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김영태 기자 |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용환)는 아동학대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아동학대종합지원센터’를 운영 중인 사하구청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종합지원센터는 사하경찰서와 사하구청이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학대 업무를 담당하는 경찰과 지자체 간 공동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평일 주간은 물론 야간·주말·공휴일에도 아동학대전담경찰(APO)과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이 사하경찰서 내에 같은 사무실에서 함께 상시근무를 하면서 아동학대 대응 업무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공동 대응체계이다. 평일 주간은 아동학대전담경찰(APO)과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야간·주말·공휴일은 전담경찰수사관과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센터에서 함께 근무하면서 365일 24시간 아동학대 신고 대응 및 아동학대 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업무를 공동 수행하게 된다. 또한, 정신질환에 의한 아동학대도 최근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으므로 사건 현장에서 행위자 및 피해 아동의 정신과 질환 여부 판단을 위해 사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사도 동행 출동해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말 통계에 의하면 사하구는 부산시 16개 구·군 중 해운대구와 부산진구에 이어
주)우리신문 정종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정재민 원장)은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김해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제7회 김해꽃축제에 경남 화훼 신품종 ‘디그니티’ 등 총 51종을 선보이고 있다. 김해는 장미, 거베라, 카네이션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화훼 생산지이다. 이번 제7회 김해꽃축제는 ‘생활 속 꽃 하루 한 송이’를 주제로 어린이를 위한 꽃 기차 체험, 꽃 정원과 포토존 등 6분야 19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지금까지 장미, 국화 등 7화종 314품종을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하고 있으며, 경남이 육성한 화훼 신품종과 계통을 김해꽃축제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지역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시한다. 19, 20일에는 가시가 없고 은은한 향기가 있는 장미 ‘햇살’, 꽃이 크고 색이 화려한 장미 ‘디그니티’, 선명하고 산뜻한 분홍색 거베라 ‘문비치’, 흰색의 팝콘같이 톡톡 튀는 공모양의 국화 ‘화이트팝’, 핑크색의 아네모네형 분화국화 ‘펄에그’ 등 우수품종 11종을 전시한다. 21, 22일에는 새로 개발한 장미, 국화, 거베라 40계통을 선보여 생산자와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기호도를 조사하고, 향후 품종 선발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주)우리신문 박영하 기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울산민주화운동사 연구 발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울산민주화운동기념계승사업회(이사장 김상천, 이하 울산계승사업회)와 5월 10일(화) 오전 11시 사업회 의왕청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회와 울산계승사업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부터 1992년까지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반독재 민주화운동을 연구한다. 또 노동운동, 농민운동, 환경운동, 청년학생운동, 문화예술운동, 교육운동, 여성운동 등 울산 지역의 부문별 민주화운동 역사도 함께 조명할 계획이다. 올 3월 개소한 울산민주화운동기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울산계승사업회 김상천 이사장은 “울산은 그동안 노동운동의 메카로만 알려져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민주화운동의 역사도 깊다는 점을 알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회 강성구 부이사장은 “울산민주화운동사 연구가 중앙 중심의 역사 서술을 극복하고, 울산 지역의 역사 정체성 수립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더 많은 지역과 다양한 연구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업회와 울산계승사업회는 울산민주
주)우리신문 박형욱 기자 | 부산지부가 코로나 감염병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발생한 한시적 비대면 진료를 상시 법제화하려는 비대면 플랫폼 업체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및 정부의 움직임을 경고했다. 부산지부(지부장 변정석)는 21일 성명을 통해 비대면 진료는 심각 단계에서만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고시된 만큼 심각 단계 종료와 동시에 대면 진료로 전면 전환하라고 주장했다. 대면 진료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의 수도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확진자의 격리조치도 해제되기 때문에 비대면 진료를 받을 이유가 없다는 게 이유다. 특히 지부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비대면 진료 상시 허용을 국정과제로 포함하겠다고 한 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또 한시적 허용의 종료는 비대면 플랫폼의 중단을 의미하고 기업이윤 창출이 사라지기에 코로나 이후 사기업의 지속성을 가져가기 위한 속셈과 자신들의 돈벌이 수단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방안은 고시기간 동안 질병 치료와 상관없는 처방까지 무제한적으로 허용해 의료쇼핑을 부추기고 보건의료체계의 근간을 뒤흔들었다고 비판했다. 지부는 “정부의 한시적 고시를 악용한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들이 난립했고 온라인 시스템을 제공하는 업체
주)우리신문 김광명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부산시민공원역사관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토ㆍ일요일, 공휴일마다 ‘춘계 역사유적 스토리텔링 투어-추적! 부산시민공원의 수수께끼를 풀어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시민공원에 남아있는 다양한 유적을 답사하면서 우리나라와 부산의 파란만장한 근현대사에 관해 알아볼 수 있는 역사체험 기회를 초등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투어 과정을 통해 부산시민공원에 현재까지 보존되고 있는 ‘장교클럽․퀀셋막사․미군숙소․경마트랙․범전동 마을 우물․미국인학교’ 등 다수의 근현대 역사유적을 살펴보고, 각각의 시설이 만들어지게 된 유래와 의미, 그리고 현재의 활용 모습을 알아볼 수 있다. 또한, 투어 이후 <공원길 시간여행 주사위놀이판>을 활용한 팀 대결 놀이도 즐겨볼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전 학년이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3일까지 부산시민공원역사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1회당 참가인원은 초등학생 10명이다. 체험 시에는 성인 보호자 1인이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 부산시민공원역사관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
주)우리신문 박형욱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0일 부산시 전역에서 24개 기관이 참여하는 광역단위 방사선 탐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사선 탐지훈련은 만일의 원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시 원자력안전과를 중심으로 16개 구·군, 해경, 육·해·공군 등 24개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합동훈련이다.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유사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함에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해 부산시 관내 광활한 범위에 대한 방사선을 차량, 선박 등을 동원해 신속히 탐지하는 행동화 훈련으로 진행되며, 시와 16개 구·군, 육·해·공군은 육상탐지 임무를, 해경과 해군은 해상탐지 임무를 맡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석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부산시는 원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지역보다 높다”라며, “이번 훈련에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위기대응능력도 한층 강화해 시민 여러분께서 더욱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경산경찰서(서장 유오재)는 신학기를 맞아 경산 관내 초․중․고등학교 운동부 선수 453명을 대상으로 3월 17일 ~ 4월 22일까지 학교폭력피해 전수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전수 조사는 학교전담경찰관(SPO)이 대상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운동부 내에서의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폭력, 가혹행위에 대한 설문 조사 및 자체 제작한 ‘QR’코드를 활용한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유오재 경산경찰서장은 “운동부 내에서 학교폭력이 발생할 경우 적법절차에 따라 적극 조치할 예정이며, 학교폭력예방을 위해서는 학생들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 감독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우리신문 김영태 기자 | 부산시는 하이트진로 대표 주류제품인 ‘참이슬’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 문안을 넣어, 오는 5월부터 1천만 병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BGF리테일과는 공동 홍보를 진행 중이고 이번에 하이트진로의 국내외 영업망을 활용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하이트진로와 공동 추진하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대해 고민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고, 이러한 활동이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인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와 일맥상통하여 흔쾌히 부산시와의 공동 홍보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하이트진로는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필리핀, 베트남 등 하이트진로 해외영업망을 활용한 유치 홍보 및 민관 공동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30세대 수요에 부합하고 해외에서 주류 트렌드로 자리 잡은 과일리큐드 4종(자몽·청포도·자주·딸기에이슬)과 이슬톡톡 등 과일맛 나는 맛있는 술로 일상 속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하이트진로 해외영업망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