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경산시장 예비후보로 14명이 출마한 경산시에서 윤두현 국회의원이 경산시장 후보로 조현일 예비후보를 단수공천 함에 있어 타 예비후보들과 경산 시민의 여론이 폭발하고 있다. 4월 27일 김성준, 김일부, 송경창, 안국중, 오세혁, 유윤선, 이성희, 정재학, 허개열, 황상조 등 10명의 경산시장 예비후보자들은 경북도 공관위가 조현일 예비후보 1인을 단수 추천한데 대해 ‘윤석열대통령 당선인이 국민께 약속한 공정과 상식, 적정절차를 존중하는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을 깨뜨리는 처사이고, 14명 예비후보 중 3~4명 또는 4~5명으로 압축하여 경선을 치르게 해야 한다는 대다수 경산시민의 기대와 순리를 배신한 것’이라며 이 사태의 발단이 된 윤두현 국회의원과 조현일 예비후보를 퇴출을 위한 무당파 시민협의체를 출범했다. - 아래는 협의체 출범 의결서 전문입니다. 국회의원 윤두현 퇴출을 위한 시민협의체 출범합니다!! 존경하는 경산시민 여러분! 국회의원 윤두현과 조현일 예비후보가 야합하여, 14명의 예비후보 중 뚜렷한 명분도 이유도 없이 조현일 1명을 국민의힘 경산시장 후보로 단수 추천되게 하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이들의 야합은 그들의 어떤 변명에도
주)우리신문 전용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을 앞두고 이명박 전 대통령 등에 대한 특별 사면을 검토하고 있다. 사면 대상에는 자신의 최측근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 조국 전 법무장관의 아내 정경심씨,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등 정치인뿐 아니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경제인들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에선 문 대통령이 퇴임을 하루 앞둔 5월 8일 부처님오신날에 이명박 전 대통령을 사면하면서 ‘내 편’에 대한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고 있고 신중하게 사면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이 전 대통령, 김 전 지사, 정씨 등의 사면 가능성에 대해 “사면 요청이 각계에서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분들에 대한 사면이 사법 정의를 보완할 수 있을지, 또는 사법 정의에 부딪칠지라는 것에 대한 판단은 전적으로 국민의 몫”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지지 또는 공감대 여부가 우리가 따라야 할 판단 기준”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작년 말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때에도 ‘깜짝’ 사면을 발표했었다. 이를 앞두고 청와대 핵심 참모들은 “논의하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 장제원 비서실장은 27일 “당선인 비서실은 ‘검수완박’과 관련해 국민투표에 부치는 안을 윤 당선인에게 보고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장 비서실장은 이날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서실은 오늘 아침 간부 회의를 통해 당선인에게 ‘국민에게 직접 물어보자’고 제안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국회가 압도적인 다수의 힘을 가지고 이렇게 헌법 가치를 유린하고 있는데 과연 이것을 국민들께서 원하는 것인지 직접 물어보는 것이 마땅하지 않느냐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장 비서실장은 “잠정적으로 검토를 계속해야겠지만 비용적 측면에서는 (6월 1일) 지방선거 때 함께 치른다면 큰 비용을 안 들이고 직접 물을 수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에서 헌법 정신을 무시하고 이렇게 검수완박 법을 다수의 힘으로 통과시키려고 하고 있다”며 “차기 정부가 지금 탄생을 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형사사법체계의 근간을 뒤흔드는 일은 차기 정부와 의논을 하고 충분히 국민적 공감대를 얻어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민주당의 다수 폭거에 대해서는
주)우리신문 전용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집무실 이전 계획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퇴임 시점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대통령으로서 국민과 헌법 가치를 수호하는 일에 관심을 갖고 책무에 집중해주실 거라고 믿고 부탁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집무실 이전 문제를 두고 신구 권력 간 신경전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27일 종로구 통의동 기자회견장에서 문 대통령 발언에 대한 윤 당선인 입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임기가 보름이 채 남지 않았다"며 이같이 답했다. 배 대변인은 "윤 당선인이 당선 직후 문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만났을 때 두 분간 집무실 이전에 관한 이야기가 있었다"며 "당시 문 대통령이 '광화문으로 가지 않은 것은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이외에 언급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 측은 "윤 당선인은 (문 대통령의 전날 발언에 대해) 응답한 게 없다"면서도 "새 정부가 출범하는데 전직 대통령이 협조해서 잘 도왔다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게 국가지도자로서 품격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문재인의 5년'이라는 제목으로 JTBC에서 방송된 손석희 전 앵커와의 대담에서 윤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언제적 박근혜(전 대통령이)고. 이제 가만 있어도 찍어주는 대구가 아니다.” 경북에 지역구를 둔 국민의힘의 한 의원이 대구시장 경선 결과를 두고 한 말이다. 