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28일 오전 1시23분께 화성시 정남면 보통리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화성분기점 인근 3차선을 달리던 K9 승용차가 앞서가던 5t 집게차 후미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K9 승용차 운전자 A씨(40대)가 얼굴과 가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집게차 운전자 B씨(50대)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사고 직후 K9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 절반가량을 태운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A씨는 당시 면허 취소 기준(혈중알코올 농도 0.08% 이상)에 해당하는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화성시미디어센터는 ‘2023년 찾아가는 교육 똑똑! 미디어 클래스’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미디어 교육 접근성이 낮은 화성시 서남부권을 우선으로 하며 △학교 미디어교육 △소외계층(노인, 장애인, 다문화 등) △유아돌봄센터 등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미디어 역량 강화 및 원활한 미디어 생활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이다. 교육은 다양한 미디어 분야(방송, 라디오, 영상, 출판, 소리, 공동체 미디어 등) 중 희망 장르를 접수받아 강좌 매칭을 통해 진행한다. 기관에서 원하는 교육을 지원하는 만큼 교육 수요자 중심의 계층형, 맞춤형 교육 운영이 가능하다. 더불어 공모에 선정된 단체는 전문 미디어 강사, 미디어 장비, 교육 컨설팅 등 필요한 제반 사항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 운영 기간은 3월 6일(월)부터 11월 24일(금)까지다. 공고문은 화성시문화재단 및 화성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2월 13일(월)부터 2월 24일(금)까지 공문 및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화성시문화재단은 ‘똑똑! 미디어 클래스’를 통해 미디어 장벽을 점진적으로 해소하고, 자발적인 미디어 활동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식품원료기업 두비산업은 군포시의 ‘고향사랑기부제 공급업체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두비산업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군포시는 올해 초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는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공급할 업체를 공개 모집했으며 답례품선정위원회는 신청 업체의 기업 정착도·신뢰도, 운영·유통 관리, 지역 연계성, 정체성·우수성 등을 기준으로 두비산업의 ‘너키스틱세트’를 포함한 4개 업체의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 너키스틱세트는 뉴욕스테이크시즈닝, 이탈리안허브솔트, 양꼬치시즈닝, 해물육수분말, 와사비시즈닝, 김치시즈닝 등 6종의 너키 스틱으로 구성된 두비산업의 대표 제품이다. 이외에 선정된 제품은 클린푸드팩토리의 ‘정성드림재래캔김’, 농업회사법인가양주작의 ‘수암주’, 그리고 생산·제조품분야에서 ‘수리숨마스크’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타지에 거주하는 사람이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기부를 하면 기부자에게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기부받은 지자체는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올해로 창립 34주년을 맞은 두비산업은 천연 먹거리를 고집하며 천연색소, 향신료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30대 임산부가 병원으로 향하는 119구급차 안에서 6번째 딸을 무사히 출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직접 손 편지를 써 출산을 축하했다. 8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6시 48분께 평택시 포승읍 한 아파트에서 30대 임산부가 출산이 임박해 진통을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급히 현장에 도착한 송탄소방서 구급대 김지은 소방장, 정택수 소방교는 임산부를 구급차에 싣고 인근 산부인과 병원으로 이송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아이가 태어날 징후가 보이자 구급차 안에서 출산을 시도했다. 구급대원들의 도움으로 얼마 후 구급차 안에서 우렁찬 아기 울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임산부의 6번째 딸이었다. 이어 탯줄을 묶어준 뒤 무사히 병원으로 인계했다. 8일 김동연 지사를 대신해 경기도 관계자와 당일 임산부의 출산을 도운 구급대원을 비롯한 송탄소방서 직원들은 산모를 격려 방문했다. 김동연 지사는 “건강한 출산, 여섯 번째의 큰 기쁨을 1,400만 경기도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라고 직접 쓴 손편지를 보내와 축하했고, 송탄소방서는 기저귀와 배냇저고리, 미역 등 출산선물을 산모에게 전달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구급대원들의 침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경기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15일 밤 차량 수십 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중상자 3명을 포함, 30여 명이 다쳤다. 이날 사고는 오후 9시 11분쯤 발생했다. 현재까지 사고에 휘말린 차량은 47대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구간이 길어 총 몇 대가 사고가 났는지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 였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또 남성 3명이 중상을 입어 의식 없는 상태로 이송됐다. 