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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구영리 일대 2천900여가구 한때 정전…나뭇가지가 전선덮쳐

 

주)우리신문 박영하 기자 |  18일 울산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일대 아파트 단지 등 2천900여 가구가 한때 정전을 겪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께 구영리 한 중학교 안에 있던 나무의 가지가 부러지면서 학교 밖에 있던 전봇대 전선을 덮쳤다.

 

이 때문에 주변 주택과 아파트 단지 3곳이 정전됐고, 엘리베이터가 멈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별다른 인명피해 신고는 없었다.

 

한전은 30여분 만에 복구를 완료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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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서 '김여사 논문' 공방…"교육부 나서야" "이재명도 표절"
주)우리신문 이성제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의 8일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이 재차 도마 위에 올랐다. 주요 관련자인 김지용 국민대 이사장과 장윤금 전 숙명여대 총장, 설민신 한경국립대 교수가 모두 불참한 가운데 야당은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향해 표절 논문 검증에 직접 나설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은 "2022년 2월에 교육부가 학교 연구부정 문제를 직접 조사할 수 있게 하는 지침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는데,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이 내용이 갑자기 빠졌다"며 의도적인 변경이 아니었는지 의혹을 제기했다. 같은 당 박성준 의원은 "'김건희 정권'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김 여사가 모든 일을 다 하고 있으니, 김 여사가 어떤 전철을 밟았나 다시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국감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문시연 현 숙명여대 총장은 숙대 자체 조사 진행 단계를 묻는 김영호 교육위원장 질의에 "지금 연구진실성위원회가 새로 출범해 일을 열심히 소신껏 하고 있다"며 "이미 첫 회의를 했고, 2차 회의 날짜도 잡혀 있다"고 답했다. 반면, 여당 의원들은 논문 표절 의혹을 받는 야당 인사들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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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부 데리러 온 웨딩카 올라타 "3400만원 더 내놔"…친오빠가 나선 이유
주)우리신문 신승관 기자 | 중국의 한 결혼식에서 신부 친오빠가 "돈을 더 내놓으라"라며 소동을 일으킨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6일 중화왕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중국 허난성 신양 화이빈현에서 결혼식 당일 신부를 데리러 온 신랑 측에 신부의 친오빠가 18만위안(약 3400만원)을 추가로 요구했다. 중국에서는 결혼 전 신랑 측이 신부 측에 거액의 돈을 지불하는 오랜 풍습인 '차이리'가 행해지고 있다. 이에 신랑은 이미 양가가 합의한 18만위안을 건넸다며 이를 거부했으나 신부의 오빠는 "돈을 더 주지 않으면 동생을 보낼 수 없다"며 웨딩카를 막아섰다. 그는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고집을 피웠다. 급기야 신부는 오빠를 피해 건물 2층에서 뛰어내려 탈출을 시도하기까지 했다. 이후 지인들의 도움으로 신랑과 신부는 차에 탑승했지만 오빠는 차가 출발하지 못하도록 아내와 함께 드러눕는 등 소동을 벌였다. 결국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상황을 중재시켰고 신부의 오빠에게 '결혼 자유의 원칙'을 강조하며 경고했다. 마침내 신부는 상황을 정리한 후 무사히 결혼식을 치를 수 있었다. 해당 광경이 담긴 영상은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더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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