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서울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 직원들의 기지로 보이스피싱 운반책 2명이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 강남구청역을 순회 중이던 공사 소속 부역장이 '물품 보관함에서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상황을 목격했다'는 승객의 민원을 받았다. 부역장과 함께 역 직원들은 바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누군가 물품 보관함에 다량의 현금을 넣는 장면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CCTV 영상을 지켜보던 이들은 누군가 또 다른 물품 보관함에 다량의 현금다발을 넣는 장면을 추가로 확인했다. 결국 보이스피싱 운반책 2명이 붙잡혔다. 현금다발은 모두 1천500만원 어치로, 모두 회수됐다. 지하철역에서 보이스피싱 범죄로 의심되는 사례는 꾸준히 나오고 있다. 2021년 7월 2호선 방배역에서는 승객 신고로 보이스피싱에 속아 물품 보관함에 현금을 넣으려는 어르신의 피해를 막은 사례가 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역사를 순회 점검하고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등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11일 오후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월남 참전유공자와 공상군경 등 4명의 입원 국가유공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병원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살필 계획이다. 병원 의료진에게는 커피와 음료, 다과를 전달하며 격려한다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외유성 출장 등으로 혈세를 낭비한 지방의회의 행태가 국민권익위원회에 적발됐다. 10일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A 시의회는 한 여행사와 수의계약 가능 금액(2천만원)을 초과한 4천여만원에 국외 출장 위탁 계약을 수의계약으로 체결했다가 계약을 취소했다. 이 여행사에는 계약액의 약 70%에 해당하는 2천800여만원을 취소 수수료로 물었다. B 시의회는 공무와 관련 없는 베르사유 궁전 입장권을 시의회 예산으로 예매했고, 이후 출장이 취소되자 예매액인 44만5천170원 전액을 취소 수수료로 날렸다. C 시의회는 국외 출장 7박 9일 중 4일을 공무와 관련 없는 외유성 관광 일정으로 편성했다. D 시의회는 지방의원이 직접 작성해야 할 출장결과 보고서를 여행사에 작성하도록 하고, 비용 484만원을 시의회 예산으로 지출했다. E 시의회는 국외 출장을 준비하면서 현지에서 먹을 컵라면, 음료 등 27만3천600원을 시의회 법인카드로 구매했다. 권익위는 지난 3∼4월 7개 지방의회를 골라 국외 출장 운영 실태에 대한 현지 점검을 진행한 결과 이같은 실태가 드러났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243개 전체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지방의원 국외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6·10 민주 항쟁 37주년 기념식에서 "항쟁의 고귀한 정신은 우리가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수많은 학생과 시민의 뜨거운 함성으로 시작된 6·10 민주 항쟁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적 전환점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이제 민주화와 산업화를 함께 이룩한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지구촌의 자유민주주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지난 3월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최, 지난달 인공지능(AI) 서울 정상회의 당시 '서울 선언문' 채택 등을 예로 들었다. 또 올해 하반기에 용산구 남영동 옛 대공분실에 들어설 '민주화운동기념관' 개관 계획을 거론하며 "상생과 협력의 시대를 여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민주주의 발전 경험을 국제 사회와 나누며 미래 세대들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더욱 드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故) 한상국 상사를 기리는 동화책 제작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한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 "연평해전의 영웅 한상국 상사님의 삶과 죽음을 이야기하는 동화책이 준비되고 있다고 한다"며 책 제작을 위한 펀딩 프로젝트 사이트 링크를 공유했다. 한 전 위원장도 이 프로젝트 후원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얼마 전 서해수호 행사장에서 뵌 이후 한 상사의 사모님과 연락을 주고받고 있는데, 사모님이 제게 이런 좋은 일에 참여할 기회를 주셨다"며 "좋은 동화책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전 위원장은 지난 3월 22일 경기도 평택에서 열린 제9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 여당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 바 있다. 총선 패배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한 전 위원장은 최근 정부의 해외직구 금지 규제, 지구당 부활 문제 등 민생·정치 현안에 잇따라 입장을 밝히고 있으며 오는 7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도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마찬가지로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분류되는 유승민 전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프로젝트 링크를 공유했다. 