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1일,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이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사업에 대한 행정안전부 상반기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위험도로 개선, 소하천 정비, 지하차도 CCTV설치 등 재난 대비 및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 확보된 예산은 총 5개 사업으로 ▲압량 내리 우회도로 개설공사 7억원 ▲중앙로 폭염대비 도로정비 사업 3억원 ▲불당소하천(남산 조곡) 상류부 정비공사 2억원 ▲옥곡·중산·옥산·옥실·구일동천·구일·남천 지하차도 CCTV 및 문자전광판 설치공사 2억원 ▲가야소하천(진량 현내) 상류부 정비공사 1억원 등에 사용된다. 조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경산의 시급한 지역 현안 및 재난‧안전 예방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경산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우리신문 김희종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일 국회를 찾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정부의 민생 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취임 축하 인사차 예방한 한 총리에게 "민생에 있어서 총리님과 저희는 하나의 팀"이라며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어 "정부와 함께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생정당'이 될 것이라고 약속드린다"며 "총선 과정에서 물가 때문에 많이 어려웠는데, 물가가 안정되는 정책적 효과가 나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정책적 효과가 나오기까지는 어느 정도의 시차가 불가피하지만, 차분히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일해주셨다는 점에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그 정책적 문제를 정치로 꼭 풀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최근 무역수지와 고용률, 성장률이 호전된 상황을 전하며 "(정부가 민생 관련) 여러 법률을 내고 있는데, 여러 가지 국회 사정 때문에 진전을 보이고 있지 못한 것이 굉장히 아쉽다"며 "하루빨리 협치를 중심으로 하는 상황으로 바뀌어 우리 국민들이 경제·민생 회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상황을 많이 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 총리는 "개혁을 통해 국민
주)우리신문 김정숙 기자 | 셀트리온제약은 고혈압치료제 '이달비정' 20㎎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이달비정 40·80㎎에 이어 저용량 품목이 추가된 것이다. 이달비정은 ARB(앤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계열의 오리지널 고혈압치료제로, 혈압을 높이는 호르몬 앤지오텐신 II의 수용체를 차단해 혈관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혈압을 낮춘다. 셀트리온제약은 "환자 상태에 따른 저용량 처방이 가능해진 만큼 환자 맞춤형 처방에 따른 이달비정 선호도와 편의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주)우리신문 고혁규 기자 | 800억원대 '스캠 코인'(사기 가상화폐) 시세조종 후 해외로 도주를 시도했던 '존버킴' 박모씨가 재차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단장 박건욱 부장검사)은 포도코인 사기 범행 총책인 박씨를 사기·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박씨의 범행을 도운 동업자 A(38)씨는 불구속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2021년 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스캠 코인인 '포도'를 발행·상장해 코인 가격을 인위적으로 띄운 뒤 전량 매도해 809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실제 이들이 얻은 이익은 216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들은 매도 대금을 사적으로 써 코인 발행업체인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도 있다. 포도코인 발행업체 대표 한모(40)씨는 상장을 위한 서류를 허위로 꾸며 거래소에 제출한 혐의(업무방해)로 지난 4월 구속기소 돼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 사건으로 출국 금지된 박씨는 수사기관을 피해 작년 12월 중국 밀항을 시도하다가 목포 해경에 붙잡혔고, 밀항단속법 위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지난달 출소했지만 곧장 다시 구속됐다. 그는 고급 호텔 등에 '시세
주)우리신문 최정옥 기자 | 국방부가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표현하고 한반도 지도에 독도를 넣지 않아 질타받았던 군 정신전력 교육 교재를 8개월 만에 보완해 새로 내놓았다. 국방부는 1일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 보완을 완료했다며 "독도 기술 및 표기 오류 등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검토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3월 국방부 전 부서가 참여해 윤독회를 실시하는 등 오류를 식별했고 이후 유관기관 검토 및 대면 토의를 총 4회 실시했다"며 "쟁점이 됐던 부분을 중심으로 외부 기관과 전문가들의 대면 토의를 통해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독도 관련 서술이 대폭 수정됐다. 국방부는 "독도는 기존에 '영토 분쟁'으로 기술된 부분을 삭제하고 '독도는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이며, 영토 분쟁은 있을 수 없다'는 정부 입장과 우리 군의 수호 의지를 포함해 별도 기술했다"고 밝혔다. 독도가 그려지지 않았던 한반도 지도 11곳에는 국토지리정보원이 발간한 '대한민국 국가 지도집'의 표기 방식을 준용해 독도를 넣었다. 한일관계에 대한 부분은 기존에 "신뢰 회복을 토대로 공동의 이익과 가치에 부합하는 미래 협력과 동반자적 관계 발전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만 썼다가 보완본에 "일
