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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속보] 검찰, '위증교사' 혐의 이재명 징역 3년 구형

 

주)우리신문 전용욱 기자 | 자신의 재판에 출석한 증인에게 위증해달라고 요구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 대표에게 이같이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 대표는 2018년 12월 22∼24일 고(故) 김병량 전 성남시장 수행비서 김진성 씨에게 여러 차례 전화해 '검사 사칭 사건' 관련 허위 사실 공표 혐의 재판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위증해달라고 요구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이 대표 요구에 따라 위증한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는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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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장벽 붕괴 35주년…기념행사에 독일 국민 수만명 운집
주)우리신문 최정옥 기자 | 독일 통일의 물꼬를 튼 베를린 장벽 붕괴 35주년인 9일(현지시간) 베를린 시내에서 수만명이 운집한 가운데 다양한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과거 동·서독 분단의 상징이었던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 주변에는 '우리는 평화를 옹호한다'는 주제로 제작된 포스터 5천장으로 임시 장벽이 세워졌다. 1989년 베를린 장벽 붕괴 당시 동독 주민들이 요구했던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 여행의 자유 등 가치와 오늘날 독일인의 희망 사항들을 담은 이 포스터들은 독일 어린이와 성인 남녀들이 직접 디자인한 것들이라고 AP 통신은 전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베를린 장벽 붕괴 35주년을 기념하며 "이날은 우리 독일인이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감사하는 행운의 날이었다"고 말했다. 카이 베그너 베를린 시장도 베를린 장벽 기념관에서 진행된 공식 기념행사에서 "자유가 없다면 다른 모든 것은 아무것도 아니게 된다"면서 "자유와 민주주의는 결코 당연했던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저녁에는 베를린 장벽 옛터 앞에서 야외 콘서트가 열려 700명에 이르는 직업 음악가와 아마추어들이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들은 1987년 베를린 장벽을 넘어 울려 퍼졌던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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