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보험가입 직전 입원치료를 받은 사실과 백혈구 및 혈소판 수치가 증가한다는 진료 기록을 보험사에 알리지 않았다면,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을 거절할 수 있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신숙희 대법관)는 최근 A씨가 H 보험사를 상대로 제기한 보험금 청구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 승소 판결을 깨고 사건을 부산지법으로 돌려보냈다. A씨는 2019년 12월 2일 약혼자 B씨를 피보험자로 하는 보험계약을 체결했다. B씨는 보험계약 체결 직전인 11월 14~25일 급성신우신염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고, 의사가 발급한 진료의뢰서에는 B씨의 백혈구 및 혈소판 수치가 높게 확인된다고 기재돼 있었다. A씨는 보험계약 체결 당일 진료의뢰서를 발급받았지만, 보험사에는 B씨의 입원과 진료의뢰서 발급 사실 등을 고지하지 않았다. 이듬해 4월 B씨는 만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고 A씨는 보험사에 암 진단금 등 보험금 1억1천만원을 청구했다. 하지만, 보험사는 입원 치료 내역과 진료기록 내용 미고지 등을 이유로 지급을 거절했다. 이에 A씨는 신우신염으로 입원한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은 백혈병 발병이라는 보험 사고와 무관하다며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남동구 하나족구회는 2월1일 인천시교육청 옆 중앙공원에서 회원들과 응원을 해 주는 정수족구회 회원들이 함께 시족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시족식은 족구를 하는 동호회에서 한해동안 회원들이 아무사고 없이 운동을 할 수 있게 해 달라는 기후제 일종이다. 회원들은 시족식 후 함께 한 장수적구회 회원들과 교류전을 진행했다. 하나족구회는 매주 일요일 인천교육청 옆 중앙공원족구장에서 2시부터 운동을 시작한다. 족구에 관심있는 시민들은 함께 할 수 있다고한다.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1년 넘게 여객선(카페리) 운항이 중단된 인천∼제주 항로에 화물선을 대신 투입하는 방안이 또다시 추진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오는 17일까지 인천∼제주 항로를 대상으로 화물선 선사 공모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항로는 2023년 11월 여객선 선사 '하이덱스 스토리지'의 철수 이후 1년 넘게 운항 공백이 이어지고 있다. 선사는 세월호 참사 이후 7년 8개월 만인 2021년 12월 여객선 운항을 재개했으나 선박 잔고장으로 운항 차질을 반복하다가 2년 만에 배를 매각했다. IPA는 운항 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난해 9월 화물선 선사 공모를 했으나 운항 희망 업체가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자 이번에는 공모 조건을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운항 가능 선박을 '로로선'(차량을 이용해 화물을 선적하는 배)으로만 제한했다가 이번에는 일반 화물선(바지선 제외)도 운항할 수 있게 했다. 또 제주 현지에서 먼저 선석을 확보해야 한다는 기존 공모 조건도 삭제하면서 선사들의 공모 참여를 독려했다. 그러나 인천∼제주 항로의 운항 중단이 장기화하면서 화물 물동량 대부분이 다른 항로로 옮겨간 데다 화물선이 쓸 인천항 연안2부두에는 하역 장비도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31일 오후 10시 47분께 경기 안양시 수암터널 인천방향 3차로에서 도로에 떨어진 콘크리트 구조물을 밟은 차량 24대의 바퀴가 파손됐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도로공사는 CCTV 영상 분석 결과 사고 직전 4차로를 달리던 한 승용차가 오른쪽 벽면에 있는 터널 시설물인 두께 약 20㎝의 공동구 덮개를 충격했고, 해당 덮개가 3차로에 떨어지면서 이를 밟은 차량들의 바퀴가 잇달아 터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공동구 덮개를 충격한 차량은 사고 후 터널을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인천시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설을 맞아 여성 권익시설에 명절 음식을 후원했다고 31일 밝혔다.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직접 담근 김치와 소고기, 떡국 떡을 준비해 성폭력 피해자 공동 생활시설과 폭력 피해 이주여성 쉼터, 자립홈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명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올해에도 작년에 이어 설 명절 음식을 나눌 수 있게 되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해서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가정폭력, 성폭력으로 인해 심리적 ․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선물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헌법재판소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심판에서 국회의 소추 의결이 '탄핵소추권 남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대통령 측이 탄핵심판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의 '탄핵 남발'을 12·3 비상계엄 선포의 배경 중 하나로 거론한 가운데 이번 판단이 어떤 영향이 있을지 주목된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지난 23일 이 위원장 탄핵소추를 4대 4 의견으로 기각하면서 국회의 소추 자체는 적법하다고 재판관 8명이 판단했다. 헌재는 "의결 과정에서 법정 절차가 준수되고 피소추자(이 위원장)의 헌법 내지 법률 위반행위가 일정한 수준 이상 소명됐다면, 이는 피소추자의 법적 책임을 추궁하고 동종의 위반행위가 재발하는 것을 예방함으로써 헌법을 수호하기 위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했다. 