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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개혁신당 "4+4 정치협의체 제안…양당 기득권 넘자"

"4개 정당 대표·원내대표 모여 새로운 정치의 장 열어야"

 

주)우리신문 고혁규 기자 |  개혁신당은 16일 양당 정치에서 벗어나 원내 4개 정당(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개혁신당)의 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모이는 '4+4 정치협의체'를 제안했다.

 

허은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 정치의 틀을 바꾸기 위해 '4+4 정치협의체'를 제안한다"며 "양당 중심의 기득권 정치를 넘어 모든 원내 정당이 함께 협력하는 새로운 정치의 장을 열자는 제안"이라고 주장했다.

 

허 대표는 "이제는 협력과 통합의 시간"이라며 "민주당, 국민의힘, 조국혁신당은 이제 답해야 한다. '4+4 정치협의체'를 통해 진정성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허 대표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은 양당 기득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데 국민의힘과 민주당만 만나서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 대표뿐만 아니라 원내대표도 함께 모여서 테이블에 앉아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 왔다"며 "4개 정당 이외에 다른 당도 원한다면 함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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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가모임 참석' 법제처장 "핸드폰 교체…범죄 저지르지 않아"
주)우리신문 최정옥 기자 | 이완규 법제처장은 17일 비상계엄 선포 다음 날인 지난 4일 대통령 안가(안전가옥) 모임에 참석한 이후 휴대전화를 바꿨다고 밝혔다. 이 처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그 자리(안가 모임)에 참석했던 이상민(전 행정안전부 장관), 박성재(법무부 장관), (김주현) 민정수석 다 핸드폰을 바꿨는데 법제처장은 바꿨나"라는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의 질문에 "바꿨다"고 대답했다. 박 의원이 "증거를 인멸한 것 아닌가"라고 추궁하자 이 처장은 "증거 인멸은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하는 것"이라며 "(범죄를) 저지른 적 없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이 재차 휴대전화를 교체한 이유를 묻자 이 처장은 "불필요한 오해를 받기 싫었다"며 "사용하기 불편한 점도 있고, 이런저런 이유로 교체했다"고 답변했다. 정 위원장이 "수사에 대비한 거잖아요"라고 다그치자 이 처장은 "그렇게 질책하시면 달게 받겠다"고도 했다. 이 처장은 지난 11일 법사위 전체회의서 비상계엄 관련 현안질의 당시 안가 모임에 이 전 장관과 박 장관, 김 수석을 포함해 자신까지 네 명이 모였지만, 야당이 제기하는 '2차 비상계엄 모의'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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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북한군 추정 영상 공개…"전사자 얼굴까지 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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