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9 (목)

  • 흐림동두천 -13.2℃
  • 맑음강릉 -9.2℃
  • 맑음서울 -11.4℃
  • 구름조금대전 -10.7℃
  • 흐림대구 -8.8℃
  • 맑음울산 -8.0℃
  • 광주 -6.3℃
  • 맑음부산 -6.1℃
  • 흐림고창 -6.7℃
  • 제주 0.5℃
  • 맑음강화 -11.5℃
  • 흐림보은 -11.6℃
  • 흐림금산 -10.3℃
  • 흐림강진군 -4.4℃
  • 맑음경주시 -8.8℃
  • 맑음거제 -5.2℃
기상청 제공

남동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헌법파괴 윤석열 대통령 하야 촉구 성명 발표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남동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11명은 5일 헌법을 파괴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하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헌법적 근거 없이 기습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는 명백한 헌정 질서 유린 행위이자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중대한 불법 행위라고 주장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밝힌 비상계엄 선포의 이유로 "북한 공산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침해하는 반국가 세력들을 일소하겠다"고 밝혔는데 의원들은 이러한 주장을 반박하며, "진정으로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침해하는 자가 과연 누구인가?"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이들은 "현재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있는 주체가 바로 대통령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김건희 특검과 채상병 국정조사 등으로 인해 위기에 빠진 자신의 정치적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헌법을 훼손하고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반국가적 행위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철상 의원(남동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은 성명서 발표를 통해 "우리는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며,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 운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 의원들은 50만 남동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윤 대통령에게 즉각 하야하라는 강력한 요구를 드린다"고 말했다.

 

남동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성명서에 다음과 같은 세가지 요구를 밝혔다

1.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하야

2. 불법적 비상계엄 선포 관여자들에 대한 엄중처벌

3. 국회의 윤석렬 대통령 탄핵절차 즉각 착수


정치

더보기
"제왕적 대통령제, 극단적 정쟁만 유발…분권형 개헌해야"
주)우리신문 이경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을 계기로 '1987년 체제'의 한계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정치·법조계 전문가들이 '제왕적 대통령제'를 청산하는 방향의 헌법 개정을 제안했다. 니어재단(이사장 정덕구) 주최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9일 열린 '개헌 세미나'에서는 현행 '5년 단임제' 근간의 대통령제 문제점을 중심으로 향후 개헌의 방향과 방식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오갔다. "제왕적 대통령제로 삼권분립 무너져…승자독식 문제 해결해야" 전문가들은 현행 대통령제가 제왕적 속성을 갖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권력구조 중심 개헌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대통령의 권력이 사실상 삼권분립을 넘어서고 있다"며 "대통령의 권력이 정부 내에만 미치는 것이 아니라, 입법부인 국회와 사법부인 법원, 헌법재판소에도 강력하게 작용한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장 교수는 "대통령의 국회에 대한 영향력은 여당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 총리·장관 등 임명권을 통해 나타난다"며 "사법부에 대한 영향력은 수뇌부에 대한 임명권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대통령제에 의한 승자독식이 적절하게 제어되지 않고 있다"며 "그로 인해

경제.사회

더보기
소비자원 "온라인 배송 닭가슴살 샐러드 13개서 대장균 검출"
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국내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되는 정기배송(구독형) 닭가슴살 샐러드 제품 13개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대장균이 검출됐다. 또 저염식이나 저열량이라고 광고한 샐러드 제품 5개는 나트륨과 열량이 기준치를 넘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에서 주문한 닭가슴살 샐러드 30종을 작년 7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배송받아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대장균이 검출된 제품이 13개로 전체(30개)의 43.3%에 이른다고 9일 밝혔다. 대장균이 검출된 닭가슴살 샐러드를 판매한 업체는 ▲ 딜리셔스샐러드 ▲ 마법 같은 샐러드 ▲ 모닝푸드 ▲ 바스락다이어트 ▲ 바오프레쉬 ▲ 비티랩 ▲ 샐그램 ▲ 샐러드유 ▲ 슬림쿡 ▲ 윤식단 ▲ 잇라이킷 ▲ 팔팔식단연구소 ▲ 프레시코드 등 13개이다. 딜리셔스샐러드 등 4개 업체는 해당 상품 판매를 중단했고, 9개 업체는 품질을 개선하겠다고 소비자원에 회신했다. 소비자원은 "닭가슴살 샐러드는 별도로 조리하지 않고 먹는 식품으로, 가공하지 않은 농산물 재료의 비중이 높아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험 대상 샐러드 중 살모넬라와 장 출혈성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

국제

더보기

미디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