그는 “이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름만 팔아서 승리하던 그 대구, 경북이 아니다”라며 “더불어민주당 5년 집권 동안 (대구가) 상대적으로 낙후됐다고 생각하는 대구 시민들은 예산 확보와 국민의힘 내부에서 경쟁력을 갖춘 후보를 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박 전 대통령의 이름만을 갖고 정치적 기회를 노리는 후보들은 살아남기 힘들 것”이라며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춰야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선거의 여왕이라 불리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바람이 미풍으로 그쳤다. 대구시장의 열쇠를 박 전 대통령이 쥐고 있다는 일각의 예상과 달리 지난 23일 홍준표 의원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최종 낙점되면서 친박의 정치적 재기가 불거품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먹고사는 걱정에 대구시민들 ‘향수’ 보다 ‘실리’ 선택 이번 경선에서 대구 시민들이 박 전 대통령이 지원하는 유영하 변호사가 아닌 홍 의원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25일 대구 시민들은 먹고사는 문제 앞에
거대한 악과 권력남용에 면죄부를 주는 검수완박 반대한다! 주)우리신문 윤성림 기자 |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국민의힘 6·1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로 홍준표 의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강원지사 경선에선 김진태 전 의원이, 제주지사 경선에선 허향진 전 제주대 총장이 승리해 본선행에 올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6·1 지방선거 대구, 강원, 제주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3파전으로 치러진 대구시장 경선에서 홍 의원이 49.46%(현역 의원 출마 및 무소속 출마 이력 감산점 10% 반영)를 얻어 김재원 전 최고위원(26.43%), 유영하 변호사(18.62%)를 꺾었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김 전 최고위원과 박근혜 전 대통령 법률 대리인 출신인 유영하 변호사는 경선 과정에서 단일화가 무산됐고, 결국 본선행에 오르지 못했다. 국민의힘 강원지사 경선에선 김진태 전 의원이 58.29%를 얻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토론 준비를 담당했던 황상무 전 KBS 앵커(45.88%·신인 가산점 10% 반영)를 누르고 후보로 선출됐다. 당초 국민의힘은 황 전 앵커를 단수 공천하고 김 전 의원을 컷오프했었다. 그러나 김 전 의원의 재심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결국 희비가 엇갈리게 됐다. 제주지사 경선에서는 허향진 전 제주대
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송경창 경산시장 예비후보는 “경산시정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서 경산시민들의 참여와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 또한 관리·감독이 아닌 서비스하는 경산시가 돼야 시민 만족도과 공무원의 성취도가 올라갈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시민 만족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시민과 함께 하는 시정 운영을 강조하며, ▷시민 감사관제 운영 ▷시민 디지털경제 특보 임명 ▷시민 간담회 정기 주최 등의 세부 공약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시정 예산편성에 대한 시민참여권을 확대 할 계획이다. 현행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이 일부 반영되기는 하나 미미한 수준이므로, 시민단체, 기업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 주부, 대학 관계자 등 참여 범위를 확대하여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히며 현행 「경산시 주민참여예산제도운영조례」도 개편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속 시원한 민원처리를 위해 ▷경산시청 1층 민원실로 시장실 이전 ▷민원해결 점수제 도입 과 같은 공약을 내세웠다. 경산 시장실을 현재 2층에서 1층 민원실로 전격적으로 이전하여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각종 현안 시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계
주)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윤석열 당선인 경산 공약 실현 시키겠다” 는 공약을 걸고 최영조 시장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경산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송경창 경산시장 예비후보의 공략 전문이다. 1. 대구도시 지하철 1,2호선 진량 연장 순환선화 및 3호선 경산 연장을 추진하여 단절된 경산을 ‘하나된 경산, 초연결 도시’로 발전 윤석열 정부의 대구도시 지하철 1호선과 2호선 경산 연장 순환선화와 3호선 경산 연장 공약 추진과 관련하여 송경창 경산시장 예비후보는 1,2호선을 경산 하양~대구대~진량~영남대까지 연결시키고 3호선을 연장하겠다. 이에 맞는 교통정비 계획도 실행하겠다” 하였다. 또 대구시와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별자치단체 구상에 도시철도 사업을 포함시켜 관철시키고, 광역철도 확대로 경산 순환전철 시대를 신속히 열고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송경창 경산시장 예비후보는 ‘상림지구 연구개발특구 조성’과 ‘화장품 특화단지 확대 조성’을 통한 지하철 이용 수요를 창출하여 지하철 연장 및 순환선화 사업 타당성 검토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2. 스마트산업단지를 조성하여 경산만의 미래 먹거리 창출 스마트산업단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