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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경기 광주 공사 현장서 상수관로 파손…한때 1만여 가구 단수

 

주)우리신문 이성제 기자 |  경기 광주시의 한 공사 현장에서 상수관로가 파손되면서 일대 1만여 가구가 단수돼 한때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3일 경기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0분께 신현동의 한 도로 개설 공사 현장에서 터파기 작업 중 상수관로가 파손되는 사고가 났다.

 

이로 인해 일대 빌라 등 약 1만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시는 사고 발생 8시간 여만인 전날 오후 7시 30분께 파손된 관로에 대한 긴급 복구 작업을 모두 마쳤다.

 

이날 오전 현재 단수가 발생했던 가구 대부분에 수돗물 공급이 재개됐으나 고지대에 위치한 일부 가구는 여전히 단수된 상황이다.

 

시는 단수된 가구를 중심으로 살수차를 투입하는 등 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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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가모임 참석' 법제처장 "핸드폰 교체…범죄 저지르지 않아"
주)우리신문 최정옥 기자 | 이완규 법제처장은 17일 비상계엄 선포 다음 날인 지난 4일 대통령 안가(안전가옥) 모임에 참석한 이후 휴대전화를 바꿨다고 밝혔다. 이 처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그 자리(안가 모임)에 참석했던 이상민(전 행정안전부 장관), 박성재(법무부 장관), (김주현) 민정수석 다 핸드폰을 바꿨는데 법제처장은 바꿨나"라는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의 질문에 "바꿨다"고 대답했다. 박 의원이 "증거를 인멸한 것 아닌가"라고 추궁하자 이 처장은 "증거 인멸은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하는 것"이라며 "(범죄를) 저지른 적 없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이 재차 휴대전화를 교체한 이유를 묻자 이 처장은 "불필요한 오해를 받기 싫었다"며 "사용하기 불편한 점도 있고, 이런저런 이유로 교체했다"고 답변했다. 정 위원장이 "수사에 대비한 거잖아요"라고 다그치자 이 처장은 "그렇게 질책하시면 달게 받겠다"고도 했다. 이 처장은 지난 11일 법사위 전체회의서 비상계엄 관련 현안질의 당시 안가 모임에 이 전 장관과 박 장관, 김 수석을 포함해 자신까지 네 명이 모였지만, 야당이 제기하는 '2차 비상계엄 모의'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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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북한군 추정 영상 공개…"전사자 얼굴까지 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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