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KG 모빌리티는 10월 내수 3804대, 수출 2617대를 포함 총 642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평택공장 조립라인(2라인 및 3라인) 통합공사에 따른 생산 중단 및 소비심리 위축 등에 따른 내수 판매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51.3% 감소한 것이다. 내수 판매는 신모델 출시에도 불구하고 경기 위축 상황이 이어지며 전년 동월 대비 51.5% 감소했다. 상승세를 이어오던 수출 역시 생산 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누계 대비로는 30.1%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 KG 모빌리티는 내수 시장 한계 극복을 위해 다양한 신제품 출시는 물론, 글로벌 시장 신제품 론칭과 신흥 시장 개척 등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9월 토레스 EVX와 함께 2024년 토레스와 토레스 밴(VAN) 등 스페셜 모델을 출시했으며, 10월에는 코란도 블랙 에디션을 시장에 선보였다. 특히 지난달부터 출고를 시작한 토레스 EVX는 오프로드와 레저 활동에 적합한 정통 SUV 본연의 스타일에 미래지향적인 전동화 모델의 스타일까지 가미한 중형급 전기 SUV 모델로, 지난달 교통 소외지역인 전남 담양군에 위치한 도래수
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리포터 김태민이 뇌출혈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 31일 유족 등에 따르면 김태민은 지난 30일 오후 2시쯤 뇌출혈로 사망했다. 유족은 고인이 평소 앓고 있던 지병은 없었다고 전했다. 고인은 지난 2008년부터 MBC TV 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에 꾸준히 출연해왔다. 세상을 떠난 당일 아침에도 방송에 나왔다. 빈소는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일 오전 6시이다.
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효도하려다가 티켓 사기당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씨는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에 실패한 뒤 온라인 암표 거래에 나섰다. 그러나 거래 상대방은 계좌로 입금받은 뒤 잠적했다. 피해 금액은 40만원. VIP석 기준으로도 2배가 넘는 가격이다. A씨는 부모님께 효도하려다가 기분만 상했다고 하소연했다. 20일 뉴스1 취재 결과 임영웅 티켓 사기 피해 사례는 이미 수백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A씨와 비슷한 사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대부분 대리 티켓팅을 해준다는 말에 속아 돈을 보냈다가 피해를 보았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관련 사기 피해에 대응하겠다며 모인 사람들만 총 100여명이 넘는다. 다음달 공연까지 피해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피해자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응은 없다. 구매자 개개인의 판단에만 호소하는 실정 탓이다. 소액사건이지만 경찰도 보다 적극적으로 수사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광클'도 어려운 티켓팅…암표 거래 파고든 티켓 사기 이 같은 사기는 일반적인 방식으론 콘서트 티켓 예매가 힘들다는 점을 파고들었다. 내달 27일부터 서
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씨로부터 학창 시절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허위 글을 작성한 이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유민종)는 A씨 등 2명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명예훼손)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 등은 2021년 3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주엽과 같은 학교에서 운동했던 후배라고 주장하며 "현씨가 과거 학교 후배에게 물리적 폭력을 행사했다"는 허위 글을 작성해 현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글에서 현씨의 학폭으로 농구를 그만뒀다고 주장했다. 현씨가 후배들이 아파서 병원에 가려 하거나 운동을 쉬려고 하면 우선 자신에게 허락을 받게 했고, 누군가 실수를 해서 코치에게 혼나는 날에는 단체집합을 시켜 운동장에서 원산폭격을 하게 했다고 주장했었다. 검찰은 지난해 2월 성남중원경찰서가 이들에 대해 불송치 결정한 사건을 현씨의 이의신청으로 넘겨받아 보완 수사를 벌였다. 검찰은 "피고인들이 게시한 글은 모두 허위이고 합의금을 받아내기 위해 계획한 범행"이라고 밝혔다.
