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3천여 세대가 사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한 아파트는 최근 전기차 충전 구역을 중심으로 지하 주차장 순찰 횟수를 늘렸다. 지하 주차장 곳곳에 소화기를 추가로 비치하고, 스프링클러와 소화전 등 소방시설 점검도 매일 실시하기로 했으며, 전기차를 소유한 주민에겐 차량 충전 시 완충하지 말고 80% 정도만 채우는 것이 좋다는 화재 예방지침도 전달했다. 최근 전기차 화재에 대해 주민들의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이 아파트 관리실 관계자는 8일 연합뉴스에 "지자체나 소방청 등에서 따로 지침이 내려온 게 없어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대책"이라며 "입주민들도 대부분 협조하는 분위기인 만큼 직원들의 화재 대응 훈련도 실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달 초부터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아파트와 충남 금산 주차타워 등에서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면서 아파트 단지들이 주민들의 불안감을 달래고, 화재 위험성을 낮추기 위한 자구책을 속속 마련하고 있다. 특히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에서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은 탓에 피해가 급속도로 확산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자체적으로 소방 설비를 정비하고 보강하는 모양새다.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한 아파트 단지
주)우리신문 전은술 기자 | 남동구 서창동에 위치한 서창지역 아동센터는 " 2024년도 아동·청소년 문화·예술활동 스포츠 분야 지원사업" 에 선정되어 아동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있다. ( 방학중 매일) 기자는 8월8일 " 2024년도 아동·청소년 문화·예술활동 스포츠 분야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센터3층에 위치한 태권도장을 방문 아동들과 함께하며 시간을 보냈다. 아동들의 적극적인 참여, 아동들과 함께 놀이를 하며 사랑을 보내주는 선생님들, 즐거운 마음으로 아동들을 지도하는 관장님의 모습 을보며 더많은 곳에서 실시되었으면 하는 프로그램이라 생각을 했다. 복지사 박**는 " 아동들이 너무나도 즐거워 하고 기다리는 시간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있다" 고 했고 아동 전** 는 " 선생님들과 함께 해서 좋다, 센터에서 배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 고 했다.
주)우리신문 박영하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터는 10월부터 12월 초까지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농부산물 파쇄를 무료로 지원함으로써 농촌지역에서 이뤄지는 불법 소각 행위를 방지해 산불 발생 요인을 차단하고, 미세먼지와 병해충 발생을 저감시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으로 65세 이상 고령층과 취약계층 농가를 우선 선정하며, 그 외에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이 필요한 마을과 농업인도 지원한다. 파쇄 대상 작목은 과수(배, 감, 사과 등)의 전정 가지, 밭작물(고추, 옥수수, 들깨 등)의 식물체, 기타 가지, 줄기 등이다. 신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 방문해 마을이나 개인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수요조사 결과를 취합한 뒤 파쇄 일정을 확정하고 지원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작물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우리신문 박영하 기자 | 울산시는 집중호우 때 침수 피해 우려가 큰 지하차도 4곳에 연말까지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도로 종단선형이 U자형이고 인접 하천에서 직선거리 500m 이내에 있는 지하차도에 진입 차단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내용으로 지하차도 관리지침을 개정했다. 이 지침을 적용하면 울산지역에 있는 지하차도 27곳 중 침수 우려가 높은 곳은 13곳에 달한다. 13곳 중 삼산·삼호·화봉·동천·상방지하차도 등 9곳은 과거 침수 이력이 있어 지침 개정 이전에 진입 차단시설 설치가 완료됐다. 울산시는 번영교 강북, 번영교 강남, 학성교 강북, 학성교 강남 등 나머지 4곳에 대해서도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하도록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과 재난안전특별교부세로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현재 실시설계를 마무리하는 단계다. 울산시는 9월 착공해 12월까지 시설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2억원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침수 우려가 높은 지하차도는 집중호우나 태풍 내습 때 현장 담당자를 배치해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진입 차단시설 설치 의무 대상이 아닌 지하차도에 대해서도 그 규모와 형태, 위치 특성,
