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4 (화)

  • 구름조금동두천 0.8℃
  • 흐림강릉 3.7℃
  • 맑음서울 1.1℃
  • 맑음대전 4.6℃
  • 구름조금대구 3.8℃
  • 맑음울산 4.2℃
  • 맑음광주 4.2℃
  • 맑음부산 4.7℃
  • 맑음고창 5.4℃
  • 구름조금제주 8.5℃
  • 구름많음강화 1.1℃
  • 맑음보은 1.3℃
  • 맑음금산 4.2℃
  • 맑음강진군 5.8℃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4.1℃
기상청 제공

정치

김선호 국방차관 "계엄 막지 못한 책임 통감…책임지겠다"

"개인적으로 참담…매우 슬프고 괴롭다"

 

주)우리신문 박성호 기자 |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5일 비상계엄을 막지 못한 것에 책임을 통감하며 그에 따른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자리에서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의 비상계엄 관련 질의에 "국민들께 다시 한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개인적인 입장에서 참담하다"며 "매우 슬프고 괴롭다"고 답했다.

 

그는 "국방차관 직책에 있으면서 일련의 행동이 일어난 것에 대해서 그 행동을 미연에 확인하지 못했고 진행되는 과정에서 그것을 막지 못했다"며 "거기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거기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실을 언론 보도를 보고 알았다고 밝혔다.


정치

더보기
수교 60주년 첫달 대면한 한일외교…"관계개선 유지" 한목소리
주)우리신문 서전결 기자 | 올해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은 한일 외교수장이 13일 서울에서 만나 어렵게 일궈낸 양국관계 개선 기조를 앞으로도 이어가고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한목소리로 표출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이날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가진 한일 외교장관회담 이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대일 외교정책 기조가 앞으로도 변함없이 유지될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고, 이와야 대신도 한일 관계를 중시한다는 일본 정부의 일관된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회담 내용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어렵게 일궈낸 한일관계 개선의 모멘텀을 유지·강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며 "경제, 경제안보, 첨단과학기술,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사업을 발굴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특히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새해 첫 달에 이와야 대신과 서울에서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간 양 장관은) 잦은 교류를 통해 가까운 친구가 됐고 서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느낀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어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말을 행동으로 보여준 이와야 대

경제.사회

더보기

국제

더보기
러, '생포 북한군 교환' 젤렌스키 제안에 "논평 불가"
주)우리신문 박영하 기자 | 크렘린궁은 우크라이나가 생포한 북한군을 러시아에 억류된 우크라이나군과 교환할 수 있다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3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이 제안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논평할 수 없다"고 말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그곳에서 무엇이 진실인지, 누가 무엇을 누구에게 제안했는지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포로 교환 가능성을 계속 논의할 것이라며 "쉽지 않은 작업이지만 우리에게 모든 러시아군의 생명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우크라이나군이 생포했다는 북한군 2명의 영상을 공개하면서 러시아에 억류된 우크라이나군을 인도하는 조건으로 이들 북한군을 풀어줄 수 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한글로 작성한 게시물에서 "김정은이 러시아에 억류된 우크라이나 전쟁 포로와 북한 군인의 교환을 추진할 수 있을 경우에만 북한 군인을 김정은에게 넘겨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본토의 쿠르스크 전선에 약 1만1천명의 북한 병력이 배치된 것으로 추정되고 근거도 속속 드러나고 있지만

미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