이어 "설령 부수적으로 정치적 목적이나 동기가 내포돼있다 하더라도 그 점만으로 탄핵소추권이 남용됐다고 볼 수 없다"며 소추권 남용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헌재는 "탄핵심판은 공직자의 위헌·위법행위에 대한 헌법재판을 통해 국가권력을 통제하고 나아가 그들에 의한 헌법위반을 경고하고 사전에 방지하는 기능을 수행한다"며 "취임 당일에 한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기간 연장 신청을 불허하자 검찰은 당혹스러워하며 불허 사유 검토에 나섰다. 검찰은 윤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라는 중대 사건 피의자로 보는 만큼 결국 1차 구속 기간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즈음해 기소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24일 향후 수사 방향을 묻는 말에 "우선 불허 사유를 검토하고 있다"며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검찰 내부에선 "공수처가 송부한 사건이라도 검찰이 기소를 결정하고 공소 유지도 해야 하는데 보완 수사를 하지 말라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도 나온다. 검찰은 연장 신청이 불허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사건의 조기 송부를 요구한 바 있으나, 실제로 불허되자 당혹스러운 기색이다. 당초 검찰은 구속 연장을 염두에 두고 주말께 윤 대통령을 조사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해왔다. 그러나 법원 결정에 따라 검찰에 허용된 시간이 많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보완 조사를 하더라도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게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검찰은 정확한 1차 구속 기간 만료일이 언제인지를 검토 중이다. 당초 구속기간은 지난 15일 체포일을 포함해 열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남동서비스기아오토큐(주, 대표이사 김영목)는 최근 시설의 변화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진실한 마음으로 고객들을 응대하며 한번의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라는 마음으로 전 직원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있다. 사진은 차량수리와 기업 탐방을 위해 방문한 남동서비스기아오토큐(주,대표이사 김영목) 접수처 인데 시설이 깔끔하며 직원들의 친절한 안내와 상담으로 빠르게 차량을 접수하고 탐방을 할 수 있었다. 2층에 위치한 고객들의 휴식 공간으로 안락한 의자와 운전으로 지쳐있을 고객을 위해 안마 의자는 물론 다양한 종류의 티타임을 랗 수 있도록 배려를 해 주었다. 취재를 위해 남동구청을 방문 했을 때 차량수리를 맞기며 기업 탐방을 할 수 있도록 나의 시선을 사로잡은 남동구지역사회발전 기부자명단이다. 남동서비스오토큐기아자동차(주)는 승일자동차공업(주)에서 명칭이 변경이 되었다고 한다. 김영목 대표이사는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의 구절처럼 지금도 도움이 필요한 곳 에는 소리소문없이 선행을 베풀어가고있다.
사진제공 = 부평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팀장 이석민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부평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건호)과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은 2025년 1월 24일(금) 오전 10시 30분에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협약은 부평구 관내 사회배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과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양 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사회의 청소년을 위한 방과후 돌봄 및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식에는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의 행정지원국장 이소욱, 복지재정과장 류춘옥, 방과후돌봄팀장 박명자 등 관계자와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팀장 이석민 등이 참석하였다. 협약식에서는 최철호 교육장과 박건호 관장이 각각 인사 말씀을 전하며, 양 기관의 늘봄(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지역기관 연계 방과후 돌봄 지원 방안 모색, 기타 늘봄(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 사항 등 협력 방안에 대해 설명하였고, 협약식 후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당시 정치인 등에 대한 체포 명단을 작성한 것을 두고 "필요하면 체포가 이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23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정치인 등 주요 인사 체포 명단과 관련한 정형식 재판관의 질문에 답하며 이렇게 말했다. 정 재판관은 "증인은 포고령 위반 개연성이 높은 사람을 몇 명 추려서 동태를 파악하라고 알려준 거다(라고 하는데) 그 말이 왜 체포로 바뀐 것이냐"며 "혹시 동정을 파악해서 포고령을 위반하면 체포해야 한다고 말한 것은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김 전 장관이 "아니다. 체포 기구 구성이 안 됐다"고 답하자, 정 재판관은 재차 "추후에 체포 조건이 성숙되면 체포해야 한다는 취지로 얘기한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김 전 장관은 "동정을 확인하다 위반 우려가 있으면 사전에 예방 차원에서 차단을 해야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하면 그건 필요하면 체포가 이뤄질 수밖에 없는 상황 아니겠느냐"며 "그런 차원에서 연장선에서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가 구성되면 여건에 따라 주요 인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