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효도하려다가 티켓 사기당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씨는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에 실패한 뒤 온라인 암표 거래에 나섰다. 그러나 거래 상대방은 계좌로 입금받은 뒤 잠적했다. 피해 금액은 40만원. VIP석 기준으로도 2배가 넘는 가격이다. A씨는 부모님께 효도하려다가 기분만 상했다고 하소연했다. 20일 뉴스1 취재 결과 임영웅 티켓 사기 피해 사례는 이미 수백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A씨와 비슷한 사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대부분 대리 티켓팅을 해준다는 말에 속아 돈을 보냈다가 피해를 보았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관련 사기 피해에 대응하겠다며 모인 사람들만 총 100여명이 넘는다. 다음달 공연까지 피해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피해자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응은 없다. 구매자 개개인의 판단에만 호소하는 실정 탓이다. 소액사건이지만 경찰도 보다 적극적으로 수사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광클'도 어려운 티켓팅…암표 거래 파고든 티켓 사기 이 같은 사기는 일반적인 방식으론 콘서트 티켓 예매가 힘들다는 점을 파고들었다. 내달 27일부터 서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 김정국 이사 다낭은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해변, 역사적인 유적지, 풍부한 문화와 맛있는 음식, 그리고 특별한 커피 문화로 유명합니다. 특히 다낭에는 다양한 커피 전문점과 카페가 있어 커피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차분한 분위기와 편안한 의자, 그리고 로버스타 커피의 향기가 퍼지는 곳에서 시간을 보내며 다낭의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1. 베트남 커피의 시작 베트남 커피의 시작은 1857년(지금부터 166년 전) 베트남 남부에서 프랑스 가톨릭 선교사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현재는 그 생산량이 브라질에 이어 생산량 세계 2위입니다. 세상의 모든 아침을 여는 커피, 베트남 다낭에서는 새벽 5시 30분이면 길거리 커피점이 하나둘 문을 엽니다. ▲ 베트남 동내 커피점 내부 2. 베트남 커피 베트남 커피는 세계 3대 똥 커피 중 하나인 사향 족제비가 만들어 주는 "위즐 커피 "가 베트남을 대표하는 커피이지만, 대한민국에서도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메리카노)"의 의미를 많은 국민이 알고 있는 것처럼, 현지 베트남 다낭에서도 대한민국 "얼죽아" 이상으로 베트남 서민들이 즐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전라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명량대첩축제는 8~10일 해남군 우수영 관광지 울돌목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졌고 개그맨 이영식이 9일 메인무대에 MC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오후진행된 명량대첩에관한 외국인 OX 퀴즈와 어록따라하기등 많은 외국인MZ세대의 호평이 이어졌다. 저녁 메인무대에서는 명현관 해남군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박현빈,은가은등 정상급가수의 공연과 개그맨이영식의 명량한 DJ타임으로 많은이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영식은 '17만6천명의 인파가 다녀간 세계적인 축제 메인MC를 보게되어 영광이었고 존경하는 위인이신 이순신장군의 영광을 기리는 큰 축제라 더욱행복했다' 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아직은 더위가 가시지 않은 초가을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찾은 가운데, 특히 야간에는 우수영 관광지의 화려한 조명속에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축제의 열기가 늦은 밤까지 이어졌다. 명량대첩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 승리를 기념하는 호국 역사문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 명량대첩축제 명량대첩축제가 올돌목 일원서 확장현실을 활용한 미디어해전, 드론·불꽃쇼 등으로 외국인과 엠지(MZ)세대 등 관광객 17만 명이 몰려와 글로벌 역사문화축제로의 성장가능성을 보여주며 10일 막을 내렸다. 특히 8일 개막식에는 이순신 장군과 함께 싸웠던 장수 후손들과 중국에서 찾아온 명나라 진린 장군 후손 20여 명이 참석해 명량대첩 승리를 기리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개막식 끝까지 남아 명량대첩 승리의 순간을 함께했다. 올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자 국내 최초로 시도된 XR이머시브 미디어 해전은 전문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에 대형 커브드 스크린에서 보여주는 아나모픽 3D 영상이 더해지며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 명량대첩축제 노브레인 밴드의 개막 축하공연은 행사장이 녹아내릴 듯 열정적 락스피릿을 보여주며 관광객과 하나 돼 명량대첩 승리의 함성을 더했다. 축제의 시작을 알렸던 ‘약무호남제례’를 비롯해 해남 오구굿, 진도 씻김굿, 만가 행진, 강강술래, 납도잡가, 다시래기, 국악행사 등 역사 전통문화 공연과 함께, 퓨전 콘서트, 명량 낭만 통기타, 오케스트라, 팝페라, 명량한 밤(BA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는 시인 悟仙丈이계향씨가 의성 허준을 생각하며 자신의 시 한편을 전해와 소개를 해 보려고한다. 