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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10명 이상 모인 학습동아리 200만원 지원"

 

우리신문 박현정 기자 | 충북 옥천군은 평생학습 분위기 확산을 위해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삼삼오오 학습동아리'에 2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학습 분야는 인문교양, 문화예술, 직업능력, 학력보완, 기초문해, 시민참여 등이다.

 

지원받으려면 성인학습자 10명 이상이 참여하면서 옥천군교육포털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희망 동아리는 이달 14일까지 군청 평생교육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7천만원으로 36개 동아리를 지원할 예정이고, 경쟁이 될 경우는 평생교육협의회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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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신문 박형욱 기자 | 국민의힘은 11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석방을 두고 심우정 검찰총장 탄핵을 거론하며 장외 집회에 나서는 데 대해 "내전 상태 몰아가기"라고 비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줄탄핵, 정치 특검, 명분 없는 단식, 철야농성 등 민주당 이재명 세력이 자행하는 일들은 모두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이후 대한민국을 내전 상태로 몰아넣겠다는 시도들"이라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법원 판결을 따른 검찰총장이 무슨 죄를 저질렀단 말인가"라며 "이 대표가 본인의 8개 사건, 12개 혐의, 5개 재판에 악영향이 갈까 봐 판사 탄핵은 못 하고, 법원의 판결을 따랐을 뿐인 검찰총장만 탄핵하겠다는 것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이양수 사무총장은 "검찰이 윤 대통령 석방으로 내란 행위에 동조했다고 하는 민주당의 주장은 근거 없는 음모론"이라며 "법원에서 뺨 맞고 검찰에 화풀이하는 격"이라고 비판했다. 이 사무총장은 "민주당이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법원의 눈치를 보면서 법원에 대해서는 일언반구조차 하지 않는다"며 "검찰 비판에 앞서 무분별한 탄핵으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정을 마비시킨 행태에 대

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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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으로 고가 아파트, 상품권 '깡'…공익법인 324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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