유 전 의원은 "제2연평해전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동해 심해 석유·가스 매장 분석을 담당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고문은 7일 "이 프로젝트의 유망성은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가 분석한 모든 유정이 석유와 가스의 존재를 암시하는 모든 제반 요소를 갖췄다"며 이같이 말했다. 액트지오 설립자이자 소유자인 아브레우 고문은 이날 한국석유공사가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해 당 유정에 트랩이 존재할 잠재력이 있고, 탄화수소가 누적돼 있을 잠재력이 있다는 뜻"이라며 "이런 유망성을 보고 이미 세계적인 석유 관련 회사들이 크게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석유가 실제로 매장돼 있는지 전망하기 위해서는 기반암, 저류층, 덮개암, 트랩 등 4가지 구조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동해 심해에서 이 같은 요소들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우리가 도출한 유망구조의 석유와 가스의 잠재적인 존재를 판별해냈지만, 실제로 이를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은 시추하는 것밖에 남아있지 않다"며 "시추를 하지 않으면 리스크를 전부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이번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인천 남동구 만수동에 위치한 엘림지역 아동센터 (센터장 곽홍근목사) 아동들은 6월5일 문학경기장에서 실시한 SSG랜더스와 삼성라이온스와의 경기를 관람을 하였다. 야구장 관람을 위해 센터에서는 사전 인원을 파악, 평일 늦은시간이라 가족과 함께 참여가 가능한 아동, 센터아동들과 단체로 관람할 아동, 친구들과 함게 관람할 아동들을 파악하여 준비를 하였고 야구경기를 관람하며 필요한 간식등을 제공하였다. 또한 늦은시간이라 사전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센터는 아동들이 학교에서 자존감을 찾아주기 위해 기초학습, 영어를 기본으로 하며 이외에 필요한 정서적인 교육, 예체능 교육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아동들은 엘림지역아동센터 (032 -468-5791), 구청 드림스타트로 문의를 해주면 된다.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제69회 현충일 추념사에서 "정상적인 나라라면 부끄러워할 수밖에 없는 비열한 방식의 도발까지 감행했다"고 북한을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사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서 "정부는 이러한 북한의 위협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철통 같은 대비태세를 유지하면 단호하고 압도적으로 도발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층 더 강해진 한미 동맹과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토대로 국민의 자유와 안전을 단단히 지키겠다"며 "평화는 굴종이 아니라 힘으로 지키는 것이다. 우리의 힘이 더 강해져야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북한 동포의 자유와 인권을 되찾는 일, 자유롭고 부강한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길도 우리가 더 강해져야 가능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성전환 수술 후 강제전역 처분을 받고 숨진 고(故) 변희수 전 하사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부 관계자는 5일 "국방부 중앙전공사상심사위원회가 지난 3월 변 하사의 순직을 인정하면서 안정 자격이 생겼고, 이후 신원조회 등을 거쳐 대전현충원 안장에 결격 사유가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변 하사 유족에게도 대전현충원 안장이 가능한 것으로 통보됐고, 유족 측이 대전현충원 측과 이장 절차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 전 하사는 2019년 성전환 수술을 받았고 이듬해 육군은 수술 이후 생긴 신체 변화를 '심신장애'로 규정해 그를 강제 전역 시켰다. 변 전 하사는 육군을 상대로 강제 전역의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첫 변론을 앞둔 2021년 3월 3일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7개월 뒤인 2021년 10월 대전지법 행정2부는 "심신장애 여부 판단으로 여성을 기준으로 해야 했다"며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이 판결은 육군이 항소하지 않아 확정됐다. 2022년 12월 육군 보통전공사상심사위원회는 변 하사의 사망이 공무와 타당한 인과관계가 없다며 일반사망으로 분류했으나, 국가인권위원회는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국가보훈부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문화행사 '모두의 유월'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6일부터 이달 말까지 임시정부의 외교 독립운동사를 사진과 문서, 영상자료로 살펴볼 수 있는 전시관 '외교 독립운동을 펼치다-임시정부 외교관의 방'이 운영된다. 타자기 체험, 종이접기로 훈장 만들어보기 체험 등도 진행된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점토로 꽃을 만들어보는 '추모의 꽃밭'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리며 기념사진을 찍는 '유월의 사진관'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