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자신을 만지려고 갑자기 나타난 초등학생을 피하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는 이유로 일부 맘카페에서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여옥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전 의원이 “장원영이 그 집 애 장난감이냐”고 맘카페 회원들을 비판하며 문재인 전 대통령의 과거 ‘친맘카페’ 행보를 언급했다. 이들에게 정치사회적으로 큰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해준 것이 문 전 대통령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전 전의원은 지난 26일 자신의 블로그에 ‘장원영은 장난감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일부 맘카페 회원들의 행동에 대해 비판했다. ‘한번 웃어줬으면 아이에게 평생 소중한 기억인데 아쉽다’고 장원영의 행동을 지적한 맘카페 회원을 향해 “내 아이 몸에 누가 손대면 ‘평생 추억이니 웃어주라’고 할 거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맘카페에 부정적 글이 한번 올라오는 순간 카페, 식당, 병원 등이 문을 닫게 된다며 “절대권력은 절대부패한다”고 한 사무엘 헌팅턴이 한국 맘카페를 보면 ‘바로 이거야’라고 하면서 무릎을 ‘탁’ 칠 것이라고 썼다. 맘카페 비난을 이어가던 전 전의원은 “맘카페가 어쩌다 이렇게됐을까”라면서 문 전 대통령이 과거 전국 지
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지난 2018년 방송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주인공 유진초이(이병헌 분)의 실존 인물로 알려진 황기환 애국지사의 유전자 정보가 국가 관리기록으로 영구 보존된다. 황 지사의 유해는 100년만인 올초 국내 송환이 결정됐는데, 파묘 과정에서 채취한 사료를 통해 DNA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보훈부는 19일 “황기환 지사의 유해를 미국 뉴욕 마운트 올리벳 묘지에서 파묘하는 과정에서 채취한 시료를 국내로 들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을 통해 확보했다”라고 밝혔다. 황 지사는 1923년4월 뉴욕에서 심장병으로 37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했고, 미국 뉴욕에 묻혀 있었다. 이에 지난 2013년부터 보훈부 주도로 유해 봉환을 추진했으나 유족을 확인할 수도, 유족이 없음을 확인할 수도 없어 절차가 늦어진 바 있다. 보훈부는 황 지사의 유전자 정보를 국가 기록으로 영구 보존하게 됨에 따라 유족을 찾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유해의 훼손 상태가 심해 감정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다양한 분석기법을 적용해 2개월 만에 유전자 정보 획득에 성공했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앞으로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협업해
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미국 팝스타가 마돈나(64)가 박테리아 감염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29일(한국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마돈나는 지난 24일 미국 뉴욕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뉴욕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외신은 "마돈나가 중환자실에서 밤새 삽관 치료를 받았다"라며 "입원 당시 마돈나의 큰 딸 루데스 레온이 함께 했으며, 밤새 엄마를 간호했다"라고 보도했다. 마돈나의 매니저 가이 오시어리는 성명을 내고 "마돈나가 지난 24일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며칠 동안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오시어리는 "마돈나의 건강은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치료중"이라면서 "현재로선 투어를 포함한 모든 일정을 중단해야 한다"고 전했다. 마돈나는 오는 7월 15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월드 투어 공연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북미, 유럽을 거쳐 2024년 1월 30일까지 이어지는 대장정이었다. 그러나 건강 상의 이유로 투어는 무기한 연기할 수밖에 없게 됐다.
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의조(31·FC서울)의 사생활 폭로 파문이 확산하면서 정치권 일각에서는 “왜 관계를 정립하지 않는 남성과 성관계를 가졌나”라며 최초 유포자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성호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지난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황의조 선수가 관계 정립을 하지 않은 것이 문제라면 폭로자는 왜 관계를 정립하지 않는 남성과 성관계를 가졌나”라며 사생활을 폭로한 여성을 비판했다. 앞서 황의조와 만났던 여자라고 주장한 네티즌 A씨는 지난 25일 SNS를 통해 “황의조는 상대와 애인 관계인 것처럼 행동하며 잠자리를 갖고, 다시 해외에 가야 한다는 이유로 관계 정립을 피하는 방식으로 수많은 여성을 가스라이팅 했다”며 황의조와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트위터 등에서는 해당 영상을 판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다수 올라와 2차 가해 우려가 제기됐다. 문 전 대변인은 “폭로 글을 처음 읽어보고 지금 대한민국의 성관념이 얼마나 뒤틀려 있는가 실감할 수밖에 없었다”며 “황의조 선수와 연인이 되고 싶었다면 ‘사귈 거 아니면 안 해’라고 말하면 되는 거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글에서
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한국인 여성이 캄보디아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외교부는 13일 "유가족 뜻을 최대한 존중해 사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칸달주의 한 공사 현장에서 한국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시신은 붉은 천에 싸인 채 웅덩이에 버려진 상태로 심한 구타 흔적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매체는 피해자가 33세 한국인 여성 BJ아영(변아영·33)이라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변씨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병원 소유자인 30대 중국인 부부를 체포했다. 이들은 변씨가 지난 4일 본인 소유의 병원에서 항체 주사를 맞고 갑자기 발작을 일으켜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캄보디아 경찰은 변씨와 캄보디아에 동행한 지인들과 병원 관계자들을 수사 중이다. 이들이 운영한 병원이 정식으로 보건당국 허가를 받았는지와 진료 과정에서의 과실 여부 등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캄보디아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나, 현지에 가 있는 유가족은 반대 의견을 표하며 조속히 장례 절차를 마무리하자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캄보디아
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꼬리에 꼬리를 문다. 양파 같다. 까도까도 끝이 없이 의혹이 제기된다. 가수 이선희를 둘러싼 횡령 의혹이다. 티브이데일리는 8일 부동산 관계자 말을 인용해 “이선희가 원 엔터테인먼트 법인 돈으로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을 지불했다. 법인 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정황이 확인됐다”며 “이선희는 2014년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재개발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을 원 엔터테인먼트 돈으로 처리했다. 수리비용만 1000만 원 이상 든 것으로 알려졌다”고 최초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선희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 측은 동아닷컴에 “해당 보도와 관련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선희는 원 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해 여러 의혹에 휩싸였다. 특히 이승기와 법적 분쟁 중인 후크 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와 연결 고리에 대한 의혹이 계속 제기되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원 엔터테인먼트 관련 횡령 의혹으로 경찰 조사까지 받았다. 경찰 조사에 대해서는 “이선희가 대표 이사로 되어 있던 회사(원 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해 경찰 조사가 이루어졌다. 이선희는 성실히 조사에 임하여 관련 사실관계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권진영 대표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