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전용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집무실 이전 계획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퇴임 시점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대통령으로서 국민과 헌법 가치를 수호하는 일에 관심을 갖고 책무에 집중해주실 거라고 믿고 부탁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집무실 이전 문제를 두고 신구 권력 간 신경전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27일 종로구 통의동 기자회견장에서 문 대통령 발언에 대한 윤 당선인 입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임기가 보름이 채 남지 않았다"며 이같이 답했다. 배 대변인은 "윤 당선인이 당선 직후 문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만났을 때 두 분간 집무실 이전에 관한 이야기가 있었다"며 "당시 문 대통령이 '광화문으로 가지 않은 것은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이외에 언급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 측은 "윤 당선인은 (문 대통령의 전날 발언에 대해) 응답한 게 없다"면서도 "새 정부가 출범하는데 전직 대통령이 협조해서 잘 도왔다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게 국가지도자로서 품격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문재인의 5년'이라는 제목으로 JTBC에서 방송된 손석희 전 앵커와의 대담에서 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언제적 박근혜(전 대통령이)고. 이제 가만 있어도 찍어주는 대구가 아니다.” 경북에 지역구를 둔 국민의힘의 한 의원이 대구시장 경선 결과를 두고 한 말이다. 그는 “이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름만 팔아서 승리하던 그 대구, 경북이 아니다”라며 “더불어민주당 5년 집권 동안 (대구가) 상대적으로 낙후됐다고 생각하는 대구 시민들은 예산 확보와 국민의힘 내부에서 경쟁력을 갖춘 후보를 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박 전 대통령의 이름만을 갖고 정치적 기회를 노리는 후보들은 살아남기 힘들 것”이라며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춰야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선거의 여왕이라 불리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바람이 미풍으로 그쳤다. 대구시장의 열쇠를 박 전 대통령이 쥐고 있다는 일각의 예상과 달리 지난 23일 홍준표 의원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최종 낙점되면서 친박의 정치적 재기가 불거품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먹고사는 걱정에 대구시민들 ‘향수’ 보다 ‘실리’ 선택 이번 경선에서 대구 시민들이 박 전 대통령이 지원하는 유영하 변호사가 아닌 홍 의원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25일 대구 시민들은 먹고사는 문제 앞에
거대한 악과 권력남용에 면죄부를 주는 검수완박 반대한다! 주)우리신문 윤성림 기자 |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국민의힘 6·1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로 홍준표 의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강원지사 경선에선 김진태 전 의원이, 제주지사 경선에선 허향진 전 제주대 총장이 승리해 본선행에 올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6·1 지방선거 대구, 강원, 제주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3파전으로 치러진 대구시장 경선에서 홍 의원이 49.46%(현역 의원 출마 및 무소속 출마 이력 감산점 10% 반영)를 얻어 김재원 전 최고위원(26.43%), 유영하 변호사(18.62%)를 꺾었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김 전 최고위원과 박근혜 전 대통령 법률 대리인 출신인 유영하 변호사는 경선 과정에서 단일화가 무산됐고, 결국 본선행에 오르지 못했다. 국민의힘 강원지사 경선에선 김진태 전 의원이 58.29%를 얻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토론 준비를 담당했던 황상무 전 KBS 앵커(45.88%·신인 가산점 10% 반영)를 누르고 후보로 선출됐다. 당초 국민의힘은 황 전 앵커를 단수 공천하고 김 전 의원을 컷오프했었다. 그러나 김 전 의원의 재심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결국 희비가 엇갈리게 됐다. 제주지사 경선에서는 허향진 전 제주대
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송경창 경산시장 예비후보는 “경산시정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서 경산시민들의 참여와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 또한 관리·감독이 아닌 서비스하는 경산시가 돼야 시민 만족도과 공무원의 성취도가 올라갈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시민 만족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시민과 함께 하는 시정 운영을 강조하며, ▷시민 감사관제 운영 ▷시민 디지털경제 특보 임명 ▷시민 간담회 정기 주최 등의 세부 공약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시정 예산편성에 대한 시민참여권을 확대 할 계획이다. 