주)우리신문 이영식 기자 | "많은 분이 치즈를 사랑스럽고 밝은 이미지로 알고 계시지만, 사실 발라드도 있고 우울한 곡도 있는 데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치즈에게 이런 이미지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달총이 이끄는 1인 밴드 치즈가 9일 발매하는 싱글 '불꽃, 놀이'는 예전의 치즈가 익숙한 팬에게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곡이다. 과거 '마들렌 러브'와 '무드 인디고'에서 연인의 소소한 일상을 그렸다면, '불꽃, 놀이'의 가사는 연인의 배신으로 인한 분노를 눌러 담았다. 부드러운 음색으로 청자들을 위로했던 달총의 목소리에선 전에 없던 서늘함마저 감지된다. 그러나 달총은 차가운 분위기마저 치즈가 가진 여러 가지 이미지 중 하나라고 이야기한다. 최근 서울 성동구 한 스튜디오에서 만난 달총은 "이제까지 치즈가 보여준 음악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조금 더 무겁고 진중한 축에 속한다"며 "이 곡이 치즈가 그간 발표한 진중한 곡을 대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불꽃, 놀이'는 연인을 향한 울분과 배신이 집착으로 변하는 과정을 보사노바 장르로 표현한 노래다. 여름에 어울리는 노래를 준비하던 달총은 '여름 노래가 꼭 밝고 신나야 할까'라는 생각으로 곡의 분
주)우리신문 이용세 기자 | 조용수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 전담 직무대리는 9일 서울의 한 장애인 보호시설을 찾아 가정폭력 피해를 본 장애인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주)우리신문 김희종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빈대 방역 등 지하철 청결을 위해 올해 말까지 직물 소재 의자가 설치된 3호선 전동차 340칸 중 220칸을 강화플라스틱 소재로 교체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투입 예산은 약 30억원이다. 나머지 120칸은 예산 확보 후 내년까지 교체한다. 공사는 새로 적용될 강화 플라스틱 의자의 디자인 선정을 마쳤으며 향후 화재·유해 안전성, 강도 시험 등을 통해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1∼8호선 중 3호선을 제외한 나머지 노선 1천220여칸의 직물 소재 의자는 신조 전동차 교체 계획 등에 따라 2029년까지 점진적으로 모두 교체할 예정이다. 백호 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쾌적한 열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선점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주)우리신문 박영하 기자 | 개인정보 유출 논란으로 사업이 중단됐던 SK텔레콤의 전자처방전 서비스가 관련 법령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대법원판결이 나왔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개인정보보호법·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SK텔레콤과 담당 임직원에게 무죄·공소기각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11일 확정했다. SK텔레콤은 2010년 12월 전자처방전 서비스를 시행했다. 병원에서 발급하는 종이 처방전 하단에 바코드가 출력되고, 환자한테 처방전을 받은 약국이 바코드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처방 정보가 약국 전산망에 입력되는 형태였다. SK텔레콤은 병원의 처방 정보를 암호화된 형태로 서버에 보관하다가 약국이 바코드를 입력하면 그대로 전송하는 중계자 역할을 했다. 그런데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이후인 2014년 처방 정보의 유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검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고 2015년 7월 개인정보보호법·의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 SK텔레콤이 민감정보인 환자들의 처방 정보를 불법으로 수집·저장하고, 환자들의 동의 없이 약국에 유출했다는 이유였다. SK텔레콤은 결국 전자처방전 사업에서 철수했다. 그러나 법원은 전자처방전 서비스가 법을 어
주)우리신문 이주연 기자 | 서울시는 고금리와 내수 부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천억원 규모의 '신속드림자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 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중 신용평점이 839점 이하인 중·저신용 소상공인 전용 상품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신보)이나 은행을 방문할 필요 없이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 특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이날 오전 9시30분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서울신보와 '서울시 소상공인 신속드림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자금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확보한다. 인터넷전문은행 3사는 비대면 금융 시스템 구축과 융자 상품 마련을 통한 자금 지원을, 서울신보는 자금 지원 안내와 비대면 융자 심사 등을 담당한다. 또 인터넷전문은행 3사는 내년까지 총 80억원을 재단에 출연,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으로 자금을 지원한다. 올해 우선 500억원을 공급하며, 나머지 500억원은 내년에 지원한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인터넷전문은행에서 융자를 받으면 시가 이자 차액 1.8%를 지원한다.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업체당 최대 3천만