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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건너던 80대, 우회전 레미콘 차량에 치여 숨져

 

주)우리신문 박영하 기자 |  16일 오전 10시 20분께 울산시 남구 봉월사거리에서 공업탑 방면으로 우회전하던 레미콘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치었다.

 

이 사고로 보행자인 80대 여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 조사에서 차량 운전자인 70대 남성 A씨는 "보행자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방 주시 태만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사고 당시 횡단보도에는 보행 신호가 들어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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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이틀 뒤에도…외교당국자, 외신에 "불가피한 결단" 설명
주)우리신문 신승관 기자 | 외교부 당국자가 비상계엄 선포 이틀 뒤에도 외신에 계엄의 정당성을 강조하는 자료를 전달해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은 '계엄 정당' 취지의 설명 메시지를 지난 5일 일부 외신에 보낸 유창호 외교부 부대변인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이 자료는 ▲비상계엄 선포 이유 ▲과한 조치라는 지적 ▲헌정질서 파괴라는 지적 ▲야당과 타협 이뤄졌어야 한다는 지적 등 언론이 문제를 제기할법한 사항에 대해 문답 형식으로 정리돼 있다. 구체적으로 계엄선포가 법률·예산안 방해 및 국가안보 훼손 세력에 대한 "불가피한 대처"였다고 정당화하며, "민주당의 입법 폭주를 통한 국정농단의 도가 지나치다" 등 내용이 담겼다. 이는 대통령실이 지난 4일 비상계엄 선포·해제와 관련해 외신 문의 응대 과정에서 계엄 선포가 헌법을 위배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뤄졌다고 밝힌 입장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지만, 별도 자료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에서 외신을 담당하는 비서관실 쪽에서 직접 작성한 것으로, 대통령실 근무 경력이 있는 유 부대변인에게 대신 전달을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부대변인은 이날 외통위에서 "개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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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탄핵소추] 김병환 "자영업자 카드수수료 경감방안 이번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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