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8 (수)

  • 맑음동두천 30.2℃
  • 구름많음강릉 27.9℃
  • 맑음서울 32.5℃
  • 흐림대전 29.4℃
  • 구름많음대구 29.1℃
  • 구름많음울산 27.1℃
  • 맑음광주 31.9℃
  • 흐림부산 29.8℃
  • 구름조금고창 33.5℃
  • 구름많음제주 29.0℃
  • 맑음강화 30.2℃
  • 구름많음보은 28.1℃
  • 구름많음금산 30.6℃
  • 구름조금강진군 ℃
  • 흐림경주시 25.6℃
  • 구름많음거제 27.2℃
기상청 제공

[수원] 열쇠 꽂힌 차량 훔쳐 음주운전한 50대 외국인 체포

 

주)우리신문 최정옥 기자 |  술에 취해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을 훔쳐 운전한 50대 외국인이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수원중부경찰서는 19일 절도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중국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7일 0시 25분께 경기 수원시 한 도로에서 훔친 승용차를 4㎞가량 음주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다른 운전자의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28로 나타났다.

 

그는 앞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에 차 열쇠가 꽂혀있고 문이 열리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내 차량인 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

더보기

경제.사회

더보기

국제

더보기
[나미비아] 나미비아, 극심한 가뭄에 코끼리·하마 잡아 고기 배급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나미비아 정부가 극심한 가뭄에 코끼리를 비롯한 야생동물을 잡아 그 고기를 식량위기에 처한 주민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도태 조치를 결정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미비아 환경부는 전날 성명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히고 동물 수가 방목 가능한 토지와 물 공급을 초과한다고 판단되는 공원이나 보호구역에서 도태가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도태 대상은 코끼리 83마리를 포함해 하마 30마리, 버팔로 60마리, 임팔라 50마리, 누우 100마리, 얼룩말 300마리, 엘란드 100마리 등 총 723마리다. 정부와 계약을 맺은 전문 사냥꾼과 업체가 이미 157마리를 사냥해 5만6천800㎏ 이상의 고기를 생산했다. 이 고기는 가뭄에 시달리는 주민을 위한 구호 프로그램에 할당된다. 환경부는 "나미비아 국민의 이익을 위해 천연자원을 사용한다는 헌법적 의무에도 부합하는 조처"라고 설명했다. 야생동물 서식지가 있는 아프리카 국가 정부는 종종 개체수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구호 등의 목적을 위해 도태를 결정하고 사냥을 허용한다. 유엔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엘니뇨 현상의 여파로 아프리카 남부는 수십 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었다. 특히 나

미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