주)우리신문 김영태 기자 | "길거리에 행인이 쓰러져 있어요." 지난달 19일 밤 반려견 푸들과 함께 산책을 겸해 '댕댕이 안전지킴이' 순찰을 하던 반려인 A씨가 밤길 쓰러진 주취자를 발견, 112에 신고했다. 이 주취자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다행히 안전한 곳으로 옮겨졌다. 지난달부터 제주에서 댕댕이들이 반려인과 한 팀을 이뤄 동네 순찰대로 나섰다. 안전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한 댕댕이 안전지킴이들이다. 댕댕이 안전지킴이들은 지난달 16일 출범 이후 28일까지 12일간 20건의 안전 위해 요소를 경찰 등 당국에 알렸다. 신고 내용은 쓰러져 있는 주취자 발견 이외에 소화전·비상벨 앞 불법 주·정차, 놀이터 입구 시설물 파손, 공원 내 전구 고장, 분실물(트렁크) 발견 등이다. 목줄을 착용하지 않은 반려견을 데리고 나온 반려인 신고도 있었다. 댕댕이 안전지킴이들은 반려견·반려인이 한 팀을 이뤄 총 33팀이 활동하고 있다. 주로 상업시설이 몰린 제주시 연동지역에서 반려견과 산책하며 주민 순찰 활동을 한다. 반려인이 반려견과 평소 산책하다가 안전 위험 요소와 방범 시설물 파손, 재해위험 요소 등을 발견하면 신고한다. 댕댕이 안전지킴이들은 산책을 겸해 오랜 시
주)우리신문 임기섭 기자 | 국가보훈부는 강정애 장관이 상이군인 체육대회 유치와 6·25전쟁 참전용사 위문 등을 위해 1∼8일 영국과 에티오피아를 방문한다고 1일 밝혔다. 강 장관은 오는 2∼3일(현지시간) 영국에 머무르며 이 기간 인빅터스 게임 재단 본부를 찾아 2029년 인빅터스 게임의 한국 유치 의사를 전달하고 재단의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인빅터스 게임은 2014년 영국 해리 왕자가 창설한 국제 상이군인 체육대회다. 강 장관은 영국에서 영국 국립문서보관소(TNA)가 보관 중인 일제강점기 영국 외무성 문서 등을 열람하며 독립운동 자료 발굴 협조를 요청하고, 첼시왕립병원을 찾아 영국의 6·25전쟁 참전용사를 위문할 예정이다. 영국에 있는 독립유공자 이한웅 열사 순국지 참배, 영국인 독립운동가 어니스트 토머스 베델 및 조지 루이스 쇼의 후손 초청 오찬, 6·25전쟁 참전국 역사 교사 총회 참석 등 일정도 소화한다. 5∼7일 에티오피아에서는 현지의 6·25전쟁 참전비에 참배하고,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명비 제막식에 참석한다. 우리 정부 예산이 지원되고 있는 에티오피아 6·25전쟁 참전 기념 시설 개보수 사업 현장도 점검한다. 이어 아이샤 모하메드 에티오피아
주)우리신문 염진학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금주(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의원은 2024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사업 예산으로 69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고흥군 22억원, 보성군 15억원, 장흥군 15억원, 강진군 17억원 등 69억원으로 지역 주민 편의 증대와 생활안전 개선이 기대된다. 고흥군은 영남 용암 스카이워크 개설(4억원), 드론체험놀이터 조성(3억원), G갤러리 조성(5억원), 사회안전망 구축 CCTV 설치(2억원), 고흥만 지구 재해문자 전광판 설치(5억원), 지능형 통합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구축(3억원) 등을 추진한다. 보성군은 벌교 부용산 도시생활공원 조성(8억원), 겸백 석호지구 관로개량 정비(4억원), 회천 승평소하천 정비(3억원) 등에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장흥군에는 회진1 이주단지 등 대지 조성(8억원), 소규모위험 시설 정비(7억원) 등이 배정됐다. 강진군은 강진읍권역 미급수구간 상수관로 신설(8억원), 도암면 만덕지구 배수시설 설치(5억원), 군동면 모암재 보수·보강(4억원) 등을 추진한다. 문 의원은 "지역과 중앙을 오가며 전남도와 4개군 공직자들과 소통하고 함께 노력한 결과 주민들의 안
주)우리신문 김희종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1TB(테라바이트) 고용량 마이크로SD 카드 'PRO Plus'와 'EVO Plus' 등 2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업계 최고 용량인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8세대 V낸드를 8단으로 쌓아 패키징해 기존 SSD에서 구현할 수 있었던 TB급 고용량을 소형 폼팩터인 마이크로SD 카드에 구현하고 제품 내구성을 강화했다. 삼성전자가 2015년 첫 출시한 'PRO Plus'와 'EVO Plus' 제품군은 용량, 속도, 안정성, 호환성을 모두 갖춘 마이크로SD 카드로,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최대 용량이 512GB(기가바이트)에서 1TB로 증가했다. 1TB 용량은 2.3MB(메가바이트) 4K UHD 해상도 이미지 40만장 또는 20GB 콘솔 게임 45편 이상을 저장할 수 있어 고성능·고용량을 필요로 하는 크리에이터, 콘솔 게임 이용자 등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두 제품은 각각 초당 최대 180MB, 160MB의 연속 읽기 속도를 제공한다. 'PRO Plus'와 'EVO Plus' 1TB 제품은 28나노 컨트롤러를 통해 전력 효율을 개선해 배터리 소모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