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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주)우리신문 이경희 기자 |  계명대 동산병원이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종합병원급 이상 총 249개 의료기관과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구조지표인 전문인력 구성,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조기 재활 실시율, 입원 중 폐렴 발생률(출혈성) 등 영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류영욱 병원장은 "앞으로도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뇌졸중 치료로 환자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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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외교관' 리일규 "북한 주민 절반 이상이 자본주의 경험"
주)우리신문 김경환 기자 | 지난해 11월 탈북한 리일규 전 쿠바 주재 북한 대사관 정무참사가 "북한 일반 주민의 경우 자본주의를 경험한 사람들이 절반 이상"이라고 27일 말했다. 리 전 참사는 이날 오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에서 열린 특별 강연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이는 김정은이 공포 정치를 시작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민주평통에 따르면 리 전 참사는 북한 대외관계와 체제 변화 가능성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는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태영호 사무처장을 비롯해 민주평통 운영위원들이 참석했다. 리 전 참사는 북한 주민 인식 변화를 통한 사회 변화 가능성에 대해 "엘리트층은 이미 많은 정보를 접하면서 세계 변화를 알고 있다"며 "김정일 시기부터 (엘리트층의) 이반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리 전 참사는 북한의 대외관계 범위가 김일성 시기 '세계 모든 나라'에서 김정은 집권 후 '사회주의 나라'로 축소됐다며 "김정은은 내부 실상을 보여주지 않는 정책을 통해 북한의 대외적 고립을 심화시켰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리 전 참사는 정부의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에 탈북민의 한사람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북 외부 정보 유입 강화,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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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단 위협에 집 떠난 아이티 여성들, 성폭력 피해로 '고통'
주)우리신문 박영하 기자 |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갱단 폭력을 피해서 난민 생활을 이어가는 여성들에 대한 성폭력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인구기금은 27일(현지시간) 아이티 주민들을 위한 임시 캠프의 열악한 생활 환경을 비판하며 "미성년자를 포함한 아이티 여성들을 상대로 하는 성폭력 피해 우려가 급증하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유엔인구기금은 "직접 조사한 14곳의 캠프 내 화장실과 샤워실 절반 이상이 남녀 공용"이라며 "샤워실 문에 자물쇠가 없으며, 야간 조명이 없는 곳이 허다했다"고 지적했다. 유엔 통계에 따르면 아이티에서 성폭력 및 젠더 기반 폭력 사례는 1∼5월 4천건에 육박했는데, 대부분 강간 범죄였다고 한다. 고통을 겪은 피해자의 61%는 주거지를 떠나 생활하던 이들이라고 유엔인구기금은 강조했다. 앞서 국제이주기구(IOM)는 지난 3월 이후 약 3개월간 아이티 전역에서는 약 58만명의 국내 실향민이 발생했다고 추산했다. 국내 실향민은 분쟁이나 자연재해 등으로 통상적 거주지나 집을 떠날 수밖에 없었으나 국경을 벗어나지 못한 사람을 뜻한다. 수십년간 빈곤과 자연재해, 정치적 불안정에 시달려온 아이티에서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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