현행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이 일부 반영되기는 하나 미미한 수준이므로, 시민단체, 기업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 주부, 대학 관계자 등 참여 범위를 확대하여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히며 현행 「경산시 주민참여예산제도운영조례」도 개편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속 시원한 민원처리를 위해 ▷경산시청 1층 민원실로 시장실 이전 ▷민원해결 점수제 도입 과 같은 공약을 내세웠다. 경산 시장실을 현재 2층에서 1층 민원실로 전격적으로 이전하여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각종 현안 시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계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윤석열 당선인 경산 공약 실현 시키겠다” 는 공약을 걸고 최영조 시장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경산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송경창 경산시장 예비후보의 공략 전문이다. 1. 대구도시 지하철 1,2호선 진량 연장 순환선화 및 3호선 경산 연장을 추진하여 단절된 경산을 ‘하나된 경산, 초연결 도시’로 발전 윤석열 정부의 대구도시 지하철 1호선과 2호선 경산 연장 순환선화와 3호선 경산 연장 공약 추진과 관련하여 송경창 경산시장 예비후보는 1,2호선을 경산 하양~대구대~진량~영남대까지 연결시키고 3호선을 연장하겠다. 이에 맞는 교통정비 계획도 실행하겠다” 하였다. 또 대구시와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별자치단체 구상에 도시철도 사업을 포함시켜 관철시키고, 광역철도 확대로 경산 순환전철 시대를 신속히 열고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송경창 경산시장 예비후보는 ‘상림지구 연구개발특구 조성’과 ‘화장품 특화단지 확대 조성’을 통한 지하철 이용 수요를 창출하여 지하철 연장 및 순환선화 사업 타당성 검토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2. 스마트산업단지를 조성하여 경산만의 미래 먹거리 창출 스마트산업단조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국민의당 문종관 예비후보는 13일 남동구청 기자실에서 남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자리에는 6월1일 실시되는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당 후보들과 문 예비후보 지자, 이현웅(국민의당 인천시당위원장), 민경철(동구 미추홀구 선대위원장), 최종옥(기획단장) 이 함께 했다. 출마선언문 요약 존경하는 사랑하는 52만 남동구민 여러분! 이번에 국민의당 남동구청장 예비후로 등록하고 구민 여러분께 알리기 위해 출마선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국민의힘과 합당이후 출마선언을 하려고 했으나 합당일정이 계속 늦춰지는 관계로 부득이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 문종관은 현재 국민의당 남동갑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제7대 남동구의회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였고, 누구보다 더 남동을 사랑하고 지켜온 지역주민이기도 합니다. 저 문종관은 젊고 추진력이 있습니다. 또한 대외적으로 중도 확장성이 가장 높은 예비후보이자,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에 걸 맞는 “공동지방정부의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구청장이 된다면 남동구 슬로건은 지역구민과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같이 가는 남동”이며, 아래와 같이 공약을 발표하겠습니다. 첫째, 일자리 창출의 전국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박인동 더불어민주당 남동구청장 예비후보는 “구민 모두가 주인이 되고, 삶의 향기가 넘치는 행복한 남동”을 만들기 위한 5대 선거공약 중 첫 번째 “구민이 주인이 되는 열린 행정 실현” 관련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세부공약에는 지난 12년여의 의정활동과 방역, 자율방범, 무료급식, 경로잔치, 도배봉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등 총 474회 1,557시간의 자원봉사 활동 등 직접 발로 뛰는 현장 활동을 통해 체득한 소중한 경험이 녹아들어 있다. 박인동 예비후보는 지금까지의 다양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관주도의 소통정책 추진이 아닌 구민들이 직접 정책 결정에 참여하는 진정한 주민자치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Ⅰ. 구민이 주인이 되는 열린행정 실현 ▼ 민원을 끝까지 추적ㆍ해결하는 책임행정 구현 - 현장방문 등의 적극행정을 통해 민원 종결 시까지 지속 관리 ▼ 구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정책기반 구축 - 『구청장과 만남의 날』 운영 등 구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 운영 ▼ 청렴 남동을 위한 시책 지속 발굴 추진 - 업무추진비 공개 등 투명한 행정을 위한 시책 발굴 추진 ▼
주)우리신문 박형욱 기자 | 국민의힘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6·1 지방선거 서울시장에 오세훈 후보, 부산시장에 박형준 후보, 경북지사에 이철우 후보 등 3명의 공천을 확정했다. 세 후보 모두 재선에 도전하는 현직 광역단체장들이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진석 의원)는 이날 당 의결을 거쳐 세 후보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과 이 지사는 홀로 공천 신청을 했다. 서울시장의 경우 다른 두명의 인사가 공천을 신청했지만, 현직인 오 시장이 경선 없이 본선에 직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