는 만 10세 미만 '범법소년'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입건 없이 사건을 종결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법소년인 A군은 형사 처벌이 불가능해 입건 전 조사(내사)만 진행했다"고 말했다.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 남동구 드림스타트”는 11월8일 평생학습관 101호에서 아동복지교사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담당공무원은 하반기에 실시한 2024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내 아동복지파견교사 수혜 아동의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91%의 만족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사진참조 * 응답자 : 488명, 응답수: 1,952개, * ‘만족이상’ 응답수 : 1,772개,) 남동구 드림스타트는 성인지교육,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서 강사들이 아동들을 지도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고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역량강화 교육은 아동센터에[서 근무를 하고있는 교사들이 안전사고 발생시 현장에서 해결을 할 수 있도록 (주)디스탑안전교육 http://www.k-sel.com전선희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였다고 했다.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한 인터넷 개인방송 진행자(BJ)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인터넷 BJ인 2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0시 40분께 인천시 부평구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차량을 몰다가 앞서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사고 직후 생방송으로 "(피해자가) 돈을 뜯으려고 했다. 합의 안 하고 징역 갔다 오겠다"며 횡설수설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33%의 면허취소 수치였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부상 정도를 확인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인천시 공유재산인 시내 15개 지하도상가가 2033년까지 모두 시 산하 공공기관 직영체제로 바뀐다. 인천시는 현재 개별 상가법인에 관리위탁 중인 11개 지하도상가를 인천시설공단이 직접 운영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내년에는 상가법인 위탁 기간이 끝나는 인현, 신부평, 부평중앙, 석바위, 주안역 등 5개 지하도상가가 인천시설공단 직영체제로 전환된다. 내년 이후에도 위탁이 만료되는 지하도상가들에 순차적으로 직영체제를 도입해 2033년 주안시민지하도상가를 끝으로 전환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재 시가 소유한 15개 지하도상가 중 11곳은 민간법인에 관리위탁 중이고 4곳만 인천시설공단이 직영하고 있다. 시는 공단 직영체제가 지하도상가 시설관리의 투명성·전문성·안전성 측면에서 장점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동인천, 부평, 미추홀역세권 등 3개 권역별로 4∼6개 지하도상가를 묶어 통합 관리함으로써 관리 효율성을 높여 임차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하도상가 관리법인을 선정하는 기존 방식이 일반경쟁입찰을 통한 최고가 낙찰이어서 관리비 상승의 요인이 되고 있다는 게 시의 분석이다. 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의 대이작도와 소이작도를 잇는 연도교 건립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옹진군은 지난 7월 자월면 대이작도∼소이작도 연도교 사업을 수의계약으로 추진했으나 현재까지 적절한 사업자를 찾지 못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업체 관계자 등을 만나 사업 필요성을 홍보하고 대한건설협회에도 추천을 요청했지만, 긍정적인 답변을 받지 못했다. 앞서 조달청을 통해 발주한 3차례 입찰 공고도 모두 유찰돼 수의계약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 첫 입찰공고를 냈으나 참여 업체는 없었다. 올해 1월과 5월에 시행한 2·3차 공모에서는 지역업체 참여 비율을 '제한 없음'으로 조정하는 등 진입 문턱을 낮춰 일부 업체가 입찰에 참여했으나 심사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 사업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2020년부터 추진 중인 대이작도∼소이작도 연도교 건립 사업은 1.7㎞ 구간이고 총사업비는 470억원이 투입된다. 국비 269억원, 시비 76억원, 군비 125억원이다. 건설업계에서는 낮은 사업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고려할 때 사업성이 떨어진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군이 교량 전문 건설업체를 통해 추산한 공사 금액은 60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논현지역 아동센터는 28일 주말농장에서 고구마 캐기 체험을 하는 시간 가졌다고 전했다. 미리 준비한 차량을 이용하여 고구마 밭이 있는 농장으로 다함께 이동하며 차량으로 이동 중 농업과 고구마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들은 농장에 도착 후, 고구마 밭에 대한 설명과 고구마 캐기 방법을 시연하였고 저학년 아동들은 매우 집중하며 고구마 캐기 방법에 대해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저학년 팀과 고학년 팀으로 두 팀으로 나누어 고구마를 캐기 시작하였으며 각 팀은 지정된 구역에서 서로 협력하며 고구마를 캐고, 수확한 고구마를 바구니에 담으며 즐거워하였다. 센터장 김*분은 "아이들이 가을 날씨를 맞이하여 그동안 센터에서 간식으로 먹은 고구마에 대해 어떤 과정을 거쳐 먹게 되었는지 자세하게 알려주기 위해 고구마 캐기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하였다" 1학년 박**는 "집에 가족들에게 고구마를 가져다 주고 싶다, 집에 가족들이 많다고 이야기하며 나누어준 봉지에 차고 넘치도록 고구마 수확에 진심인 모습을 보이며 며" 열심히 고구마를 캐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들은 고구마캐기 체험 후 오늘의 체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