시대와 지구촌을 넘나드는 조선의 醫聖 15년 집대성한 25권 25책 허준 "동의보감" 일본 "韓國杏杖", 중국 "천하의 寶 만든 자" 동양 의술의 등불을 밝힌 내의원 당상관 구암공원 솟는 분수대 보며 그를 기림은 시인의 모친이 "치매" 고생하시기 때문이라 더욱 더 생각나고 의지하고픔은 인지상정 지극정성 의술과 고뇌하던 그 心淚까지 77세로 숱한 의술과 "벽역신방" 외 저술이 1610년 東醫寶鑑 탄생 후 한의학 나침반 보국승록대부로 조선을 치유한 의성 許浚 세계문화유산 등재기원 한의학 세계화를 분수대 위를 날으는 恒心의 기러기 보며 그가 남긴 흔적은 무엇이며 또 숨결은 어디 孝를 다할 길도 같은 고뇌의 무형탑일텐데 치유의 "허준로"엔 의성의 희망 북극성이 단기43560905저녁7시 삼가 치유시선 오선장 배상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영국시간 9월 8일 오후 6시 빅터 차(Victor Cha) 교수와 라몬 파체코 파르도(Ramon Pacheco Pardo)교수를 초청하여, 최근 공동 저서인 『한국: 남과 북의 새로운 역사 (KOREA: A New History of South and North)』를 주제로 ‘K-세미나 시리즈’ 첫 번째 시리즈를 개최할 예정이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새로운 미래의 한국을 국제정치, 문화, 예술 등으로 다양하게 모색하는 K-세미나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깊이있는 토론으로 새로운 미래를 함께 찾아가는 중심에 문화원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개최의 취지를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저자인 빅터 차 교수와 라몬 파체코 파르도 교수가 가 대담하고, 로빈 클링어 비드라(Robyn Klingler-Vidra) 교수가 모더레이터를 맡는다. 한국의 역사, 미래 전망 등에 대해 깊은 통찰과 다양한 관점을 토론한다. 공동 저서 『한국: 남과 북의 새로운 역사』를 통해 남북한의 정체성을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등 세계 강대국들 사이 한국의 지정학적 의미, 국제 사회에서의 역할, 국제 사회의 흐름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서초구 내곡동 소재 대한불교 조계종 소림사에서 가을을 맞이하여 다양한 장르에 가수들과 함께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에서 후원하고 지역 취약 주민과 노인을 위한 공연으로 준비하고 있는 이번 음악회는 임현종에 법고 연주와 함께 시작해 색소폰 연주에 우명균 과 블루스 대표 기타리스트 이자 싱어인 김목경, 여성 포크 싱어 양하영 밴드, 전통가요 낭만에 세계를 들려주는 박일남,재즈에 정통을 연주하는 유충식 밴드 그리고 보컬 노윤하에 이르기까지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무엇보다도 어쿠스틱 반주에 품격 있는 보컬 소유자들이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벌써부터 가을에 문턱에서 손꼽아 기다려지는 산사 음악회로 기억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가수 현서 진행으로 소림사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9월 10일 일요일 오후 4시 무료로 진행되어 누구라도 함께 할 수 있으며 주차장에 공연 무대가 설치되어 주차는 불가하다고 한다.
주)우리신문 정종원 기자 | 강원지역 청소년·대학생 연합역사동아리인 날갯짓을 비롯한 대학생역사동아리연합, 평화나비네트워크, 대학생겨레하나, 진보대학생넷 등 전국 대학생들이 국방부의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및 이전 움직임에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를 규탄했다. 이들은 30일 오전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국방부 독립운동가 흉상 철거입장 규탄 대학생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현장에서 발언한 강원대 재학생 이이랑씨는 "홍범도 장군은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대첩을 승리로 이끈 독립영웅이나 국방부는 홍 장군의 소련 공산당 가입 전력과 자유시 참변에 가담했다는 근거 없는 주장 등을 이유로 장군 흉상을 철거하겠다고 발표했다"면서 "이는 독립운동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면 도달할 수 없는 결론이며 독립군을 국군의 뿌리에서 배제하는 결정"이라 주장했다. 이어 "육군사관학교는 그 자리에 백선엽 장군 흉상 설치를 검토하고 있으나 백선엽은 독립운동가들을 탄압한 친일 반민족 행위자"라며 "국가를 지키는 사람들을 길러내는 곳에 독립운동가 대신 친일파를 세우겠다는 것"이라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학생들은 "지난 8월 29일은 조선이 국권을 피탈당한 경술국치일이었다. 빼앗긴 주권
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조선시대 광화문 앞에 임금이 다니던 길을 장식하던 석조각 2점이 발견됐다.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생전에 소장했던 석조각들로 최근 유촉 측이 문화재청에 기증 의사를 밝혔다. 문화재청은 광화문 앞 월대 어도(임금이 다니는 길)의 서수상(瑞獸像, 상상속 상서로운 동물상)으로 추정되는 석조각 2점을 이건희 회장 유족 측으로부터 기증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문화재청은 현재 복원 중인 광화문 월대에 해당 석조각들을 활용하기로 했다. 이번에 기증받은 석조각 2점은 문화재청이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한 소맷돌(돌계단 옆면의 마감돌) 받침석에 윗부재를 앉히기 위해 가공한 부분의 모양과 크기가 동일하다. 형태와 규격, 양식 등이 사진자료 등을 통해 확인되는 과거 광화문 월대와 일치해 고종대 월대 건립 당시 사용된 부재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광화문의 해치상, 경복궁 근정전 월대의 서수상 등과 양식적으로도 유사한 면이 있다. 뿔의 개수나 눈썹, 갈기의 표현 방식과 가공기법 등을 다른 서수상과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학술적·예술적·기술적 가치가 높다. 이건희 회장 유족들은 서수상이 의미있게 활용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히며 기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