경상자는 28명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9시 45분 구급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65대와 인원 157여 명을 동원해 16일 0시 44분까지 구조 작업을 했다. 사고 도로상에서 버스를 임시 응급의료소로 만들어 응급 처치하거나 환자를 분류하기도 했다. 당국은 도로에 내린 눈이 녹은 뒤 기온 저하로 인해 얇게 얼어붙는, 일명 ‘블랙 아이스’가 대형 추돌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경기도남부자치경찰은 교통흐름 개선 전문분석을 추진해 경기남부지역 출퇴근길 상습정체와 교통안전 개선방안 330건을 도출했다고 4일 밝혔다. 자치경찰에서 전문공학 분석을 통해 교통개선방안을 마련한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경기남부경찰청은 경기남부권 출퇴근 상습정체 구간 21개 구간(54개 교차로)에 대해 140일간 시행한 ‘교통신호운영 최적화’ 분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8월부터 드론장비 등을 활용해 구간별 교통현황을 정밀 조사했고, 이를 토대로 관할 경찰서와 교통공학 전문가가 현장 문제점을 진단하며 개선 방향을 정리했다. 협의된 개선 방향을 교통공학 전문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차례 효과를 검증을 통해 신호운영 최적화 등 교통 흐름 개선 189건, 보행로 단절부 횡단보도 정비 등 교통안전 확보방안 141건 등 전체 330건의 교통 개선방안을 담은 최종분석 결과를 도출했다. 주요 개선 사례로는 안산 단원미술관사거리 퇴근시간대 서울방면 직진 가속차로의 경우 북→동(서울) 방면 좌회전을 금지하는 대신 P턴을 허용해 본선 합류구간에 병목현상이 야기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번 조사결과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경기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현장에서는 사망자 6명이 발견됐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1시49분 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교 상행 방향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은 화재 발생 21분만인 오후 2시1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오후 2시22분 대응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현재까지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6명으로 확인됐다. 또 2명이 화상 등 중상을 입었고, 29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부상을 입었다.
주)우리신문 이회일 기자 | 이태원 핼러윈 축제를 즐기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좁은 골목길에 모이면서 발생한 10·29 참사는 다중운집 행사장의 안전관리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됐다. 10·29 참사 이후 행사장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가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하면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다중운집 행사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달부터 본격 추진에 들어가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의 다중운집 행사장 ‘3대 중점과제’를 통해 도민의 일상을 지키는 경기도의 안전 대책을 알아봤다. ■ 교육, 예방, 사고 후 조치 등 단계별 대책 마련 “10·29 참사와 같은 대형 사회재난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부터 예방, 사고 후 조치까지 단계별로 꼼꼼히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지난 11일 다중운집 행사장 안전 대책을 발표하며, 제2의 10·29 참사를 예방하기 위해 단계별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소방재난본부의 다중운집 행사장 소방안전관리 대책은 ‘행사장 안전 강화로 더 견고한 도민 일상 안전 확보’란 목표 아래 ▲선제적 안전관리 ▲위기 대응력 강화 ▲교육 확대 등 3대 중점과제를 이뤄졌다. 경기도 소방재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경기도내 지자체들이 교통약자를 위한 장애인 콜택시 사업을 운영 중이지만 각 지자체마다 이동 조건과 운영 방식이 달라 지역 이동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각 지자체들은 장애인을 위한 콜택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런 가운데 광명, 부천, 양주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군들은 장애인 콜택시가 지자체 간 이동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각 시·군마다 병원을 이용해야 가능, 하루 전 전화 예약, 편도만 이용 가능 등 조건들이 달라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에 제약이 따르고 있다. 포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김성택씨(가명·50대)는 최근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해 화성까지 가는 데만 8시간이 소요됐다. 당일 급하게 화성으로 이동해야 했던 그는 사전 예약을 할 수 없었다. 당일 예약에 나선 그는 인접 시·군으로만 장애인 콜택시 이용이 가능해 우선 의정부를 거쳐서 인접지역인 서울, 그리고 성남을 통해 화성으로 이동해야 했기 때문이다. 김씨가 화성으로 가는 데만 총 3군데 지자체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해야 했던 셈이다. 김씨는 “같은 경기도권으로 이동하는 데 부산을 왕복하는 시간이 소요됐다”며 “이동권에 제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